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2012년 8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처음 법안을 발표한 지 4년 1개월만이며, 2015년 3월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고 논란도 많았지만 분명한 건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우리 사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이다.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이 법 시행과 관련해 “국민들께서도 청탁이나 접대 없이도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투명한 사회가 만들어질 때까지 계속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위원장으로부터 청탁금지법의 시행 배경과 의미, 기대 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청탁금지법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 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권익위에서는 안정적 시행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요. “시행령 제정을 비롯한 후속조치를 차근차근 준비해왔습니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지난 9월 8일 공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아름답게 나이드는 것을 추구하는 웰에이징(well-aging) 시대를 맞아 자신의 노화 징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외모도 ‘현명하게 나이 먹는 대안’을 제시하며 필러나 보톡스 시술처럼 인위적인 안티 에이징에 나서는 방식보다 자연스러운 주름이나 피부 관리 쪽으로 트렌드가 변화해가고 있는 것. 이에 간단한 시술로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는 슈링크 리프팅, 초음파 리프팅이 인기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쥬벤스 성형외과는 프랑스어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젊음’을 뜻한다. 김유정, 전만경 두 원장이 대학병원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진료를 통해 구축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전문성을 토대로 소규모 전문 병원의 장점인 환자 개개인의 니즈(needs)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맞춤 진료를 목료로 2015년에 개원했다. 울트라포머3, 고주파레이저, 초음파레이저 3가지 효과로 리프팅 효과 극대화시키는 파워슈링크 특히 쥬벤스 성형외과의 파워슈링크는 쥬벤스만의 숙련된 노하우로 만들어진 슈링크 업그레이드 리프팅이다. 슈링크의 고주파 리프팅을 더하여 피부탄력은 물론 간단한 시술로 수술적 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 김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와 조달청이 조달청과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군산 역사문화탐방’,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등 43개 여행·체험상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우리 문화 및 지역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조달청은 온라인 ‘나라장터’를 통해 이를 공급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군산 역사문화탐방 상품의 근대역사박물관 유료 방문객은 나라장터 등록 이후 연간 82% 증가했고, 금년 9~11월 동안에는 학교, 단체들의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가 가진 정보와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하고(투명한정부), 부처칸막이를 없애 일을 제대로 하는 정부를 만들고(유능한정부), 국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서비스정부)이다.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상품의 경우도 국립생태원·장항송림갯벌 등 자연생태 체험 방문객이 나라장터 등록 이전보다 10% 증가했다. 이 상품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 하반기 예약접수가 이미 마감되었음에도 예약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조달청은 안전과 위생을 책임지는 지자체와
(한국방송뉴스(주)) 제주를 기항하는 크루즈선이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찾는 크루즈관광객은 급증하고 있으나 그동안 크루즈관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낙수효과가 미흡하다는 여론에 따라, 앞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선석배정 기준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할 제주항과 오는 17년 7월 개항 예정인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 크루즈부두의 선석배정 기준은 제주를 준모항(또는 선적항)과 주된 사무실을 제주로 하는 크루즈선과 전 세계를 장기 운항하는 월드와이드로 운항되는 크루즈선을 우선 배정한다. 이와 함께, 크루즈선이 오전 시간대(08시∼10시)에 제주에 입항해 저녁 시간대에 출항하는 선박을 장기체류 순으로 먼저 배정할 계획이며, 제주 체류 시간을 최소 8시간(8시간 미만 수용불가) 이상으로 체류시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한, 크루즈선 기항으로 제주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선식 공급, 유명 관광지 및 지역상권 이용실적 등에 따라 별도로 연 100회(제주항 50회, 강정항 50회)의 선석배정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선석배정 인센티브 기준은 제주 동문시장이나 중앙지하상가, 서귀포매일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학부모들 사이 홉스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홉스쿨이란 보육 전문 자격을 갖추고 있는 원어민과 담임교사들이 유아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진행되는 영어 유아 교육을 말한다. 홉스쿨은 양질의 언어 교육이 존중감과 몸과 마음이 고르게 성장한 아이를 길러낸다는 방향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홉스쿨 조수현 원장의 B.I.G 교육철학이 눈길을 끈다. B: 조화로운 인격 함양, I: 통합적인 지식, G: 글로벌 리더쉽 함양에 기초하고 있는 것. 홉스쿨 ‘조수현 원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의 최일선이 아닌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자,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예측과 안목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어떤 인재로 성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인 것이다. 홉스쿨의 교사들은 평균 4~5년의 재직기간으로 전문성과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교사가 추구하는 큰 틀 안에서 원하는 교육을 맘껏 실현할 수 있게끔 교재 및 교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준다. 정기적 워크샵과 교육, 회의를 통해 구성원간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을 주고 받되 단, 근무시간 내에 오버타임이 발생하지 않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높은 교육열의 영향으로 올해도 교육 관련 창업이 여전히 인기다. 특히 교육 트렌드에 예민한 영·유야 교육시장 경우,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인문학적 융합놀이교육(STEAM)을 활용한 프로젝트 접근법과 에코, 소셜을 접목한 교육 프랜차이즈가 새롭게 떠오르면서 유망사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국내 대표 인문학적 생각중심의 유아교육전문학교 엘뽀레(www.elfore.com)가 전국 프랜차이즈화를 목표로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적 Thinking 교육, 생각하는 영재로 키우다 명품 놀이학교 엘뽀레는 13년여 년간 유·아동 교육업계 프랜차이즈에서 경력을 다져온 이성민 대표의 열정으로 브랜드 런칭에 성공, 교육의 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며 이름을 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명품 영유아 교육 프랜차이즈다. 이성민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유아 놀이학교 관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몸담았다. 그 곳에서 가맹본부의 다소 일방적인 처우에 대한 가맹주들의 고충과 애로 사항, 일명 ‘갑의 횡포 ’에 대해 피부로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생태계를 바꿔 상생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의 출발점이 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탈모인구의 증가로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모발이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낭조직을 손상 없이 분리하여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병원들은 학생용 광학현미경이나 맨눈으로 모낭을 분리하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몇몇 병원들은 이러한 모낭분리과정에 아르바이트생이나 출장 분리사를 부르기도 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정작 환자들은 수술 직전까지 이러한 모낭조직 이식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압구정연세모발이식센터는 모발이식만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석 원장’이 모든 상담진료와 수술을 직접 시행하고 있다. 주로 상담실장 혹은 코디네이터들이 진행하는 상담진료를 환자 한 명당 30분에 걸쳐 상세히 진료하고 있으며, 모발이식수술의 집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고 있다. 이는 집도 의사의 충분한 설명과 과정을 알고 싶어 하는 내원 환자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기 위한 김형석 원장의 배려이다. 연세모발이식센터는 다수의 타 병원들과 달리 대량모발이식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몇 차례에 걸쳐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단 한 번의 수술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모발이식 시 우려할만한
(사) 현정회 이사장대행 이건봉 사무총장에게 듣다 "개천절" 의미에 관한 인터뷰 전문 Q1. 단군성전은 어떤 곳인가요? 우선 단군성전 유래부터 잠깐 말씀 올리자면,일제강점기 우리의 성역인 사직단을 공원으로 훼손하며 일본절을 지었고,일본조상이 있었는데,광복 후 50여년 전 우연히 이숙봉(李淑峰) 여사가 발견하여, 연구.고증하였고 일본조상 몰아낸 후 단군성전을 지어서 서울시에 기부체납하였으며, 그 당시 각계. 각층의 석학과 어른들께서 총 망라하다 싶이 모이시어 외침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민족을 지켜냈던 “독립운동 기치였던 파사현정(破邪顯正:간교한 것을 물리쳐야 바른 것이 나타난다)정신”으로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한 민족의 뿌리이신 단군왕검의 업적을 잊지 않고 기리고 국조숭모의 참 뜻을 되 새기자는 취지로 현정회를 결성, 54년간 관리하고 있습니다. Q2. 개천절 대제전은 언제부터 열렸으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요? 개천절대제전은 우리 민족은 이 날을 5000년이 넘은 오랜 역사 속에서시대마다 방법이나 형식은 달랐지만 국가와 민간에서도 제천의식을 통해 하늘의 이치를 기려왔습니다. 즉 제천의식이라 하면 고구려 ‘동맹’, 부여 ‘영고’, 동예 ‘무천’, 마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외모와 패션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 일명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이들이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기를 꾸미고자 하는 ‘그루밍족’ 트렌드는 취업과 결혼을 앞두고 외모 개선은 물론 자신감 회복을 위해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까지 높이고 있다. 비절개모발이식, 자연스럽고 통증 적어 탈모 환자들 만족 탈모치료법 중 하나인 모발이식은 탈모를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효과 또한 반영구적으로 알려져 탈모 환자 중 모발이식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 ‘비절개 모발 이식’ 시술은 흉터가 남지 않고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생착율도 높아져 탈모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와 관련해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모발이식 전문 병원인 노블라인모발센터 백현욱 원장은 “병원 개원 전 미용성형 전문의로 활동했었다. 이후 모발 관련 병원에서 근무 하면서 외관상으로 시술전·후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무엇보다 환자의 내적 아픔까지 치유되는 것을 경험하고 개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원장은 “노블라인모발센터는 비절개 모발이식 전문 병원으로 수술한 흔적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부모 부양’에 대한 의식이 변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이 증가, 요양원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었다. 이에 입소자들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며 모범적인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요양원들이 등장하고 있다. 의료, 재활, 케어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요양원 중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에 자리한 정다운요양원도 그중 하나다. 정다운요양원 안여진 원장은 “아들이 스무 살에 암이 발병하여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을 지켜보던 중 젊은이들과는 달리 노인들은 병원치료 이후에 돌봐줄 시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이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 유년 시절 조모님과 함께 살았던 경험으로 방문요양을 시작했지만 적지 않은 요양원이 입소한 노인을 ‘보살핌’의 대상이 아닌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원 실상에 대해 안타까워하던 중 아들을 돌보며 음식, 건강, 운동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으면서 요양원 운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친환경 식단 정다운요양원은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식단 제공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우리나라 전통 음식 ‘떡’으로 인스타그램 좋아요 1,000개 이상을 보유한 회사가 있어 화제다. 20~30대가 주측이 되어 만들어가는 haccp인증 식품 회사 (주)모던밀이 바로 그것인데, 청년 사업가 이소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주)모던밀은 변화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맞춰 쌀로 개발한 간식을 선보이는 회사이다. 10~30대의 젊은 층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으나 젊은 주부들은 아이들의 간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장년층 이상에게는 술안주로 어울리도록 제조하여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을 기획 중이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신뢰와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저가의 원재료는 지양하고 최상급의 재료를 사용한다. 떡에 넣는 충진물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굽거나, 튀기거나, 렌지에 돌렸을 경우에도 터지거나 갈라지거나 새어나오지 않게 하는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타 업체와의 차별성이다. 이는 내 가족과 아이들이 먹어도 걱정이 없는 음식을 만들기 위함인데 따라서 위생 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중에서도 디자인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데, 이는 (주)모던밀의 떡 모양이나 포장을 보아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9월 21일(수) 오전 9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20층)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1,000 Places To See Before You Die)의 저자인 패트리샤 슐츠(Patricia Schultz)(이하 슐츠)와 만난다고 전했다. 미국 출신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슐츠는 세계 곳곳을 넘나들며 여행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핵심적이고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의 길라잡이가 되어 왔다. 한국관광공사의 언론인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슐츠에게 조 장관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의 내용을 인용, “이 세상이라는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페이지는 흥미롭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할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슐츠는 9월 18일(일) 서울 일정을 시작으로 평창과 경주 등을 둘러본 후 제주 방문을 마지막으로 한국 일정을 끝내고 9월 26일(월) 귀국길에 오른다고 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기념일 축하 용도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증여하는 ‘발광용 생일초’에 한해 낱개 판매·제공을 허용한다. 환경부는 최근 제과점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제기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의 민생 우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신고포상금 파파라치 등이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초를 일반 소비자에게 낱개로 제공(소분 판매·증여)하는 것을 불법으로 행정청에 신고하는 행위를 개선하는 것이다. 케이크에 생일초가 꽂혀있다. (ⓒ뉴스1) 현재 살균제·세정제·초 등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사전에 안전·표시기준 적합 확인을 받고 신고 후에 제품을 유통해야 하며 소분(낱개)해 판매하는 행위도 제조에 해당되어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규정은 다양한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사전예방적 관리과 오남용 피해 예방 등 원칙에 따라 소분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제과점, 카페 등에서는 이미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고 분말·액상 등이 아닌 생일초 완제품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의무복무 중 직무 수행이나 교육 훈련 중 순직한 사병을 기리는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처음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사병들로, 현재 1만 6419 명이다. 그동안 순직의무군경의 날 제정에 대한 법률 제·개정안 발의와 국회 논의 등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해마다 4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 오는 26일 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4월 넷째 금요일의 기념일 지정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75.1%보다 3.0%p 증가한 수치로, 특히 당초 목표한 76.5%보다 1.6%p를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한편,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시설물별로 관계 법령 제·개정 이전에 설치된 33종 20만여 개 공공시설물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도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 현황 행안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 9257곳 중 15만 5673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 78.1%를 달성했다. 지난해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를 살펴보면, 정부와 지자체는 내진보강사업에 8923억 원을 투입해 중앙 3603곳, 지자체 968곳 등 4571곳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케이무크 강좌 신규 선정 결과. (표=교육부)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