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국립소방박물관 : 소방유물의 보존 및 전시 연구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 건립예정(2024년)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의 의미는 소방 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소방도구 등)을 찾아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리고 박물관에 전시하여 안전문화를 조성함에 있다.
수집 및 기증 대상은 소방역사와 사건에 연관이 있으며 전시 및 연구·교육의 가치가 있는 문헌, 서적, 사진, 장비 등 일체의 사료이다.
참여방법은 소방본부 예방안전과(055-211-5574)에 연락하여 기증의 의사를 밝히거나 소방유물자료관 누리집(http://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 란에 있는 소방유물 기증신청서를 작성 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e-mail로 발송하면 된다.*
* 담당부서 :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 홍보기획계 / e-mail 발송처 : euijun86@korea.kr
기증한 유물의 중요도에 따라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시 기증자 명예의 전당 등에 기증내역 등을 등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소방유물은 기증식 등을 개최하여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여 그 뜻을 소중히 기린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안전을 위한 소방 활동을 재조명하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소방유물 수집·기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