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 (월)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4.7℃
  • 구름많음대전 -5.2℃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1.2℃
  • 흐림광주 -0.5℃
  • 구름조금부산 2.1℃
  • 흐림고창 -0.8℃
  • 구름많음제주 4.3℃
  • 맑음강화 -8.0℃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5.3℃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사회

충남 소방-외국어주민통합지원콜센터 ‘맞손’

- 도청에서 119신고 등 통역 지원언어 확대 운영 업무 협약 -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충남외국어주민통합지원콜센터와 외국인 맞춤형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연상 소방본부장과 윤연한 충남외국어주민통합지원콜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119 신고 시 15개국 언어로 통역 △119신고 홍보물 제작 번역·검수 지원 △심폐소생술 등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 훈련 컨설팅 등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는 도내 외국인에게 더 신속하고 다양한 소방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119외국어 자체 통역봉사자를 위촉하여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외국인 신고자 27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충남외국어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2017년에 개소하여 도내 외국인 주민에게 중국어 등 15개국 언어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민원상담 및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등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오늘 협약을 발판 삼아 도내 외국인 소방 서비스 사각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