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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부동, 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환경 개선 협약 체결

-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진행 -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안병숙)과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우)는 17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내의 자원봉사단인 ‘아띠’와 ‘온새미로’ 소속 학생 자원봉사자 약 15명이 경산 내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고 평소 쓰레기 발생 민원이 빈번한 영남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활동을 펼쳐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인사말과 함께 “간편식과 배달 음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가 밀집된 북부동은 일회용품 배출 및 쓰레기 무단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지역이다”라며, “경산시자원봉사센터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먼저 관심을 가지고 지역 환경 개선 운동에 힘써줘서 감사하며, 북부동이 행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우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고 주요 쓰레기 배출 장소를 상시 점검하는 등, 이를 통해 더 나은 환경을 가진 북부동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으며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활동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부동과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원룸 밀집 구역인 조영동 및 임당동 일대 실시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은 다음 달 3일에 실시되는 현장 홍보 활동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한 지역 환경정화 및 자연보호와 재활용품 수거 지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그리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성취감을 부여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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