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 속에서 도민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슬기로운 집콕 운동>을 추진한다.
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집콕운동’은 도민들에게 제시한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임무(미션)>를 수행한 결과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가구에게 가족활동꾸러미(키트; 음식꾸러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집콕운동은 ▸필수임무인 ‘가족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편지’와 ▸선택임무인 ‘우리집 힐링공간 만들기’, ‘우리집 신박한 놀이’로 구성된다. 참여한 가족의 다양한 가족활동은 도 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소통망(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가족임무는 도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소통망(https://blog.naver.com/gsndfamily블로그 ‘가가호호’)로 12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집콕운동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도 해당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내 가족들의 많은 참여로 가족 중심의문화가 조성되고, 나아가 건강한 가족놀이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