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고경면 청년회(회장 이상혁)와 제주시 한경면 연합청년회는 지난 27일 고경면 복지회관에서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두 청년회는 지난 4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한경면 청년회에서 고경면을 처음 방문한 데 대한 환영식을 갖고 방문 기념패와 특산품을 전달했으며,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영천한의마을, 임고서원 등을 둘러보는 등 교류행사를 이어나가며 우의를 다졌다.
고경면 청년회와 한경면 연합청년회는 지난 4월 제주시 한경면 한경체육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명희 고경면장은 “두 청년회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삼아 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두 지역 청년회가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반영, 상호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혁 고경청년회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