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길모)는 29일 관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구급함을 배부했다.
구급함은 밴드, 소독약, 붕대, 집게, 거즈 등 기본 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로나19로 집에서만 거주하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 특히 병원에 가기 어려운 거동불편하신 어르신 위주로 전달됐다.
강길모 민간위원장은 “건강관리 할 때 집에서 필요한 구급함이 상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기만 송북동장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에게 건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