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1 (수)

  • 흐림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4.1℃
  • 박무서울 -0.4℃
  • 구름조금대전 1.9℃
  • 구름많음대구 -0.2℃
  • 흐림울산 6.9℃
  • 구름많음광주 2.9℃
  • 구름많음부산 8.0℃
  • 흐림고창 2.5℃
  • 구름많음제주 9.8℃
  • 구름조금강화 -3.6℃
  • 구름조금보은 1.4℃
  • 구름조금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1.1℃
  • 구름많음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경제

OECD, 내년 한국성장률 전망 2.5%→2.2%…물가는 3.9%로 상향

성장률 하향조정 폭, 세계경제 및 다른 G20 국가 대비 작은 수준
기획재정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8%에서 3.9%로 0.1%p 상향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OECD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에서 0.3%p 내린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성장률 하향 조정폭은 세계 경제나 G20 국가와 비교해 작은 수준이다.

 

OECD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식량 가격 상승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정체됐으며, 내년에도 지속적 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의 통화 긴축으로 경기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유럽, 미국 대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대외수요 둔화로 인해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 2.7%에서 2.8%로 0.1%p 상향 조정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한국의 내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8%에서 3.9%로 0.1%p 상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종전 4.8%에서 5.2%로 올려잡았다. 이는 지난 6월 전망대비 상향 조정됐지만, G20 평균 조정폭에 비해서는 작은 수준이다. 

 

OECD가 제시한 성장률·물가 전망은 코로나19 및 러-우 전쟁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고, 유럽 에너지 위기가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전제에 기반했다. 

 

OECD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러시아 외 공급원 확보 차질, 추운 겨울 영향 등으로 예상보다 심각해질 경우 성장률·물가 전망치 추가 악화 가능성이 있다”면서 에너지 위기 심화시 유럽경제와 세계경제의 내년 성장률은 각각 1.25%p, 0.5%p이상 하락하고 물가상승률도 1.5%p, 0.5%p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향후 정책방향으로 통화긴축, 취약계층에 타게팅된 한시적 재정정책,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공동대응 등을 권고했다. 

 

OECD는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통화긴축과 함께 통화긴축이 과도하게 높은 금리인상으로 이어지거나 필요 이상으로 오랜 기간 유지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높은 에너지 가격에 따른 가계·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타게팅된 재정정책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OECD는 또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항구적인 추가부양책을 자제하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인플레이션 완화시 한시적 지원조치 정상화도 권고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안보 제고와 기후변화 대응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친환경기술 투자 확대와 러-우 전쟁, 이상 기후현상 등에 따른 세계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0)


포토이슈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안 찾아간 금융자산 17조원…금융사 소비자보호기준 개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금융당국이 숨은 금융자산을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금융회사 소비자보호기준을 개선한다.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 등 숨은 금융자산만 17조원에 이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 안내를 강화하고 담당조직도 지정·운영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숨은 금융자산을 쉽게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지만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말 12조3000억원이었던 숨은 금융자산은 지난해 6월말 기준 16조9000억원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숨은 금융자산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기 후 시간경과에 따른 불이익과 함께 만기 때 자동처리방법 설정에 대해 안내하기로 했다. 계약 때와 계약기간 중 연 1회 및 만기 직전에 안내하고, 계약기간 중 언제나 고객이 만기 때 자동처리방법을 설정·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숨은 금융자산을 조속히 찾아갈 수 있도록 만기 후 시간경과에 따른 불이익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조회·환급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만기 때와 만기 후 최초 금리인하 전, 만기 1년 경과 후부터는 연 1회 이상 안내하도록 했으며, 금감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