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와 궁평해수욕장에 해양 안전 구조대를 배치, 해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제부119수상구조대, 화성시 소방서, 서부 경찰서, 해병대 및 민간기동 순찰대 등 9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총 86명의 해양 안전 구조대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30일에는 수난인명구조대 회장인 예비역 해병 최재근(병장/63세)씨 등이 제부도 매바위 부근에서 밀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관광객 3명을 구조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도 했다. 이날 구조된 관광객들은 만조시간을 미처 확인하지 않고 육지로 이동하던 중 차오르는 바닷물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에 자원봉사로 참여 중인 최재근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해마다 피서철이면 3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제부도를 비롯해 전곡항과 궁평항, 국화도 등 관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민·관·군 긴밀한 협조체제로 안전사고 예방관
(한국방송뉴스(주)) 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 계발 및 전인적 발달 기회 제공을 위하여 8월 1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2주간에 걸쳐 「2016.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사 및 전문 강사들이 ‘요미요미, 치료레크레이션, 클레이아트, 특수체육, 연극치료, 요리 등’ 총 7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참가 신청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극치료에 참여 중인 학생의 어머니는 “이번 방학 동안 참여하는 연극치료를 통해우리 아이가 학기 중 받았던 스트레스를 치유 받고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감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능력 및 발달수준에 따라 학교급별에 따른 시간 운영을 효율적으로 계획하여 학생들이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며 “앞으로 있을 겨울방학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관련 자기이해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책으로만 배우는 통일교육을 넘어서 몸으로 느끼는 통일교육의 시대가 왔다. 남북정세와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현재 통일 연구학교를 진행 중인 목포용호초등학교에서는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위하여 방학 중 특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통일원정대’라 이름 붙인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7월 28일, 29일 이틀간 4, 5,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2년째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를 진행하고 있는 목포용호초등학교에서는 ‘체험중심 통일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중심 통일교육 활동 및 국토사랑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배운 것을 몸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통일원정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솔교사들과 함께 28일 목포를 출발하여 이틀 간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용산 전쟁기념관, 국립현충원 등을 방문하며 남북 분단과 한국전쟁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체험학습이 진행되는 동안 선생님들과 함께 조별 토론학습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이 최근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 것과 관련, 초등 학교 때부터 이를 강화하기 위해 초등 진로전담교사에 대한 연수를 갖는다고 밝혔다. 여름방학기간을 활용,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간 30시간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등 진로전담교사 142명이 참여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 에게 다양한 성격 및 진로적성 검사 방법 등을 안내해 초등학교에서부터 진로교 육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한다. 연수는 전주대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며, 독서교육과 진로교육, 심리이론과 검사도구의 이해, 심리유형별 진로 상담, 진로 중심의 교육과정, 진로체험 운영방법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일정한 전문성이 필요한 만큼 초등 교사들은 직무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성격과 진로적성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3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캐나다 국외 어학연수기관을 시찰하고 연수 중인 초·중등 영어교사들을 격려한다. 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이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어학 연수 중인 초중등 영어교사들을 격려하고 연수기관인 빅토리아 대학, 맥길 대학교 등을 둘러보기 위해 8박10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영어교사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유창성을 높이고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관한 교수법 이론과 지도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2차례에 걸쳐 국외 어학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캐나다 연수에는 초등교사 20명이 빅토리아 대학에서, 중등 교사 12명이 맥길 대학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캐나다 방문을 통해 빅토리아 대학에서 어학 연수 중인 초등 교사들의 영어수업을 참관하며 빅토리아 교육청과 협의회를 갖는다. 또 빅토리아 고등학교 프로그램도 참관할 예정이다. 몬트리올로 이동해 맥길 대학교를 방문, 관계자들과 만나며 연수 중인 중등 교사들의 영어수업도 참관한다. 마이아노폴리스 고등학교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 http://www.lh.or.kr)는 국내 유일의 토목건축박물관인 토지주택박물관에서 진주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와 이전 공공기관 자녀를 초청하여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어린이문화교실』은 토지주택박물관에서 매년 방학기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는 고고학자’, ‘나는 도예가’, ‘나는 토목건축가’, ‘전통문화 척척박사’ 등 역사문화를 배우며,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왔다. 올해『어린이문화교실』은 8월 3일부터 11일까지 매주 수 목, 총 4차례에 걸쳐 조선시대의 국토교통부 장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공조판서’의 하루를 주제로 역사 속 직업체험 학습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활동에는 톡톡 튀는 여러가지 세부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행사당일 오전 10시에 박물관에 집합하면 일일 공조판서로 임명하는 조선시대 교지(敎旨, 임명장)을 수여받게 되는데, 전문 서예가가 직접 임명장에 어린이들의 이름을 써준다. 또한 공조판서로서 쓰고 다닐 조선시대 공직자의 관모도 어린이가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일 공조판서인 어린이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각 시대별 건축물과 유물들을 관람
(한국방송뉴스(주)) 충북인재양성재단 충북 인재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인「충북 인재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괴산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리더십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 바라는 미래 리더’라는 주제 아래 참가자들 모두가 자연 속에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활동 및 리더십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는 자연탐사 오리엔티어링, 환경 체험, 재난 안전실습, 산 따라 물 따라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며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재단에서는 하반기 장학생 선발 예정으로 8월 8일에 공고하고 총 572명에게 7억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중등교사 42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30시간에 걸쳐 농업농촌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초중등교사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교육현장에서 농업교육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했다. 농업농촌의 이해, 농업의 교육적 활용,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텃밭교육프로그램 실습, 농촌현장 체험실습 등 이론과 실습 30시간씩 2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여름방학기간에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원예통합교육을 실시했고,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농업은 아이들의 감성발달과 과학적 창의력 개발에 아주 좋은 교육수단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육계의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농업이 교육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8월 17일에 김태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입학처장의 재능기부 특강 ‘글로벌 인재로서의 진로! 진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김태완 입학처장은 글로벌 인재상의 개념과 트렌드, 글로벌 대학 진학 방법 및 가이드라인, 노하우 등을 전수해 줌으로써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G타워 문화동 2층에 있는 인천UN기탁도서관이다. 신청은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송도국제기구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7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열흘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임하 양 댐을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에서 갖는 수상스포츠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호에서 배스를 낚는 스포츠 피싱을 비롯해 래프팅 업체 6곳과 3곳의 수상레저 업체가 성업 중이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경북제2조정면허시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수상레저 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표적 수상스포츠인 카누 훈련센터에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카누 국가대표 조광희, 김민규 선수가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또 청소년대표 34명도 이달 20일까지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등 활기를 뛰고 있다. 안동댐 보조호수 내 월영교 부근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누체험교실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는 매일 열리고 있다. 학생,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넓은 면적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안동호는 인근 일본과 중국 동호인들이 피싱에 참여해보는 것을 꿈으로 여길 정도로 동양최고의 스포츠 피싱 장으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국스포츠피싱협회(http://sportfishing.co.kr/) 주관으로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간부 공무원의 사무실 근무 정보를 알려주는 전자식 재실등(在室燈)을 ‘권위주의적 관행 없애기’ 차원에서 전면 철거하고, 직원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메신저(KWE)에 소프트웨어 방식의 사무실 근무 정보 표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각 기관(학교)의 교체비용까지 고려하면 모두 4억5천3백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생긴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특히, 기존 재실등의 유지보수비용과 사무실 증설 추가비용이 줄어들고 전깃줄을 모두 없애 화재예방 효과까지 얻게 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시설 안전 효과도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호 총무담당 사무관은 “혁신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주변에 대한 관심과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기존 관행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조적 사고로 효율적인 행정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9월 개국 예정인 청소년방송을 대표하고 이끌어갈 청소년 운영위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함은 물론 청소년방송 운영 전반을 심의·결정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인터넷 신문과 TV, 라디오 등 3개 부문, 총 15인 내외로 구성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1318 청소년 누구나 자기추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운영위원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운영위원회 자체 선출을 통해 청소년방송 대표와 부문별 대표를 구성할 계획이다. 운영위원의 임기는 2017년 2월까지이며, 청소년방송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평가와 함께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청소년 중심 이슈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조대현 대변인은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진정한 의미의 청소년방송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 지원서 접수는 8월 8일(월)까지이며, 미디어경청 홈페이지(http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종전 세계기록은 ‘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1년부터 4차례 선정(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이 결합되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활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 예시. (자료=행정안전부)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다. 화재 발생 때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안 현장 도착률은 66%(2022년 기준) 수준으로, 그동안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과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활용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 개발 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와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안부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2개월 동안 보훈가족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로비를 지나고 있다. (ⓒ뉴스1) 검진 신청은 이달 1일부터 건강관리협회 각 지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본인과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만 20세 이상이 해당된다. 검사는 기초항목부터 간·당뇨·신장기능 검사 등 최대 67개 항목이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은 1만여 명이 대상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상담센터(1577-0606)와 관할 보훈(지)청에 문의한 뒤 한국건강관리협회 각 지부로 예약하면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다양한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