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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남부보훈지청, 3.1절 계기 ‘애국지사 위문’

-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관내 생존애국지사 김국주, 김유길, 이영수 지사 위문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26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군포, 안양 및 수원에 거주하는 김유길, 김국주, 이영수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유길 지사는 1944년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돼 입대했으나, 탈영해 광복군에 입대했다. 이후 한광반을 수료하고 제2지대 제1분대원에 소속돼 독립운동에 기여했다. 그 공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 받았다.

 

김국주 지사는 광복군 제3지대 전신인 광복군 초모위원회 6분처에 참여하여 기간요원으로 활동하였다. 1944, 서주지역에 파견되어 초모공작을 전개하였고 1945년 초, 안휘성 하류 지구 연락책임자로 임명되어 동지들의 안내와 지하공작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바, 이 같은 공적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 받았다.

 

한편, 이영수 지사는 1944년 광복군 제3지대 입대하여 군자금 전달 및 학도병 귀순공작 활동 등을 전개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다.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연로하신 생존애국지사님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지사님들의 공을 잊지 않고 지사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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