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우리나라 전통 음식 ‘떡’으로 인스타그램 좋아요 1,000개 이상을 보유한 회사가 있어 화제다. 20~30대가 주측이 되어 만들어가는 haccp인증 식품 회사 (주)모던밀이 바로 그것인데, 청년 사업가 이소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주)모던밀은 변화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맞춰 쌀로 개발한 간식을 선보이는 회사이다. 10~30대의 젊은 층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으나 젊은 주부들은 아이들의 간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장년층 이상에게는 술안주로 어울리도록 제조하여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을 기획 중이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신뢰와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저가의 원재료는 지양하고 최상급의 재료를 사용한다. 떡에 넣는 충진물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굽거나, 튀기거나, 렌지에 돌렸을 경우에도 터지거나 갈라지거나 새어나오지 않게 하는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타 업체와의 차별성이다. 이는 내 가족과 아이들이 먹어도 걱정이 없는 음식을 만들기 위함인데 따라서 위생 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중에서도 디자인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데, 이는 (주)모던밀의 떡 모양이나 포장을 보아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9월 21일(수) 오전 9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20층)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1,000 Places To See Before You Die)의 저자인 패트리샤 슐츠(Patricia Schultz)(이하 슐츠)와 만난다고 전했다. 미국 출신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슐츠는 세계 곳곳을 넘나들며 여행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핵심적이고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의 길라잡이가 되어 왔다. 한국관광공사의 언론인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슐츠에게 조 장관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의 내용을 인용, “이 세상이라는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페이지는 흥미롭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할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슐츠는 9월 18일(일) 서울 일정을 시작으로 평창과 경주 등을 둘러본 후 제주 방문을 마지막으로 한국 일정을 끝내고 9월 26일(월) 귀국길에 오른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는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고, 10일(토)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상하층간의 기온차에 의한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동해안은 9일(금)~12일(월)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따라서 9일(금)~12일(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육상, 해상, 항공 교통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대기가 안정한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야간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간지역에서도 동풍의 유입으로 낮은 고도에서 구름이 발생하면서 가시거리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14~16일까지 기상전망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시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체로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지만, 상층기압골의 남하 정도가 커질 경우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이 약화되면서, 중부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함양군은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리산청정고장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제55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10.6~10.9)와 함양시티투어를 적극 알린다고 8일 밝혔다. 함양군은 9~12일 4일간 부산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군 담당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5명이 참가해 경남도를 비롯한 14개 시·군과 함께 경남 합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군은 대표적인 가을 단풍관광지인 함양 상림과 용추계곡을 배경으로 경남합동홍보관 부스를 꾸미고, 함양 대표 관광지와 시티투어 등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적힌 홍보물을 제공하고 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 특히 이번 홍보전에서는 산양삼을 비롯해 솔송주·담솔, 산머루즙, 하미앙와인, 자색고구마·여주·죽염·오미자 제품 등 1~9만원대 중저가의 8개 품목 40여개 제품을 전시하고, 10일~11일 이틀간 솔송주·담솔·산머루즙·와인 시음행사를 진행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은 함양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특산물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한국방송뉴스(주))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이번 가을에 레저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여행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낭만과 체험의 레포츠 여행을 떠나보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봄철과 여름철에 이어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가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15개의 우수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선정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비롯해 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홍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들은 화천의 카트레일카 체험/산소100리길 라이딩, 대천의 스카이바이크 체험, 울릉도의 카누/스노클링/낚시 체험, 단양의 패러글라이딩 투어, ▲울산의 자전거 라이딩, 거제의 요트 체험/바다백리길 탐방 등으로 이름만 들어도 가을철에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들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계절과 지역 특색에 맞춰 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마지막 더위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은 9월 증축동 ‘치유의 숲’ 완공을 앞두고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께 증축을 축하하자’는 의미인 ‘celebrate together’를 9월 주제로, 그동안 선마을과 함께해온 작가와 예술가 등 재능기부자를 초청해 함께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또한 DIY 시간을 마련, 양초와 비누 및 현미쿠키 등을 손으로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 정신과전문의이자 선마을 촌장 이시형 박사의 특강을 비롯, 선마을 증축동 ‘치유의 숲’을 설계한 김준성 건축가의 토크콘서트, 김로이 학아재 인문의학 연구소장의 다도치유와 의학명상 프로그램 등 특강 마련해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시형 촌장은 “자연은 엄청난 힐링 파워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의학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설을 지은 건 우리가 세계 최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기존의 선마을 공간과 함께 자연과 조응(照應)하는 새로운 공간 ‘치유의 숲’ 완공을 기념해 다채
종로구 사직단 내에는 홍익인간 이념을 세운 단군성전이 있습니다. 1960년대 건립후 54년 동안 어천절과 개천절 등의 제향을 지내는 곳인데 문화재 승격을 받지 못해 "단기(檀紀)4349년(年)(서기2016년)개천절 대제전(開天節大祭典)" 행사를 앞두고 시설 곳곳이 붕괴 위험에 처했습니다. 1960년대 건립후 90년도에 개축하면서26년 동안 시설 보수가 제대로 되지 못했습니다.성전으로 들어서는 정문 계단은곳곳에 균열이 생겨 시멘트 조각이 떨어져 나갈 정도입니다.가파른 계단 한 층은 파손됐고 손 잡이 마저 떨어졌습니다. 단군성전을 알리는 표지판 역시 방치된지 오랩니다. 성전을 관리하는 사단법인 현정회가 5년 동안 종로구에 시설 보수를 요청한 이유입니다. 태극정문(대한민국을 상징)도 진입로 설치시 문화재 심의 위원회 심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건봉 / (사단법인) 현정회 이사장대행심각하게 나타난건 4~5년 전 부터인데요.꾸준히 건의 했는데 아직까지 해결이 못 되어서구청 사정도 있지만 현장 실사를 나와서 파악하는...단군왕검이 세워진 성전 내부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천장에 붙은 석고 판에 균열이 생기고벽면은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로틈새가 벌어졌습니다.여기에 성전을
(한국방송뉴스(주)) 삼척시는 강원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상생협력부문에서 대통령상 동상 수상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2016. 8. 30(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삼척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상생협력으로 추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인 ‘장호비치 캠핑장 조성’ 사례를 발표하여 삼척시는 앞으로 운영될 삼척시 장호비치 캠핑장을 전국기관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 관광정책과 해신당팀(황대주, 심혜영, 김동석, 최석정)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골든벨팀이 함께 참가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장호비치 캠핑장 조성 사업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해변을 활용하여 연중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캐라반, 야영장 등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양레일바이크, 어촌체험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로 연중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며, 신규 일자리창출, 지역 상권의 수익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가능한 사업임을 잘 설명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 확정을 계기로 더욱 관광품질 혁신에 매진하고, 지속적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월26일~27일까지 중국 광동성에서 2018동계올림픽 홍보와 연계 「2018평창!관광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친 강원도는 중국관광객 유치 공격적 마케팅을 위해 중국 환발해 여유연합해와 한국 환발해 여유연합회 한국지부와 8월31일, 11시 강원도청에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한국방문의해」와「2018평창동계올림픽」연계 중국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올림픽 연계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사드로 위축된 중국 시장의 여행업계 참여와 협력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본 협약을 통해 중국 환발해 여유연합회와 한국지부는 관광상품개발 협력(한류, 축제, 문화체험,「Hello!2018평창」 글로벌 상품 등 강원도를 소재로 한 테마 상품)을 통해 중국 단체, 재방문객, 한류매니아층 유치를 목표로 강원도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관광상품 마케팅 협력(환발해 2,000여개 여행사 판매망 구축, 중국 공동 프로모션) 등 각종 홍보에 강원도와 공동으로 관광세일즈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중국 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북부 연해지역 5개성(요녕성, 하북성, 산서성, 산동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올해 극심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8월에만 오존주의보 발령이 6일간 8회로 역대 최다 발령됐으며, 8월 30일 기준으로 인천지역 오존주의보은 9일간 14회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4.7배 이상 늘어난 수치인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5월 3회, 7월 3회, 8월 현재 8회로 총 14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해에는 6월 2회, 7월 1회로 총 3회 발령되었었다. 인천에서는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연속 폭염특보(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2012년 8월 1일부터 7일간 이어진 폭염특보 최장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기록적인 불볕 더위가 지속되어 고농도 오존 발생을 부채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의한 무더위 원인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대기가 장기간 정체되고, 중국으로부터 평년보다 3~5도 높은 뜨거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한반도의 구름 발달이 억제되어 강한 일사가 지속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8월에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이유는 폭염으로 인한 일사량 증가와 강한 자외선, 평균 풍속이 약해 대
(한국방송뉴스(주)) 합리적 프리미엄 항공사인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이 마닐라 왕복 항공권을 1매당 최저 8만9천원부터 판매하는 묶음 항공권 상품인 ‘통항공권 시즌7’ 프로모션을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의 ‘통항공권’은 인천-마닐라 또는 부산-마닐라 구간을 자주 여행하는 여행객과 커플,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승객들을 위해 여러 장의 항공권을 묶어서 판매하는 묶음(Bundle) 항공권을 뜻한다. 통항공권은 ‘마이통 3매’, ‘커플통 2매’ 및 ‘커플통 4매’ 등 총 3가지로 고객의 여행 패턴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본인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통 3매는 267,000원으로 3매, 본인과 동반객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커플통 2매는 258,000원으로 2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족 여행객에 적합한 커플통 4매는 본인과 동반 여행객 3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총 436,000원의 4매 묶음으로 판매된다. 올해로 시즌 7번째를 맞는 통항공권 프로모션의 장점은 항공권을 묶음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경제적이고, 여행 기간이 9월 21일부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증가하는 20-30대 아시아중동지역 개별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와우코리아’ 사업을 실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와우코리아’는 한국 및 한국관광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주한 유학생을 한국관광 서포터즈로 선발하여 다양한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SNS로 컨텐츠 생성 및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난 4년간 총 14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총 15개국 35명의 유학생이 선발되었다. 서포터즈단은 오는 26일(금)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에 위치한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 4층 한식체험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발대식 및 한식 조리 체험에 참가한 후,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울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개별여행 테마를 직접 체험하며 개별 관광객에게 필요한 관광 정보를 SNS를 통해 국가별 언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한국 관광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 영상 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및 라이브 방송 등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