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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 모니터링 기술 특허 출원

◈ 부산시·과기부 공동 지원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 추진
◈ ’22.12.28. ㈜쿨스 ‘디지털 객체를 포함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 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특허 출원… 물류센터 내 시설, 장비 및 작업자의 작업상황과 작업 경로 등을 가상공간에서 모니터링
◈ 1.26. ㈜쿨스 방문해 사업 성과 점검 및 사업화 촉진 방안 모색 예정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지난 12월 28일 (주)쿨스에서 ‘디지털 객체를 포함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은 배후물류단지 내의 물류센터의 가시화를 위한 기본 기술로써,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스마트 장비로부터 취득한 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물류센터의 가상공간 내 가시화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물류센터 내의 가시화 기술은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IoT) 센서 통합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하고, ▲실시간 전송된 정보에 의해 가시화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관리자의 조작에 의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연동하여 24시간 어디에서든지 물류센터 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2020년∼2025년)의 주요 핵심 기술로써, 향후 부산항 배후물류센터의 스마트화 선도에 이바지할 주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부산항 배후물류센터 운영사들은 물류센터 내의 가시화로서 작업상태 및 작업효과 등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고 작업자의 안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 보급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중으로 특허기술을 부산항 배후물류센터 야드작업으로 확대 개발하여, 물류센터 야드에서의 컨테이너 트럭, 리치스태커 및 작업자의 작업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물류센터의 안전한 작업체계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기술은 향후 부산항 스마트물류센터의 첨단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며, “해수부가 확정한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의 부산시 및 부산항의 첨단기술이 담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추진함으로써 동북아 부가가치항만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을 기대하며, 우리 시는 지속적인 지원 등을 통해 물류센터의 스마트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늘(26일) 특허 출원한 ㈜쿨스를 현장 방문해,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의 1단계 성과 점검 및 2단계 사업화 촉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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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미지급 등 불공정행위 업체, 재정지원 못 받을 수도
[한국방송/박병태기자] 보수 미지급 등 피해를 본 예술인들에 대한 맞춤형 권리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불공정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은 업체가 시정조치를 미이행한 경우에는 재정지원 중단 등 더욱 강력한 조치로 구제조치의 실효성을 높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위원장 김기복, 이하 예술인 권리보장위원회)가 구성(1. 26.)됨에 따라 예술 현장의 불공정행위로 인한 예술인들의 피해에 더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K(케이)-컬처, K(케이)-아트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예술인에 대한 보수 미지급 등 부조리하고 잘못된 관행은 철저하게 개선하겠다.”라며, “불공정 피해를 입은 예술인에 대해서는 현장 밀착형 피해구제를 지원해 예술인의 권리보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예술인신문고가 설치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예술인신문고에 신고된 사건 총 1,515건 중 1,156건(76.3%)은 보수 미지급 등 수익배분의 거부·지연·제한에 대한 사건으로 예술인의 권리침해 행위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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