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요양병원 등 노인관련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요양병원 등 노인관련시설 화재는 14건 발생됐으며, 노인관련시설은 입소자 대부분 거동이 불편 환자로 화재시 신속한 대피 어려움이 있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취약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노인관련시설 소방관서장 현장행정 ▲시설 종사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건물구조, 피난동선 중점 현지적응훈련 실시 등이다.
전미희 서장은“노인관련시설은 화재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곳으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예방대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환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