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허정태기자] 함안향교(전교 이규일) 추계 석전대제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함안면 봉성리 소재 함안향교 대성전에서 여동연 씨를 비롯해 지역 유림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이날 석전대제에서는 한학자 여동연 씨가 초헌관을, 이상조 함안군 노인회 부회장이 아헌관을, 박희권 전 가야읍장이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한편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인 석전대제는 공자와 문하생, 우리나라 대표 유학자 설총, 최치원 등 26명현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것으로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도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거행되고 있다.
출처 : 함안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