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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시, 해맞이 인파 밀집 지역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 시·경찰·소방 공동 대응체계 가동, 잠재적 재난 발생 가능성 선제적 차단
-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군중 모임, 질서 유지 등 안전성 확보 총력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경계)에 준하여 초기 대응한 결과, 인명피해 ZERO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 첫날 팔공산 갓바위에는 8,557명의 인파가 방문했으며, 일출을 보기 위해서 2,657명(00:00~7:59 기준)이 방문했다.

 

안전총괄과장·와촌면장과 경찰서장은 갓바위 정상에서 인파 밀집 사고를 방지하고자 진두지휘했으며, 총 63명(시 14명, 경찰 15명, 소방 24명, 선본사 10명), 구급차 2대(보건소 1대, 소방서 1대)를 동원하여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 가동, 일방통행 유도, 밀집도 관리 등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했다.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갓바위 정상 순간 최대 수용 인원인 3단계(평시/㎡당 5명)가 되어, 유관기관(시청-경찰-소방-관제센터) 간 구축된 핫라인을 통하여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관람 인원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통해 질서를 유지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대책 수립, 사전 안전 점검, 종사자 안전관리 교육, 안전관리 요원 배치, 유관기관 공조 체계 구축·가동 등으로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조현일 시장은 “휴일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 자리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유관기관(경찰·소방) 근무자들 덕분에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경산시민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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