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멘토링 엑스포는 3개 과제인 자율형 한이음, 사회공헌형 프로보노(재능기부), 여성특화형
이브와를 통해 수행된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서, 이날 행사에
는 시상식을 비롯하여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성과물 설명회와 특강 등을 실시간 영상으로 방송하
고 참여자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정보통신기술멘토링 공모전에 총 499팀이 지원하였고, 1차 서류
평가와 2차 심층평가, 최종 종합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195개 팀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약 7개월 동안 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면서 실무능력과 협동능력을 길렀으며, 과기정통부와
IITP는 우수 성과물의 논문게재나 제작한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등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정보통신기술멘토링은 청년 대학생들이 대학생활 중에 정보통신 산업분야의 전
문가(멘토)와 대학생(멘티)이 팀을 이루어 실무형 과제를 수행하며 전문가의 밀착지도를 통해 실무를 경
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 분야의 인재들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
무경험을 가진 역량 있는 청년인재들의 수요가 높아 정보통신기술멘토링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라고
참여한 대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우리 청년들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성
장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
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는데, 행사가
진행되는 고양 킨텍스에는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참석하고, 행사 현장은 실시간으로 방영할 예
정이며, 본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기술멘토링 엑스포의 누리집인
(www.ictmentoringexp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