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8월 4일,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들이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캔위성을 발사 운영할 수 있는「캔위성 체험ㆍ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5회째로 지난 3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하여 전국에서 초ㆍ중등부(체험부) 58팀, 고교부(슬기부) 51팀, 대학부(창작부)16팀이 경연을 펼쳤다 초ㆍ중등부는 1차 평가(서류심사)를 통해 30팀이 선정되어, 7월 21일~22일 KAIST에서 개최되는 과학체험캠프에 참가하여 위성교육, 우주개발현장 탐방, 캔위성 키트제작 등을 체험했다. 고교부 및 대학부는 2단계 심사(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각각 10팀을 선발하였으며, 8월 4일 개최된 본선대회에서는 KAIST가 자체 개발한 모델로켓을 사용하여 각 팀에서 직접 기획 제작한 캔위성을 발사하여 창의성과 개발 성과를 겨루는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의 ‘드론과의 비행팀, 초미세먼지 측정팀’과 대학부의 ‘산불규모 측정팀, 스마폰 탑재, 레이저 통신 팀’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아이디어로 활용한 임무를 미션으로 수행된다. 본선에서 경연된 위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016. 초등교사 과학실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탐구·실험중심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으로 나누어 교육과정 분석과 단원분석으로 학습내용 성취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른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똑똑한 전기박사에 여러 가지 물체 연결하기, 음료수 물 탑쌓기, 버섯·곰팡이 관찰하기, 나만의 화석 만들기 등 11명의 전문 강사와 6명의 보조강사 지도 아래 이루어졌다고 한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탐구·실험중심의 수업역량을 배양하여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수업에 한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은 5일 중·고등학교 학생 80명과 함께 서울대학교와 국립중앙박물관을 탐방하는 ‘진로 탐색 독서기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진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학생들이 대거 신청해 모집인원을 2배로 늘려 진행했다. 탐방단은 서울대학교에서 다양한 학과의 진로 관련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서울대 학생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어 두레문예관에서 출발하여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학교 전경을 둘러보는 서울대학교 버스투어도 이루어졌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유물을 관람하고 동북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여건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의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충주학생회관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탐색과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생 스스로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월 4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 중인 ‘중등 교감 자격연수 ’에 참가해 강의하고 연수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371명을 대상으로 경기혁신교육, 민주적 학교문화, 학생중심수업 등 교감으로서의 기본 소양 및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1%가 아닌 99%를 위한 교육에 책임을 가져 달라”고 말문을 열면서 “변화는 단지 삶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변화는 삶 그 자체이다”라는 앨빈 토플러의 말을 인용하며 “교육은 변화 그 자체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사교육, 야간자율학습 등 경쟁을 강조하던 과거의 교육을 성찰하고 알파고 시대의 미래교육에 대처해야 한다.”면서, “ 생각의 틀을 깨고 새로운 미래교육을 만들어 달라” 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 안 혁신교육과 학교 밖 마을학교가 유기적 관계로 상생하는 교육의 완성을 꿈꾸고 있다.”며, “성과보다 성장교육, 여러 요소들을 결합하는 융합교육, 무한한 상상교육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한 연수생의 “교육 정책 추진에 민주적 절차를 반영해 달라”는 제안에 대
(한국방송뉴스(주)) 이재정 교육감은 4일 오후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6 자유학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용인ㆍ양평ㆍ성남 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 관내 중학교 교장, 교사,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하여 교육부장관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2009년부터 혁신학교를 시작해 그 자유학기제가 연장선상에서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 학부모와 논의과정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자칫 자유학기제를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체험학습 인증기관이라 하더라도 현장에서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한 학기만 맛보기 하는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조하고, “자유학기제가 성과주의로 가서는 안 된다. 학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내 대학생 대상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시료 분석 기술을 전수해 도내 대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수질 및 대기분야 환경 기초실험 실습과정, 유해물질 분석 과정 등 3개 분야로 도내 대학생 각 6명씩 18명이 참여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만족도 94.5퍼센트, 취업에 도움 94.5퍼센트 등 긍정적 결과를 보이고 있다. 윤미혜 연구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향후 취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참여인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과정은 2013년부터 매년 2회 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시간·장소를 스스로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2016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누리 강좌’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누리 강좌’는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에 발맞춰 교육기관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시민의 학습욕구가 있는 현장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사업이다. 최소 7인 이상의 성인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희망하는 강사, 교육받을 장소, 시간을 정해 신청하면 최대 20시간까지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학습소외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65세 이상 어르신 등)가 구성원의 50% 이상인 팀은 우선 선발된다. 고양시는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고 1년 이상의 강의 경험이 있는 강사를 연중 모집해 154개 강좌, 133명의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상반기 23개 팀에 이어 하반기는 27개 팀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온누리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동아리는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희망 강좌를 지정해 고양시 평생교육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3일 오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과 동두천시 소재 미2사단을 방문하여 군사시설 체험 및 물놀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일정은 미 2사단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계획하게 되었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5명과 미군장병 20여명이 함께 군사시설 체험 및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미2사단 카투사 및 미군은 매주 수요일 ‘헬로우 영어교실’을 진행하며 영어공부 및 놀이를 하고 있으며, 방학을 맞이하여 미군부대를 소개하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한다. 미군부대 견학에 참여한 홍 모 군은 “미군부대에 들어와 미군아저씨들과 탱크도 타보고 수영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미 2사단 견학을 통해 아동의 영어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받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계발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순천시는 지난 2일 동부종합어린이집에서 어린이 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에 개최하는 영화제를 한 달여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다고 한다. 교육은 순천시 소재 고니 애견훈련소의 임영곤 소장이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반려 동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에티켓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총 1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순천만세계 동물영화제의 정신인 사람과 동물이 공유할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하고 그 방법을 찾아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을 통해 이러한 의미가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순천만세계국제동물영화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조례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연예인들의 레드카펫이 있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 동물영화 40여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걷기 대회, 오토캠핑장,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외 많은 시민들과
(한국방송뉴스(주)) 담양군이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여성의 능력개발 및 경제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16개과정을 개설,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취·창업교실과 생활·문화교실 등 2개반 16개 과목으로 양식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오카리나&우크렐라, 패션양재, 홈패션, 생활요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직업교육 상담과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 수강 신청은 여성회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한 과목당 15~30명 정원으로 수강료는 월 1만원이나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제결혼이주여성, 만65세 이상 등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자기개발에 이어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
(한국방송뉴스(주)) 소통과 공감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8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3일간 케이티(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게임 리터러시를 통한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하계 1차)’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와 함께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와 전문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이용 지도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교사와 상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 연수는 연간 총 4회(하계 2회, 동계 2회)에 걸쳐 교사 1,000명, 전문상담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계 직무연수는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8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의 1차 연수는 교사와 전문상담사 38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차 연수는 오는 8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24명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수업과 실습·토론 수업으로 구성된다. 게임을 통한 사고력 향상, 인성 발달, 진로 탐색, 과학·수학·예
(한국방송뉴스(주))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외식경영 아카데미 하반기 운영을 위해 8월 1일부터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음식관광 상품화 및 성공 마케팅 전략, 친절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10주 이상 수강자에 한해서는 검정시험을 통해 향토음식 전문지도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대상은 주로 음식점 영업주를 우선 신청 받으며, 주민들 중 신규 창업을 꿈꾸는 일반인들도 수강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수료생 중 24명이 향토음식전문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하였으며, 교육 받았던 내용의 일부를 영업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영업주는 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음식에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천년의 맛 고장의 명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하반기 과정도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도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