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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황선봉 예산군수, 50년 공직생활 끝 “군민과 가족 곁으로”

28일 퇴임 “군민의 자리로 돌아가 민선8기 응원할 것”

     

[예산/이용필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5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롭게 퇴임했다.

 

황선봉 군수는 28일 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공무원 42년, 군수 8년 등 50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선봉 군수는 28일 이른 새벽 충령사와 충의사 참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조성 현장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청사에 출근해 사무인수인계서 서명으로 마지막 결재를 했다.

 

같은날 이어진 퇴임식은 예산군민을 비롯한 국회, 도, 군의원 및 관내 주요기관장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민선 6·7기 예산발전 영상 상영, 퇴임사, 축사 및 송사, 군민의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평소 열심히 일하다가 때가 되면 스스로 군수직을 내려놓고 명예롭게 퇴임하겠다는 다짐에 발맞춰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로 인해 갈등과 분열이 계속돼 왔으나 이번에는 군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첫 출발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난 8년간 부족했던 점도 많았으나 나름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평가하면서 어떠한 미련도 아쉬움도 후회도 없이 가볍게 이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최재구 군수 당선인에게 축하와 함께 앞으로 군정을 잘 이끌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이제 군민의 자리로 돌아가 예산군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6·7기 황선봉 군수는 203억원의 채무를 인수받았으나 8년이 지난 현재 지방교부세 865억원 확보와 예산절감을 통한 37억원 등 998억원의 가용재원을 민선8기에 인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증을 통한 군 브랜드 가치 확대, 예산황토사과 올림픽 납품 및 해외 수출, 예가정성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2014년 1451억원의 국도비에서 출발해 2022년 2665억원까지 확보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충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 선정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매년 150억원을 지원받는 등 지역균형발전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정국에서 적극적인 감염 확산 관리 및 군민과의 노력으로 코로나19 대응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윤봉길체육관 건립, 신청사·보건소 이전, 예산황새공원,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느린호수길, 내포보부상촌, 곤충생태관·하늘데크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는 군에서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고 개장한지 2년 8개월 만에 관광객 550만을 달성했으며, 2017년 1회로 시작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충남 우수축제로 선정돼 앞으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2010년 서해선 복선전철 기본계획에 삽교역을 ‘장래역’으로 고시한지 11년만인 지난해 12월 신설이 확정됐으며, 충남(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명실상부한 충남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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