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화)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 단원구, 방치자동차 신고 집중홍보 실시

올 연말까지 외국인 거주비율 높은 6개 동 집중 홍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올 연말까지 무단 방치자동차 신고를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실시된 하반기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정리를 통해 총 44건을 적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자동차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구 내 6개동(원곡동·신길동·백운동·선부1,2,3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유도하는 한편, 차량을 처분하지 않고 외국으로 출국한 외국인 차량 등에 대해 강제처리(견인 및 폐차)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홍보를 통해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