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데이터 기반 행정역량과 디지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신영숙, 이하 ‘국가인재원’)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까지 2주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연재되는 ‘데이터 교실 2(데이터씽킹 티키타카 시즌2)’를 ‘나라배움터(http://e-learning.nhi.go.kr)’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 「데이터 교실 2(데이터씽킹 티키타카 시즌2)」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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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운영) ‘22. 11. 24.(목)부터 2주 간격으로 운영(차시별 20분 내외) ▸ (학습과정) 총 10차 과정으로 3개 주제별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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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과정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직자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등을 공감하며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데이터 교실 1(시즌1)이 데이터 관련 문제해결형 콘텐츠였다면, 이번 기간(시즌2)에는 데이터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필요성과 활용성 등을 인식 전환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과정은 총 10차에 걸쳐 2주 단위로 ▲인식 공유(전지적 관찰형) ▲우수사례(인터뷰 소개) ▲전문가 상담(멘토링) 등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인식 공유(전지적 관찰형) 주제에는 학습 몰입을 위해 실제 공무원들이 일상과 업무 경험을 통해 느낀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생각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두 번째 우수사례(인터뷰 소개) 주제에서는 현장 면담(인터뷰)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소개해 학습자가 데이터의 효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 전문가 상담(멘토링)에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활용하면서 겪는 업무 과정의 어려움 등의 사례를 듣고, 상담을 통해 전문가에게 해결책을 제안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데이터 기반의 행정이 뿌리내리기 위해서 데이터를 접하는 공무원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확인하면서 데이터와 친숙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