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 주관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8기 1·2년차 평가에서 연속 A등급(우수)을 받은 데 이어, 3년차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SA 등급 획득은 그간 꾸준한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노력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전국 시·군·구 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를 종합 분석·평가한 결과,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8기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을 토대로 102대 공약 116개 세부 과제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공약 중 84.7%가 이행 완료됐거나 계속 추진 중이며,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53.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시는 주요 공약사항 가운데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미래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확대 ▲출생아별 셋째이상 자녀 500만원 지급 ▲청년창업펀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을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로 8회 차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예문화축제다. 올해 행사 주제인 '공생공락(共生工樂)'에는 이번 행사가 공예의 일상성과 문화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공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단체 등이 '공예주간'에 함께하며 총 112개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16~25일 전국에서 열리는 '2025 공예주간'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5 공예주간' 개막식은 16일 서울 종로구 공진원(KCDF)갤러리와 거점도시 고성, 부안, 전주에서 열린다. 각 지역에서는 공예와 지역문화의 교차점에서 '공생공락'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공예가 품은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나눈다. 공진원(KCDF) 갤러리에서는 개막행사와 함께 동시대의 다양한 공예창작 면모를 소개하고 공예의 미래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월 15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시흥시 실정에 맞는 지역형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맞춤형 긴급돌봄 체계인 시흥돌봄SOS센터에 보건의료 서비스와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를 확장해 더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등 복합적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면서, "전담 조직 구
[평택/이명찬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립수목원은 지난 1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조성에 대한 기술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시는 산림비율이 16.9%로 산지가 적어 녹지비율이 부족한 도시로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이 정원도시로의 도약과 수목원조성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과 산림자원의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10월 16일에서 19일 4일간 열리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장소인 농업생태원에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모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사업 정상화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 불편 장기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경유 5개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와 조기 복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발생한 5-2공구 공사 현장 사고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공사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자체장(안산·광명·화성·안양·시흥)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시민·전문가 참여 정례화를 통한 투명성 강화 ▲'건설기술진흥법' 및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정부 특별관리·지원을 통한 조기 복구 ▲지자체 실무협의회 정례화 추진 ▲신안산선 전 구간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재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났음에도 현장 복구와 철도사업 정상화는 건설사고 조사, 지반 보강, 복구 방식 검토 등의 사유로
[수원/이명찬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폐회식, VIP 디너, 고위급 회의 등 다양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개회 전날인 5월 27일 오후 6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이 열린다. 총회를 방문하는 10여 개국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한다.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개회를 알린다. 20회를 맞이한 ITS 아태총회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층 전시홀 앞 로비에서 전시장 테이프커팅식이 열린다. 30여 분 동안 VIP들이 전시장을 돌아본다. VIP 투어 후 일반참가자에게 전시장을 개방한다. 오후
[안성/이명찬기자] 안성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 조성과 시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월 12일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공정선거 추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시민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투표율 제고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투표 참여 캠페인 ▲언론·SNS를 통한 홍보 ▲현수막 및 리플릿 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행정안전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공명선거 지원 선거상황실'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선거 관련 법정 사무의 원활한 수행, 경기도 선거상황실 및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선거 중립의무 위반 사항에 대한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만큼, 안성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5월 16일부터 모든 민원서류에 대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한다. 대법원 전산망을 통해 발급되는 '부동산등기부등본'은 수수료 면제에서 제외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에 무인민원발급기 8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발급 가능 서류와 운영시간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콜센터(1800-3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부담 없이 민원서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스마트 민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조성전략(2026∼2029년)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평택시는 2024년부터 실시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요구확인조사를 거쳤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실질적이고 현실적 요구를 반영한 4개년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4개년 조성 전략 수립 과정에는 평택시의 전략 부서 및 중점사업 후보 부서의 부서장 등이 참석해 평택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사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모두의 힘을 모아 아동의 권리가 반영되고 실현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이번 아동요구확인조사 및 조성 전략 수립 중간보고회는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평택시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평택시 각 부서와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팀 그뤼테마이어 독일 아헨특구시장을 포함한 22명의 대표단과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업 및 기술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단은 간담회와 함께 안산시 주요 혁신 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관내 기업 (주)테스토닉 등을 방문했다.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2019년 4월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공식 체결한 이후, 경제 및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기업 및 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독일 아헨특구시는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3국의 국경과 인접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도시로,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가 자리한 기술 혁신과 연구의 중심지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활발한 정책과 창업 인프라가 조성돼 유럽 내에서도 기술 창업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팀 그뤼테이마이어 아헨특구시장은 "안산시의 산업 생태계와 기술 역량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교류가 안산시와 아헨특구시 간 국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엄정대응 기조를 유지하며, 특히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임금체불은 더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구속수사, 체포영장 집행 등 강제수사 실적은 504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4.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 바, 이는 2023년 4월 193건과 비교하면 무려 2.6배나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4월말 기준 강제수사 추진실적 추이(1월~4월까지 누적 실적) 우선, 지적장애인이나 외국인근로자, 청년 등 취약계층의 임금을 악의적으로 체불한 사업주에 대한 적극적인 구속수사가 이뤄졌다. 고용부 양산지청은 지난 3월 20일 병원 의류 세탁업체를 운영하면서 의사능력이 미약한 장애인 명의로 별도 통장인 '대포통장'을 만들어 장애인의 임금을 지속해서 착취하고 최저임금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임금조차 제때 지급하지 않은 체불사업주를 구속한 바 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도 지난 4월 26일 여러 개의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단기간 고용하고, 지급여력이 있음에도 연락을 두절하는 수법을 반복하면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편의점 업주를 구속했다. 목포지청은 네팔 청년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우기철을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일제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지방국토관리청), 산하기관 등 12개 기관이 합동으로 집중호우에 취약한 굴착공사 등을 하고 있는 도로 192곳, 하천 46곳, 철도 169곳, 아파트·건축물 1406곳, 공항 22곳, 택지 등 80곳 등 191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수해에 대비한 수방대책 수립 여부, 축대·옹벽 등 수해 위험요소 사전조치 여부와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도로·철도 현장은 절토부와 성토부 사면 관리상태, 배수로 설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아파트·건축물 현장은 터파기 등에 따른 주변 시설물 침하·피해 여부와 계측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우기철을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뉴스1) 공항 현장은 포장면 평탄성 등 포장시공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하천공사는 하천 내 설치된 가도·가교의 시공 상태, 하천 내 자재 보관상태와 제방 시공상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5월 14일(수) ~ 17일(토), 미국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여 美 연방통신위원회(FCC),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립과학재단(NSF) 및 엔비디아와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방미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2026년 R&D 효율화 예산안 발표, 에너지부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 포함 및 한국의 AI 분야 추경 예산안 통과 등에 대한 대응으로 한미 과학기술 공동연구 및 AI 인프라 확대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행보이다. ① 연방통신위원회(FCC)와 통신보안, 사이버보안, 6G 등 협력 논의 5월 14일 유상임 장관은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랜던 카(Brendan Carr)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양측은 통신해킹은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어, 국제 공조를 강화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한국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와 미국의 Salt typhoon* 사고 등 양측의 사고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 미국 통신사와 전 세계 주요 통신 인프라를 대상으로 수행한 대규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과 5월 16일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소재)에서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 –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와 미래 식품산업’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산업의 대응 방향과 한·네 양국의 새만금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들, 원광대·군장대 총장을 포함하여,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에 관심이 있는 일반 관계자들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1세션 ‘글로벌 식품의 미래와 새만금’에서는 국제 식품산업의 동향과 네덜란드 측에서 연구한 새만금과 한국 농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셩야오 소장이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및 농식품 시스템 전환’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식량위기와 설립 80주년을 맞은 FAO의 노력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 네트워크’의 방향성에 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비점(非點, non-point)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지표면에 쌓인 오염물질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비점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오염물질이 다량 발생할 수 있는 개발사업 및 폐수배출사업장*은 유역(지방)환경청에 비점오염원 설치신고한 바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 사업면적 15만㎡ 이상인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환경영향평가 대상 개발사업 및 부지면적 1만㎡ 이상 제1차 금속산업 등의 폐수배출사업장 이번 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4,000여 곳 중 상수원 영향권과 수질오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 등에 위치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장의 전반적인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여재(濾材)* 교체, 주기적인 수질 측정(모니터링), 퇴적물 제거 등 적정 관리여부를 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소방용품의 기술진흥과 혁신, 신기술·실용화 및 소방용품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한 우수 기술인․기업(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수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찾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6월 30일(월)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기술진흥 △신기술 실용화 △기술혁신 △제품디자인 총 4개 부문이다. ‘기술진흥 부문’은 소방용품 및 장비의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외 시장 창출 등 소방산업 진흥‧발전에 기여한 경우이다. ‘신기술 실용화 부문’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한 ‘소방용품‧장비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소방제품 실용화 촉진에 기여한 경우이다. ‘기술혁신 부문’은 소방안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경우로, 소방산업 제품의 기술성, 사업성, 사회적 기여도(안전문화 확산 등)를 평가한다. '제품디자인 부문’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스마트한 소방용품·장비’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개발정책 장관급 회의(5.19~20)와 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5.21~22)에 참석하여 미래 국토와 교통 분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 참석은 저출생,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공동 현안에 대한 국제사회 공동 논의의 장에서,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 케이패스(K-Pass) 등 우리 정부의 우수한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모범적인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며 국가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OECD 지역개발정책장관급 회의(5.19~20, 폴란드 바르샤바)> OECD* 지역개발정책 장관급 회의(Ministerial meeting on Regional Development Policy)는 OECD 지역개발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약 5년마다 열리는 최고위급 회의로, 이번 회의는 의장국을 맡고 있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월 19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 우리나라는 현재 38개 회원국 중 하나로, 1996년에 OECD에 가입 ** OECD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