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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북구, '코로나19' 추가확산 막기 위해 '총력'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추석명절 전후로 이동 및 모임이 많아짐에 따라 관내 만덕동 일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감염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추석명절 첫날인 지난 9월 30일 만덕동 목욕탕 및 헬스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연휴 기간 중 방역 대책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내달인 10월 1일에도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자 북구는 2차 대책 회의를 열어 부서별 대처상황 및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24시간 대응체제 가동 및 강력한 방역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북구는 5일간의 긴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직원이 휴식을 반납하고 나와 만덕동 전 지역을 구석구석 순회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진행 ▲마스크 미착용 주민 대상 마스크 착용 안내 ▲소공원 폐쇄 조치 ▲만덕동 음식점, 카페, 제과점 집합제한 명령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계도 및 방역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 만덕동 일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도 786명이 발생해 ▲역학조사 ▲확진자 동선 방역 및 폐쇄 ▲자가격리자 관리 ▲자가격리 물품배부 등을 위해 북구청 전 직원이 총동원돼 긴장된 한 주를 보냈다.

 

정명희 구청장은 "관내 다중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좁고 밀폐된 공간일수록 감염 위험도가 높으므로 불편하시더라도 나와 이웃의 안녕을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과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슬기롭게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는 관내 다중집합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집중 방역을 추진하는 등 비상 운영체계를 지속해 가을철 독감과 더불어 '코로나19' 3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부산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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