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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예술이 흐르는 쉼터 ‘소룡화랑’으로 변신

청사 복도활용 미술작품 전시공간 마련,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 기회 제공

[군산/김주창기자] 지역작가의 전시를 위해 전시공간을 마련한 행정복지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은 청사 복도 공간을 활용해‘소룡화랑’개소식을 6일 개최했다.

 

소룡화랑은 문화예술 활동 기회가 적은 소룡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전시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했다.

 

개소식 기념 첫 전시 작품은 군산 출신 서양화가 ‘훠드미혜 김’의 작품 16점*을 전시했다.

* 은파를 주제로 한 休(휴) 등 계절에 따라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 입는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작품 등을 전시

 

또한, 야외 화단에 시화전을 48점 전시해 주민들의 문화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강태창 도의원, 설경민 시의원, 황대욱 한국예총 군산지회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기념사 및 축사, 미술 작품 전시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최성운 소룡동장은“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과 더불어 지역 작가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되어 ‘소룡화랑’이 지역 주민들의 예술 쉼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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