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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박진 장관,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10주년 기념 간담회 주최

-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에너지 위기 극복과 전환 방안 모색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진 외교장관은 2022.12.1.(목)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10주년 계기 기념 간담회를 주최하였다.

    

※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는 재외공관과 우리 에너지 업계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재외공관의 축적된 에너지 정보와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외교통상부 국제에너지안보과 산하에 출범

 

※ 에너지 기업, 유관 기관 및 주한외교단(23개국 대사) 등 100여명 참석  

 

박 장관은 간담회 환영사를 통해 에너지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에 있어 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우리 정부는 원전과 청정 수소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에너지 전략 추진을 통해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에너지 협력이 중요한 바, 국가 간, 민관 간 협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특히 국가 간 협력에 있어,   

   

중동과는 전통에너지 자원 협력을 넘어 수소·바이오에너지와 같은 미래 녹색산업으로의 협력을 확대하고,

 

미주·유럽과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을 통한 공급망 구축과 원자력·신에너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아시아와는 에너지 그리드 및 인프라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힘쓰는 한편,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와는 풍부한 자원 보유량과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의 핵심 파트너국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동 간담회에 참석한 에너지 유관 전문가들은 우리 에너지 안보 제고에 있어 에너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외교부가 우리 에너지 기업의 해외 수주 및 공급망 구축 노력에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하였다.

 

외교부는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의 10년간의 성취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에너지 안보 강화와 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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