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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재생사업으로 1,265가구 노후주택 수리

- 2018년부터 2024년까지 104억 원 투입,
- 주민체감형 노후주택 정비로 주민 4,600여 명 주거복지 개선,
- 가구당 평균 500~600만 원 지원, 지난해까지 277가구 혜택 받아,
-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 집수리 현장 방문 주민들 의견 청취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들이 삶의 질이 개선되는 주민체감형 도시재생을 위해 2024년까지 14개 시·군 1,265가구에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단위사업으로 진행되며노후주택정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거복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사업이 시작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65가구의 노후주택을 정비할 계획이며집수리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주민 4,600여 명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경남도는 총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집수리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지구 내 주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단열을 위한 창호교체지붕개량과 주택의 미관 개선을 위한 담장수리외벽도색 등 상태에 따라 맞춤으로 수리비를 지원한다가구당 평균 500~600만 원 정도 지원되며비용의 1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원시 구암동 67가구거제시 장승포동 101가구하동군 광평마을 54가구산청군 상봉마을 41가구함양군 용평마을 14가구 등 277가구가 혜택을 받아 집수리를 완료하였다.

 

지난 2일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설을 앞두고 민생점검을 겸하여 산청군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하여 집수리가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허동식 국장은 앞으로 도시재생은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으로 이루어져야 하며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가 중요하다, “앞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단계부터 도민들이 주신 좋은 의견들을 잘 반영해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지원기준과 절차는 해당 시·군의 도시재생담당 부서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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