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1월 23일(화)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
로살얼음 피해 저감을 위한 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기상청은 겨울철 도로 위 대형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위하여 지난해 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
하고, 이를 토대로 2년에 걸쳐 도로살얼음 기상정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였다.
* 협업기관: 기상청(예보정책과, 국립기상과학원), 행정안전부(자연재난대응과), 국토교통부(도로관리
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도로교통연구본부), 한국도로공사(재난관리처)
이에 이번 토론회는 지난 2년간의 공동수행 연구결과를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국민의 안전운전 지원
을 위한 관련 기술 및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기상과학원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이 도
로살얼음 정보서비스 기술과 정책, 그리고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
다.
주제발표 후에는 도로살얼음 피해 저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자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 ▷ 도로기상관측자료 기반의 도로살얼음 정보서비스 방안 ▷ 도로결빙 취약구간 정보 확대 및 도로제설 관리시스템 간 서비스 연계 방안 ▷ 도로주행자 안전관리를 위한 도로기상정보서비스 협력 방안 |
기상청은 이번 협력 토론회를 통해 겨울철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성 정보를 시범적으로 서비스하
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부처 간 협력 확대로 도로 위 국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도로살얼음에 대한 범부처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예측정보 서비스를 지속
적으로 개선하고, 겨울철 도로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