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자율방재단과 서부1동 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현)에서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마을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 공간인 경로당에 방역 소독 및 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방역에는 서부1동 자율방재단 5명이 참여하였으며 경로당 외부방역과 내부 창틀, 문 손잡이, 바닥 등의 청소 및 소독을 진행하였으며 에어컨 필터 및 선풍기 세척과 콘센트 점검까지 완료하였다.
서부1동 자율방재단 신재현 단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큰데 그 중 마을의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에 방역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구석구석 방역하고 청소하였으며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없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잘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부1동장(동장 전미경)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시점에 자율방재단원 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경로당 방역을 지원해주셔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확산이 방지되도록 서부1동에서도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