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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해 경산 먹거리 종합 정책 수립 -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여건에 맞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경산시 푸드플랜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시 푸드플랜 추진 협의회 순환 및 보장, 공공먹거리 3개 분과 민간대표 및 관련 부서장 등 약 40명이 참석해 경산시 푸드플랜 비전 및 목표, 분야별 전략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와 소통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플랜(Food Plan)’이란 농축산물의 먹는 것(food)과 연계된 사업 전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농정의 대상을 농민에서 지역민으로, 단순 농업에서 먹거리 산업으로, 농촌지역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함으로써, 지역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산업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게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6월 지역에 맞는 안전한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해 국비사업으로 푸드플랜 용역에 착수했다.

 

그동안 지역 요건을 고려한 내실 있는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주요 과제인 경산시 현황 및 먹거리 실태를 종합 진단,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 경산시 푸드플랜 추진협의회와 행정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푸드플랜에 반영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 먹거리 생산과 소비, 시민이 행복한 경산시>를 비전으로 ▲먹거리 생산기반 조성 및 로컬푸드 활성화 ▲보편적 안전 먹거리 확대 ▲먹거리 정책의 제도화 3대 전략과 함께 58건의 세부사업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경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세부실천과제를 수립해 먹거리 관련 투·융자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푸드플랜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으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지역 순환형 생산, 유통, 소비체계를 구축해 경산시에 가장 적합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모든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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