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봉산면 노인회 자원봉사클럽 ‘봉산우정회’는 지난 11일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면에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 인구 8만 회복을 위한 ‘내 자녀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산면 노인회 자원봉사클럽 ‘봉산우정회’는 면내 노인회장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날 봉우회원들은 고도리∼은행마을아파트까지 도로변 쓰레기 줍기를 실시하고 은행마을아파트 입구 화단에 영산홍을 심으면서 깨끗한 봉산면을 만들어 더욱 많은 인구가 면으로 유입되길 기원했다.
김문래 회장은 “매달 내 고장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는데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모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내 자녀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는 등 노인회에서도 예산군 인구 8만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인구증가를 면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주민이 주축이 돼 인구증가시책을 홍보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