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김근해기자]영천시 고경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11명과 함께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사랑의 카네이션 꽃바구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활지원사와 함께 자식이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33가구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수연당에서 후원한 쌀 10kg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꽃바구니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이 없어도 이렇게 기쁨을 주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권귀향 선임 생활지원사는 “평생을 홀로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전달해 드리니 너무 기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희 고경면장은 “가정의 달 더욱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