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은 지난 30일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시민에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매 질환의 특성을 정확히 알림과 동시에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150여 명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노인인지 건강 관련 정보 제공을 비롯해 치매바로알기 OX퀴즈, 웃음치료 강좌, 치매예방 VR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떨치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모 북부보건과장은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치매 예방 및 인지건강관리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심도를 높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치매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를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나감은 물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