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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예산군, 민선 6·7기 “문화관광의 ‘빅 픽처’ 통한 한국관광의 금자탑 이뤄”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명실상부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로 우뚝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014년부터 민선 6·7기를 지나며 예당호 관광개발사업(7대 사업) 등을 기폭제로 국내 최고의 품격 있는 산업형 관광도시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4월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군 관광의 전환점(개통 51일만에 100만명 방문)으로 2020년 예당호 음악분수의 환상적인 경관연출이 더해져 지난해 10월 28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문객 수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 우리지역 효자 관광명물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아울러 친환경 생태관광의 메카가 된 ‘예산황새공원’은 지속적인 황새복원사업에 나서 대한민국 최초 황새 야생방사 및 야생번식에 성공하면서 ‘황새가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환경 생태조성에 주력해 실제로 코로나19 시대 중부권 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부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예당호의 사계절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예당호 느린호수길과 느림의 미학 대흥슬로시티, 봉수산수목원 내 유아체험 숲과 하늘데크, 곤충생태관 등도 새로운 예산관광의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민선6․7기 동안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2곳이 한 번에 진입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도출했으며, 야간관광 100선, 언택트 및 숨은 관광지 선정과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예산군 전역 슬로시티 재인증 등 문화관광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은 예당호 일원에 70m 높이의 전망대와 각종 체험, 휴양, 숙박시설을 갖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을 조성 중이며, 예당호 모노레일과 워터프론트 사업 역시 순항 중으로 군민 만족을 넘어선 국민 만족 관광도시로의 재탄생을 목표로 예당호 관광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예당호 권역과 함께 예산군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덕산권역의 경우 국내 최초 보부상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인 내포보부상촌 개관과 스플라스 리솜 등 온천관광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예당호와 덕산온천의 쌍두마차가 전국 관광객을 예산으로 끌어모으고 있다.

 

이밖에 전통적인 관광명소의 강세도 꾸준히 이어져 천년고찰 수덕사와 대흥 임존성, 추사고택, 윤봉길의사의 나라사랑정신이 깃든 충의사와 윤봉길 의사기념관은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으며, 단기축제로 62만여명이 다녀간 ‘2016 대한민국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이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회 동안 진행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3회 연속 수상하는 등 지역향토 명품축제로 뿌리내리고 있다.

 

군은 지역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늘리는 예술공연 뿐만 아니라 예산문화원 및 평생교육관을 통한 군민 대상 각종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문예회관 및 추사홀을 통한 각종 공연과 대회 유치, 군청사 1층 전시관을 활용한 전시활동 등으로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품격있는 문화관광 육성을 위해 지난 8년 동안 쉬지 않고 군민과 함께 노력해 왔고 이것이 단초가 되어 문화관광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결과를 이뤘다”며 “관광의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이자 군민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 예정된 관광사업과 일관된 관광정책이 선순환 돼 더욱 수준 높은 관광도시로 도약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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