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대학원이 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을 통한 대학원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학원이 자율적,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학원의 정원 조정은 대학의 역량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각 대학의 총 정원 내에서 조정하는 것을 뜻하며 정원이 증원되는 것은 비해당된다. 대학구조개혁평가 등을 통해 상위대학으로 인정받은 대학은 대학의 인프라를 연구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부-석사 정원조정 비율을 완화하고, 학.석사 감축을 통한 박사 정원 증원도 허용한다. 하위대학의 경우는 학부-석사 정원조정 비율이 현행 기준에 비해 강화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16시간 동안 현장요구에 적합한 연수지원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장애인인권보호 강의, 한지를 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발건강 및 운동자세 교정 프로그램, 감정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도왔다. 윤덕임 교육장은 특수교육의 현장교육에 필요한 특수교육보조인력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7월 30일 결혼을 앞둔 이동민(27세. 남), 옥찬령(26세. 여)씨는 작은 결혼식에 도전한 예비부부다.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이 시간에 쫓기다 사진만 찍는 결혼식보다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원해 작은 결혼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동민 씨는 “보통 결혼식장은 30분에서 1시간 안에 모든 식을 마쳐야 한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혼식에 오신 분들과 시간을 나누고 싶었다.”면서 “여유 있게 결혼식도 진행하고, 부모님 도움을 받지 않고 최대한 우리 힘으로 결혼식을 해보자는 생각에 작은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막상 작은 결혼식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결혼식장을 구하기도 어려웠지만, 비용에 깜짝 놀랐다. 결혼식장, 식대, 드레스, 사진촬영, 화장 등을 합치면 천만 원을 훌쩍 넘겼다. 결혼식 비용은 이동민 씨 부부만의 고민은 아니다. 결혼컨설팅 업체인 '듀오웨드'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성 504명, 여성 4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 결혼비용실태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결혼비용은 2억7420만원에 이른다. 주택비용인 1억9174만 원을 제외하고도 예식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7월 28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복지 허브화 실무 담당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실무 담당 공무원의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누수의 최소화, 맞춤형 복지팀의 조기 정착,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방향 및 업무 매뉴얼 교육, 울산시 선도지역인 울주군 범서읍의 추진상황 등 읍면동 복지허브화 담당 실무자들의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울주군 범서읍은 지난 3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심층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 등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두 복지여성국장은 “실무자 교육을 통하여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조기정착을 통해 찾아가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읍면동 복지허브화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강원도 교사들이 펴낸 책들이 학교 교육에 대한 성찰과 이해를 높이며 교사와 학부모 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홍천 남산초등학교 배희철 교사의 (솔빛길 펴냄)은 많은 교육 이론과 정책이 학교 교실 현장과 동떨어졌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하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교사의 책은 그동안 어렵다고 인식된 비고츠키 이론의 이해를 돕고, 혁신 학교를 비롯한 진보적인 교육 실천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홍천 오안초등학교 최고봉 교사를 비롯해 도내 초중고 교사 10명이 함께 써 낸 강원토론교육연구회의 은 실제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했던 토론 교육의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학교 현장에서 토론을 진행하고자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춘천 오동초등학교 송주현 교사의 는 1학년 담임으로서 학생들과 만난 생생한 경험담을 담아 학부모들의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성찰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경구 대변인은 “도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애써왔던 진솔한 노력들이 하나 둘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최재승)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27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잡(JOB)아라! 나도 은행원’이라는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 제천단양축산농협, 제천농협 등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은행으로 찾아가 신규계좌 발급,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고객 응대 등을 실제로 직접 체험해 보며 은행원의 진로에 대해 한발 더 다가서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제천상고에 입학해 장래 직업을 은행원으로 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중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금융권에 취업된 선배를 거울삼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상고는 질 높은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직업인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201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및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누리집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보완했으며, 주요 사업의 우선 투자 대상,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의 확대, 축소, 폐지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교육사업을 공모하며, 올해부터 우수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상품권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주민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안사업 공모는 도교육청 누리집 예산참여방, 우편, 팩스, 방문 모두 가능하다. 수렴된 주민 의견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도의회 예산안 제출 시 주민의견서를 첨부하여 주민참여예산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충북교육재정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6일 오후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린 ‘1급정교사 자격연수’에서 화학·지구과학·생물교사 156명을 대상으로 ‘알파고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고 신영복 교수의 글귀를 인용하며, “공부는 망치로 하는 것이고, 우리를 가둬놓고 있는 생각의 틀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여전히 줄 세우기식 공부를 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정답만을 요구하는 지금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경쟁과 점수로 학생을 평가하는 오늘의 교육이 교육을 망치는 일”이라고 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1970년대와 현재 청계천 사진을 보이면서 “청계천은 40년 전과 비교해 엄청나게 바뀌었는데, 고교평준화를 빼 놓고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은 바뀌지 않았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도 급격히 줄고 있고, 앞으로 5~10년 사이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발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교육이 일대 전환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농촌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듀팜 및 농촌전통테마마을 6곳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농촌에듀팜과 농촌전통테마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여행의 트렌드인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중심의 휴가지로 각광 받고 있다. 농촌에듀팜은 농촌의 농업자원을 학교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추천된 3곳의 농장은 2015년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품질인증’을 받아 우수한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3개의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농촌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문화 자원들을 활용하여 조성한 마을로, 각 마을마다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자연그대로의 공간에서 농촌전통문화체험 및 볼거리와 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마을이다. 남양주시 조안면의 ‘송촌친환경농장’은 팔당댐 근처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 농장이다. 자연을 통해 생명존중과 생태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나무의 생태, 민물고기관찰, 소달구지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러한 체험들은 시원한 계곡에서 진행되며 캠핑장도 운영되고 있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태백시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탄광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탄광지역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은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재원으로 폐광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해당학교에 능력개발비, 교육활동복 구입비, 기숙사 운영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대상은 폐광지역의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계층 및 기타 저소득층 자녀로 1인당 연 1회 지원된다. 분야별 지원비 기준을 살펴보면 능력개발비는 초·중학생 10만 원, 고등학생 20만 원, 교육활동복 구입비는 중·고교 신입생 30만 원이다. 또 기숙사 운영비는 기숙사 운영 중인 고등학교로 기본지원비 3200만 원에 기숙사 규모에 따라 차등지원비가 추가 지원된다. 시는 24개 학교의 744명 학생에 대해 2억6천1백여만 원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각 해당학교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철원군에서 운영하는 철원학사(서울 노원구 태릉역 인근)에서 2016년 하반기 철원학사 입사생 18명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원학사는 지역 인재육성과 학부모의 교육경비 절감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지상 9층 총 45명이 입사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총 정원은 96명(3인 1실 기준)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나 기존 세입자의 전세기간 미도래로 인하여 현재는 정원 6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 2기 추가모집 인원은 남 10명, 여 8명 총 18명이며 입사지원대상은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의 대학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철원군에 주민등록 상 실제 거주해야 한다. 철원학사 입사 지원자는 입사원서(철원군청 홈페이지)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철원군 자치행정과 평생학습지원부서로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 12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한편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학사가 내년부터는 정원 96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며, 앞으로 경기 및 수도권에서 학업 중인 철원 출신의 대학생들이 안정된 주거환경과 저렴한 비용으로 학업
(한국방송뉴스(주))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효식)은 여름성수기를 맞이하여 고씨굴, 별마로천문대, 동굴생태관 관광시설에 대해 7월23일(토)부터 8월20(토)까지 29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씨굴은 오후8시로 2시간 연장운영, 동굴생태관은 오후7시로 1시간 연장운영, 별마로천문대는 오후2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연장운영하며, 관람 1시간전 매표 마감된다. 단, 고씨굴, 별마로천문대는 현지 사정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해 줄 것을 바란다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연장운영으로 휴가철 다양한 형태로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늦은 시간까지 영월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관람편의와 이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경영팀장 김종호는 “관광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정비와 관광지 현업근무자의 안전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하여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B2B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 모집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다만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에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상품을 할인하는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 어촌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촌·연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는 사업 중 하나로, 걷기여행주간(3~19일)과 연계해 추진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걷기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인근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 상품을 30% 최대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4500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다. 전남 순천 거차마을 뻘배체험(좌)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하우스캠핑장(우) 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은 인근에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하우스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다와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종전 세계기록은 ‘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1년부터 4차례 선정(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이 결합되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