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원과]김덕재회장 국무총리표창](http://www.ikbn.news/data/photos/20221043/art_16669340296749_aa1c84.jpg)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 김덕재 회장이 지난 26일 전남 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농업인 지도자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지자체에 농촌발전 및 농업인 지도자 육성에 이바지 한 우수회원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전수됐다.
김덕재 회장은 지난 2012년 서수면농촌지도자회 회장을 거쳐 2015년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 부회장, 2018년에는 본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현재까지 농촌지도자회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기반을 넓혀 오고 있다.
김 회장은 매년 12개 읍면동 순회교육 실시와 영농후계세대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써 왔으며 드문모 생력재배, 우량종자 채종포 및 사전예찰포를 운영하는 등 저탄소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영농폐자재 공동 수거 사업으로 농촌환경 살리기 및 군산시 친환경 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과 지역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남다른 봉사 정신과 솔선수범 자세로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김 회장은“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전국대회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수상의 영예까지 얻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로서 역할을 모색하고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녹색혁명의 주역이었던 농촌지도자회가 앞으로도 군산농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