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철원군에서 운영하는 철원학사(서울 노원구 태릉역 인근)에서 2016년 하반기 철원학사 입사생 18명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원학사는 지역 인재육성과 학부모의 교육경비 절감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지상 9층 총 45명이 입사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총 정원은 96명(3인 1실 기준)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나 기존 세입자의 전세기간 미도래로 인하여 현재는 정원 6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 2기 추가모집 인원은 남 10명, 여 8명 총 18명이며 입사지원대상은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의 대학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철원군에 주민등록 상 실제 거주해야 한다. 철원학사 입사 지원자는 입사원서(철원군청 홈페이지)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철원군 자치행정과 평생학습지원부서로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 12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한편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학사가 내년부터는 정원 96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며, 앞으로 경기 및 수도권에서 학업 중인 철원 출신의 대학생들이 안정된 주거환경과 저렴한 비용으로 학업
(한국방송뉴스(주))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효식)은 여름성수기를 맞이하여 고씨굴, 별마로천문대, 동굴생태관 관광시설에 대해 7월23일(토)부터 8월20(토)까지 29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씨굴은 오후8시로 2시간 연장운영, 동굴생태관은 오후7시로 1시간 연장운영, 별마로천문대는 오후2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연장운영하며, 관람 1시간전 매표 마감된다. 단, 고씨굴, 별마로천문대는 현지 사정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해 줄 것을 바란다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연장운영으로 휴가철 다양한 형태로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늦은 시간까지 영월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관람편의와 이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경영팀장 김종호는 “관광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정비와 관광지 현업근무자의 안전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하여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삼척시가 자매도시인 성남시에서 자치단체간 상호 협력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2016년 자매결연도시 어린이 초청행사”에 관내 초등학생을 참가시키기로 하였다. 이번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2016년 자매결연도시 어린이 초청행사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시·군 어린이를 초청하여 성남영어체험센터 및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등을 실시하여 영어학습 및 도시문화를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오는 7월 25일(월)부터 7월 28일(목)까지 KPC(한국생산성본부) 이천연수원에서 숙박하고 자매도시인 성남시에서 주관하여 3박 4일간에 걸쳐 추진되는 프로그램에 관내 서부초등학교 5학년 학생 34명(남자 19명, 여자 15명)을 참여하게 하여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담당선생님과 공무원 인솔하에 입교와 하교 시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행사일정 주요 내용은 성남영어체험센터 1일 프로그램 체험,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및 진로설계, 성남시청 견학, 남한산성 역사탐방 및 용인에버랜드 놀이문화 체험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도시인 성남시의 2016년 자매결연도시 어린이 초청행사에 참가한 관내 초등학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오후 7시부터 동해안을 대표하는 망상해변 내 컨벤션센터에서,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우리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의 저자인 홍인희 강원인문진흥원장이 초청강사로 나서, '동해, 바다 인문학의 속살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원도는 모향(母鄕)이다', 그 남자는 왜 꽃을 꺽었나?', '동해시가 품은 통합의 화두'라는 다양한 인문학 소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홍인희 강사는 강원도 원주출생으로 현재 강원인문진흥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청소년 추천도서 작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국학진흥원, 산림청 등 280여회의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MBC 강원도 역사토크프로 시간여행 강원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G1 역사탐방 길위의 TV인문학과, 강원교통방송 역사해설프로 강원도속살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는 각종 방송출연과 언론 매체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고세천 평생교육센터소장은“이번,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우리지역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적 콘텐츠들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
(한국방송뉴스(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26일, ‘8월중 주요업무협의회’에서 다산 정약용의 중 “청렴은 목민관의 본질적 직무이고, 모든 선(善)의 원천이며 모든 덕(德)의 뿌리”를 언급하며, “고위 공직자 청렴도 향상 및 강화 차원에서 근무시간 중 직무관련 강의료는 내·외부를 막론하고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 에 따르면 내·외부 강연 모두 자체 기준에 따라 대가를 받을 수는 있지만, 제도와 규정에 앞서 안 받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것이 나의 소신이고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박춘매 감사관은 “도교육청은 반부패 활동 추진 체제 구축,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요인 제거,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및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부패 취약분야 청렴도 제고 방안 등을 포함한 ‘2016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맑고 깨끗한 강원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을 위해 학교별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및 담임교사와 연계한 진로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도교육청은 26일, 27일 중학교 진로전담교사 ’진로전문성강화연수’를 시작으로 8월 9일, 10일은 일반고 진로전담교사 ‘진학전문성강화연수’ 8월 11일, 12일은 특성화고 진로전담교사 ‘취업전문성강화연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105명의 진로전담교사가 참가하며, 학교별(중, 일반고, 특성화고) 교육과정에 맞춘 운영으로 특화된 진로상담 전문성을 강화한다. 특히, 중학교는 ‘다양한 진로상담 카드를 활용한 학생 진로상담 방법’ ‘토론 교육을 기반으로 한 진로교육 방법’ 일반고는 ‘학생 맞춤형 대입진학지도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지도의 실제’ 특성화고는 ‘취업 역량 강화 지도 실습(자기소개서, 면접)’ ‘선취업 후진학에 따른 진로 설계’ 등 각 학교별 학생들의 주요 상담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지원을 위해 진로전담교사를 중·고 279교에 모두 배치하였으며, 지난 23일, ‘2016 중등 담임교사 진로역
(한국방송뉴스(주))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군수 김철주)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눈길을 끈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읍의 청소년 문화 공간을 찾아 지도를 만들어보는 우리 동네 매플러와 랩을 통한 무안각설이품바 전수교육, 지역 요양원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고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관을 기반으로 무안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무안읍·현경면·청계면 세 개 읍면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초등반, 중등반의 두 개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암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0일(금) 오전 11시부터 월출산 기찬랜드에 ‘여름환경안내소’를 개소하고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환경안내소는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새마을지도자들이 1일 5명씩 모두 150여명이 윤번제로 근무하고, 무료 급수봉사, 피서지 주변 정화활동 및 계도활동, 관광지 홍보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다음달 13일까지 2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현종상)는 환경안내소 운영으로 고생하는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지도자 100여명과 함께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마을문고영암군지부에서는 피서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할 수 있게 무료로 책을 빌려주는 ‘피서지 문고’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신안군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한 퓨전떡 요리 제작사 과정의 교육생 전원이 이론 및 실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교육은 전통 떡 제조 이론에 20여종 최근 트렌드에 맞춘 퓨전 떡 스킬이 가미된 실습과 더불어 직접 강의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매회 교육생들이 직접 1작품을 실습 및 전시하는 방식으로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해 전원 자격증 합격이라는 좋은 결실을 낳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도초면 민춘숙씨는 “교육내용이 유익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수업시간만 기다렸다.”면서 “우리가 가진 전통방식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더해 신안만의 가벼운 먹거리를 한번 연구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떡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퓨전떡 과정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쌀 소비방법을 제시하였다.”면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 상품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 추진으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7월 21일(목) 전남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의식을 배우기 위한 교육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동현 교수님의 “강진과 다산의 만남, 그리고 목민심서” 강의로 시작하여 다산의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이 곳곳에 보존되어 있는 다산기념관, 다산초당 등의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강의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를 통해 강조했던‘공(公)’ ‘렴(廉)’사상과 애민정신을 새길 수 있었다. 이날 청렴문화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를 통해 공직자가 갖춰야할 청렴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참 공직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25일 본청에서 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본청 및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관련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특수교육전환센터 건립’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진로 및 직업전환교육지원이 어떻게 지원되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요구는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전남특수교육전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전남특수교육전환센터 건립 타당성’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박혜경 연구원(전남교육정책연구소)은 주제 발표에서 전남의 전환교육지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력과 예산, 시설 등 전환교육지원이 미흡하다고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요구와 정책적, 지역적 측면에서 타당성을 조사하여 적합한 특수교육전환센터의 건립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언급했다고 한다. 토론자로 나선 이정근 지부장은 부모의 입장에서 장애인들의 전환교육서비스 지원이 왜 필요하고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했으며, 이어 장은하 교사는 전환교육지원은 장애학생들의 입장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현장중심형 서비스로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홍중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여름방학기간 도내 154개 학교의 석면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석면은 주로 교실 천장에 위치해 있으며 방학 기간 석면 제거로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5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총20만 제곱미터의 석면을 철거하기 위해 241억원의 석면 제거예산을 수립했으며 이 중 여름방학 기간에 15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16만 제곱미터의 석면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석면 중장기 제거계획을 수립해 매년 50억원씩 투자해 학교 석면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