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경암동은 무더운 여름 복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완빈)가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길호) 특화사업인 『우리딸 찬’s』밑반찬 배달 대상자 어르신들께 삼계탕과 함께 밑반찬 및 빵을 함께 전달했다.

21일 배달된 밑반찬에는 지난 5월부터 경암동에 매달 기부하고 있는 이성당(대표 김현주)빵이 함께 전달됐다. 매달 기부된 빵은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매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자 경암동장은 “일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에 지친 몸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무더위를 극복하여 행복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