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독거노인, 고령,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3521가구를 대상으로 △기초건강 체크 △폭염대비 예방물품 제공(쿨토시, 모자) △폭염특보 발령 시 안부전화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 △피해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12시∼5시)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휴식하는 것이 좋다”며 “폭염대책기간인 9월까지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