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산삼의 모든 것! 전 세계 인류가 바라는 불로장생의 꿈이 현실이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 면역력, 힐링’이 우리의 실생활의 중요한 핵심어(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어느 때보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주목받고 있다. 백두대간 중심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 잡은 우리나라 최대의 산삼 자생지 경상남도 함양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상림공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삼과 항노화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산삼의 가치와 효능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항노화 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함양을 산삼항노화산업의 중심지(메카) 및 힐링문화 생태도시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1일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는 조직위원장인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하여 업무대행사로부터 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보고회 후에는 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옛날 가족사진 다시 찍기’ 가족사진 공모전과 ‘우리가족이 집에서 노는 법’ 집콕! 10초 영상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도내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과 영상을 제출받았으며, 수상가족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가족활동키트(밀키트)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옛날 가족사진 다시 찍기’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총 29점이 응모했으며, 주제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심사해 1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정인용씨 가족이 ‘정씨가족 3층 사랑탑’라는 주제로 대상의 영광를 안았다. 이어서 최우수상에 10년 전이나 10년 후나 너희 아직 꼬맹이(배은희), 우수상에 셋이서 넷이 된 우리가족(김민지), 장려상에 눈웃음이 멋진 잘난 남매(배경희), 형제같은 삼부자 집에서 스트레칭(강동남)이 각각 선정됐다. 집에서 노는 법 ‘집콕! 10초 영상’ 공모전에는 영상 총 63점이 응모했으며, 심사(주제 적합성, 독창성, 흥미성)를 통해 25점의 우수 영상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과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이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오페라 <라 보엠> 공연을 선보인다.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국립오페라단은 지난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오페라 <라 보엠> 공연을 추진하였으나, 진주 지역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공연을 취소하고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지난달 1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1회차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세계 극장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최정상 성악가 소프라노 서선영과 장마리아, 테너 박지민, 바리톤 정승기 등이 출연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푸치니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손꼽히는 <라 보엠>은 드라마틱한 일상 속 스토리와 주옥같은 아리아로, 전세계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베리스모(verismo) 오페라이다. *베리스모 오페라: 낭만주의의 역사적 주제나 신화적인 주제가 아닌, 사실주의적 묘사로 구성된 오페라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부득이하게 지난달 대면 공연을 취소하였다”라며, “이번 온라인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따른 백신 항체형성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5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부터 실시 중인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이 농가마다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접종 후 4주가 지난 농가(소 246호, 염소 64호)를 대상으로 농가당 5두를 채혈하여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 자체 접종하는 전업규모 농가, 공수의사의 접종 지원을 거부하는 소규모 농가, 지난해 11월 이후 검사 실적이 없는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과거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저조했던 시군에 대해 검사를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검사에서 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만인 농가의 경우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확인검사 시료채취 기준인 16두 이상을 채혈하여 2차 확인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서도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과태료 처분을 할 방침이다. *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백신보관 방법, 접종시기, 접종량 그리
[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19 신고전화분석 결과 장난·거짓신고가 크게 줄었다며,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해 올바른 119신고요령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9 신고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2018년 ~ 2020년)간 119로 신고된 장난전화는 총 84건이었으나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이번 해 1분기에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장난·거짓신고 발생현황 : `18년 46건, `19년 21건, `20년 17건, `21년 1~3월 0건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장난·거짓신고 감소는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홍보로 도민의 안전의식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소방본부(소방서 포함)는 분기별 1회 이상 장난· 거짓신고의 위험성을 보도자료 등을 통해 도민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도민과의 안전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은 장난·거짓전화의 감소에 따라 119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실제 119 신고를 접수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정확하지 못한 신고와 부족한 현장정보다. 119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올바른
[경남/정관영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27일 오전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한홍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대출, 조해진, 윤영석, 박완수, 강기윤, 정점식, 하영제, 최형두, 서일준, 강민국 등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고, 경남도에서는 김 지사와 하병필 행정부지사, 주요 현안 소관 실․국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경수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당초예산 10조 원,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예산 확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지난 성과를 언급하며 협조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의 20, 30대 1만8천5백 명이 순유출 됐다”고 소개한 김 지사는 “경남도 단위의 노력만으로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몰려가고 있는 청년층의 문제를 해결하지 쉽지 않다”며 “부산, 울산과 힘을 합쳐 부산, 울산, 창원(동부경남), 진주(서부경남) 4대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부울경메가시티를 통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도내 소방공무원 2,150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소방공무원의 면역력을 형성해 화재·구조·생활안전 등 소방 서비스의 안전한 제공으로 사회를 보호하기 위함이며, 1차 대응요원인 구급대원 914명은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 도 소방공무원 : 3,942명 / 914명 기 접종완료, 2330명 금회 실시/ 휴직 및 30세 미만 등 698명 제외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접종”이라며“사회필수인력인 소방이 도민 안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 소방본부장은 26일 오전 9시경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감염 및 의심환자 8,739명 이송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안전점검 18회(대면·비대면 컨설팅 등)등의 안전대책으로 도민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6일 그랜드 앰배서더 창원호텔 2층 그랜더볼룸 홀에서 39사단, 국정원 경남지부, 경남경찰청, 경남소방본부, 진해기지사령부, 창원시, 진주시, 고성군,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테크노파크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경상남도 드론산업 통합 드론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였으며, 11개 유관기관에서는 박안수 39사단장, 국정원 경남지부장, 이문수 경상남도경찰청장, 김조일 경상남도소방본부장, 허성무 창원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유동 도립거창대학 총장 등 기관장 11명이 협약식에 참가했다. 협약식은 협약 추진과정 설명, 각 기관장 인사말, 참여기관의 상호 협약체결 후 실무협의회를 통한 미래 드론산업 육성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경남도와 창원시, 진주시, 고성군,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과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경남경찰청, 경남소방본부, 39사단, 진해기지사령부는 각종 재해·재난, 실종자, 자살 의심자에 대한 수색 지원 및 정보 공유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도립거창대학은 드론과 연계된 전문학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참문어’ 자원보호를 위해 매년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46일간을 ‘경상남도 참문어 포획·채취 금지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참문어’ 금어기로 하고, 다만 도지사가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기간 중 46일 이상의 기간을 지역별로 따로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에는 해당기간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연안 7개 시군 어업인 단체와 합의를 거쳐 우리 지역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기간을 금어기로 설정하게 되었다. ‘참문어’는 지역에 따라 돌문어 또는 왜문어라고도 불린다.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시력향상, 성인병예방, 두뇌발달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생산량은 지난 2009년 1만 톤에서 최근 6천 톤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자원보호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인석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참문어 금어기가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현장에서 일부 혼란이 우려된다”며 “어업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어기가 지역별 갈등과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3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경남 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및 초연결사회 도래에 따라 산업 全분야에서 데이터처리, 통신기능 등이 결합된 첨단 센서의 수요급증에 대비하고, 기존 제조산업의 고도화 및 제조혁신 실현을 위한 기반인 센서산업의 인식 제고와 관련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센서 수요는 스마트폰, 자동차 등 전 분야에 걸쳐 급증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센서 사용량이 1조개(Trillion)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센서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는 데 비해 국내 센서 분야 기술수준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약 65%)으로 국가 차원의 연구 개발(R&D)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4대 전략분야(모바일·가전, 자동차, 바이오헬스, 스마트제조)별 유망 핵심센서 도출을 통해 센서 소자부터 솔루션까지 전주기 기술을 개발하고 △기존 센서의 융복합화 등 기술개발과 개발·제품화 과정에서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핵심기반기술(저전력·인공지능(AI)융합 등)을 마련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에 맞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출범과 5월 중 첫 회의를 열고,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7곳도 지정한다. 또 선도지구 규모·개수는 신도시별 전체 정비 물량의 5~10% 안팎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규모와 기준 등을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과 동시에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구성과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지정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미래도시 전환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통합정비를 유도하는 법이다. 사진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아파트단지 일대. (ⓒ뉴스1)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국토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인 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시장·군수 등 지정권자가 공간구조 개선계획, 연차별 추진계획 등에 따라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도시정비법 등 개별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특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에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2361명이 참여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결과에서는 위법행위 대응방법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민원공무원 보호 의견 먼저 폭언, 폭행 원인으로 처벌 미흡(17.4%),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 부족(14.1%), 위법·부당한 요구 (12.8%) 등을 꼽은 반면 민원처리 결과 불만족(11.3%),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5.7%) 등도 지적했다. 이에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민원문화 정착과 함께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처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고, 민원처리 역량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방법으로는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모욕성 전화, 반복민원 등 업무방해 행위는 81.4%가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함에 따라 법적대응, 업무방해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사이버도박에 빠진 청소년 대다수가 친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 검거된 청소년 중 중·고등학생 대다수는 친구 소개로 도박사이트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검거된 청소년들의 도박 유입경로를 분석한 결과 아동(9세, 12세) 포함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을 도박으로 유인하는 주요 수단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였다. 또한 청소년 명의 금융계좌 1000여 개가 도박자금 관리 등에 사용된 사례가 발견된 바, 학부모들은 목격한 적이 없다고 자녀가 도박하지 않는다고 막연히 생각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청소년(19세 미만) 1035명을 포함한 2925명(구속 75명 포함)을 검거하고 범죄수익 총 619억원을 환수했다. 아울러 지난 6개월 동안 특별단속으로 검거한 인원 중 도박사이트 운영·광고 및 대포물건 제공자(567명)는 전체의 19.4%이며, 도박 행위자(2358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80.6%다. 경찰청 주관 특별단속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기념일 축하 용도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증여하는 ‘발광용 생일초’에 한해 낱개 판매·제공을 허용한다. 환경부는 최근 제과점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제기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의 민생 우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신고포상금 파파라치 등이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초를 일반 소비자에게 낱개로 제공(소분 판매·증여)하는 것을 불법으로 행정청에 신고하는 행위를 개선하는 것이다. 케이크에 생일초가 꽂혀있다. (ⓒ뉴스1) 현재 살균제·세정제·초 등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사전에 안전·표시기준 적합 확인을 받고 신고 후에 제품을 유통해야 하며 소분(낱개)해 판매하는 행위도 제조에 해당되어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규정은 다양한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사전예방적 관리과 오남용 피해 예방 등 원칙에 따라 소분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제과점, 카페 등에서는 이미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고 분말·액상 등이 아닌 생일초 완제품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의무복무 중 직무 수행이나 교육 훈련 중 순직한 사병을 기리는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처음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사병들로, 현재 1만 6419 명이다. 그동안 순직의무군경의 날 제정에 대한 법률 제·개정안 발의와 국회 논의 등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해마다 4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 오는 26일 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4월 넷째 금요일의 기념일 지정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75.1%보다 3.0%p 증가한 수치로, 특히 당초 목표한 76.5%보다 1.6%p를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한편,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시설물별로 관계 법령 제·개정 이전에 설치된 33종 20만여 개 공공시설물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도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 현황 행안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 9257곳 중 15만 5673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 78.1%를 달성했다. 지난해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를 살펴보면, 정부와 지자체는 내진보강사업에 8923억 원을 투입해 중앙 3603곳, 지자체 968곳 등 4571곳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