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규)는 30일 팔봉농원에서 마을체험의 일환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관내 초등학생에게 지역 농산물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통해 응봉면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농장과 함께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진행됐다. 관내 초등학생들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농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블루베리를 한가득 수확했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장에게 도움이 됐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 체험으로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또띠아 만들기 및 디퓨저 공방이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2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