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의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회의는 관계부처 장관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AI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각 부처의 AI·AX 전략을 발표·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는 2004년 부총리급으로 처음 설치된 후 폐지됐다가 2018년 복원돼 2021년까지 총리급으로 운영된 바 있다. 지난달 정부조직 개편으로 과학기술부총리(과기정통부 장관 겸임)가 신설되면서, 과학기술부총리를 의장으로 범부처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회의체로 출범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배경훈 과기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배 부총리,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025.11.24. (ⓒ뉴스1) 김민석 총리는 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강력한 동인이며, 지속가능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내빈 및 경산 여성대학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0기 경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0기 경산 여성대학은 9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9주 동안 여성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인문학, 건강, 교양, 법률 등 15개 강좌를 운영하였으며, 교육생 92명 중 출석률 70% 이상의 수료자는 63명, 이 중 한 번의 결석 없이 개근한 교육생은 20명이다. 이날 수료식은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축사, 여성대학 회장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이어진 여성회관 통기타반, 여성자원활동센터 예사랑 봉사단의 한국무용, 밸리댄스팀 축하 공연은 행사에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올해 즐겁고 유익한 강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 강의들이 새로운 지식, 건강과 웃음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경산 여성대학의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두 달 동안 공부하신 역량을 앞으로도 경산시를 위해 많이 써달라" 고 당부하였다. 한편, 경산 여성대학은 지난 1986년에 첫 개설되어 40기에 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국내 외화 유입을 늘리고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외환건전성 제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외환시장에서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이 장기간 누적되며 최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이어짐에 따라 국내 외화 유입 촉진을 위한 '외환건전성 제도 탄력적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2.18 (ⓒ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 고도화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감독상 조치 부담 경감 정부는 먼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고도화된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의 감독상 조치 부담을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했다. 고도화된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각 금융기관의 외화자금 대응여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외화자금 유입이 유출을 초과(순유입)하는 외화자금 잉여기간(생존기간)이 스트레스테스트 시작일 기준으로 기준 이하이거나, 외화부족 기간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겨울철 유행에 대비해 ▲미접종 어린이 ▲임신부 ▲60세 이상 어르신 ▲14~18세 및 보육·돌봄 종사자의 신속한 예방접종을 17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 환자 분율이 42주 차 7.9명에서 45주 차 50.7명으로 한 달 사이 약 6.4배 급증했다. 45주 차 기준 연령별 발생률을 보면 ▲7~12세가 13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0~6세가 77.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어린이들의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반면 7~13세 어린이의 접종률은 47.2%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동절기 유행 전 접종이 강력히 권고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은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의 중복 감염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들과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12월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오는 20일 개장하고, 올 한 해를 음악으로 마무리하는 문화공연 '2025 시흥 사운드 오브 윈터'도 함께 개최한다.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정왕동 271번지)에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이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장 1,500㎡(50m×30m), 얼음썰매장 400㎡(20m×20m), 눈썰매장 360㎡(50m×7.2m) 규모로 조성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스케이트장 운영을 통해 여름철 해양레저 중심지로 자리 잡은 거북섬을 겨울에도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연말·연초 여가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평일 하루 6회(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7회(오전 10시∼오후 8시) 운영된다. 매회 1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회차 사이 30분은 얼음을 정비하는 시간이다. 시는 특히 시민들의 부담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주관한 '2025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전국 우수 특화단지로 선정됐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정부로부터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 특화단지는 ▲8인치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생산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1.7킬로볼트(kV)급 모빌리티 화합물반도체 연구개발 성과 ▲재직자 대상 전문 인력 양성 ▲선도(앵커)기업 투자 유치 ▲광역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12월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5년 11월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등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공급망과 기업 유치 여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온 점과, ▲에스케이(SK)파워텍㈜·제엠제코㈜ 등 선도(앵커)기업과의 협약 ▲㈜아이큐랩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기업 유치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국내 최초 개최 등 글로벌 교류·협력 성과가 이번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올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업 투자 유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상록구에 소재한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안산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청년밥상문간'은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하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선발된 4명이 주 6일, 하루 5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선발자들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직무교육에 참여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7명의 경계선 지능 청년이 참여한 직무교육에서는 24회, 92시간 동안 ▲이론교육(식품위생·CS교육) ▲현장실습 ▲인턴십 ▲보수 교육(취업 특강) 등이 이뤄졌다. 최종 선발된 4명은 자체 후원금과 매장 수익에서 급여를 받게 되며, 식당의 식재료는 기업 후원으로 제공받는다. '슬로우 안산점'은 20석 규모의 식당으로, 김치찌개만 판매한다. 가격은 3천 원이다. 김민정 부곡종합사회복지관장은 "참여자들이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하고 노력해준 덕분에 뜻깊은 매장을 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레비뉴어린이집(원장 두은희) 교직원과 원생들이 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훈)를 직접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652,360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원아 48명이 저금통에 모은 용돈을 전달하는 것으로 전달식에는 1세반 원아 20명이 함께 참석해 작은 손으로 성금 봉투를 전달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두은희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라며,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레비뉴어린이집 원장님과 아이들, 학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레비뉴어린이집은 2021년 12월부터 중앙동 착한 어린이집으로 가입하여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2023년부터 이웃사랑 저금통 모금액을 중앙동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속된 나눔 활동의 하나로 의미를 더했다.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따뜻한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는 '헌혈 송년회'와 물품 기부 캠페인 '기부, GIVE(기브)해'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하는 헌혈 송년회는 2011년부터 이어 온 SPC그룹의 대표 연말 행사다. 뜻깊은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지금까지 총 1,627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동절기 헌혈이 줄어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여하게 됐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연말을 보내게 돼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부, GIVE해' 캠페인은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 생활용품 등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면,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임직원이 1만 개의 물품을 기부했다. 올해도 골프채 세트부터 의류, 유아용품, 가습기, 도서 등 총 820여 물품이 모였으며 임직원과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 · 검수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 물품은 굿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행정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흥남동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 백미자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흥남동복지센터에 폐지를 수거해 모은 돈 20만 원을 전달해 주위에 큰 감동을 안겼다. 백씨는 “적은 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조용히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에 이어 흥남초등학교 학생들도 십시일반 모은 20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한 ‘사랑 나눔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학교 측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한 소중한 결과.”라며 흐뭇함을 전했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흥남동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취약계층 반찬 지원, 김장 지원, 건강음료 지원 등 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