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모녀 전용 여행 프로그램인 ‘모녀의 하루 in 군산’ 3회차 ‘추향저격’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타겟을 세분화해 특정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는 ’핀셋 마케팅‘을 통해 첫 회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아왔다. 이에 군산시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회차를 추가 진행, 군산을 찾는 엄마와 딸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3번째 행사는 오는 11월 1일에 진행되며,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3회차 프로그램 역시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고군산군도와 K-관광섬 유람선 탐방, 바다 위 짚 라인, 무녀도 쥐똥섬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감성 사진 촬영, 편지쓰기 및 낭독 등 ’모녀의 하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말도, 명도, 방축도 등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즐기는 치유(힐링)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흥미로운 관광 체험 외에도 참가자들은 군산의 대표 미식 박대구이 정식을 맛보며 군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1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탄저균 생물테러 사건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초동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하여 ▲생물테러 대응 체계 점검 ▲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 공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능 훈련 및 초동대응팀의 현장 대응 훈련, 자원 동원 등 종합적인 대응 역량 강화하였다. 또한 질병관리청·호남권질병대응센터·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군산시 관계 부서·군산경찰서·전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국립군산검역소·육군 제9585부대 1대대 등 관계 기관 및 관계자 80여 명이 동석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보건소는 이날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 25일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진행해 대응 기관 간 협력 필요 사항 및 돌발 상황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초동대응기관과의 공조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수협은행 본점과 함께 군산시 아동양육시설 ‘일맥원’을 찾아 성금과 기부 물품 500만 원 상당을 16일 전달했다. 문화동에 위치한 일맥원은 1970년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미취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38명이 미래를 위한 행복한 꿈을 가꾸며 살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강임준 시장,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운영상황과 아동들의 생활 현황을 청취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성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성금과 기부 물품은 해양수산부와 수협은행 본점에서 마련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주관 지방상생 자매결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군산시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양수산부와의 상생협력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강릉시가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 주관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는 조림 사업의 품질 향상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매년 선정하며, 전국 시도 및 지방산림청 기관별 1개소를 추천받아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30점)를 거쳐 및 9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2차 현장심사(70점)를 진행했다. 강릉시 우수조림지 대상지는 지난 2023년 4월 11일 경포 산불피해지 조림 복구지로, 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 및 경관개선을 위해 적지적수를 식재해 "산불에 강한 산림", "꿀벌이 좋아하는 숲", "산주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숲"으로 조성했다. 특히 저동 산23번지 일원은 전면적 활엽수(돌배나무)를 조림해 산불에 강한 건강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했다. 선정요인으로 철저한 입지 환경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꼼꼼한 적지적수 선택·식재, 지역 기후에 맞춘 적정한 조림 시기, 철저한 사후 관리, 높은 수목 활착률, 산주의 추가 관리 및 관심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경포 산불 피해지가 희망의 숲으로 재탄생 되길 간절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자연과 동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도심 속 가을 축제, '소상공인 상생마켓' 오픈 (10월 18일∼26일)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주변에서 '소상공인 상생마켓'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20팀의 청년·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해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상생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용품, 푸드트럭 먹거리,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청년 창업팀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패브릭·가죽공예 등 감각적인 수공예품과 지역 농가의 신선한 특산물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가을엔 말(馬)과 함께! '가을 타? 말 타!' 체험 프로그램 (10월 18일∼26일)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가을 타? 말 타!'도 함께 운영된다.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15일~16일 양일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완주군 이서면 소재)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에서 전국의 지자체에서 방문한 교육생과 관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갑오징어 브랜드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를 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산의 대표 수산물과 브랜드, 정책사업을 동시에 알리고자 관외에서 추진된 첫 번째 홍보 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연계해 마련됐다. 또한 군산시 대표 수산물 ‘갑오징어’를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시킨 ‘갑토리’에 대한 친근한 접근을 목표로 했으며, 현재 역점 추진 중인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효과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동안 ▲사회관계망(SNS) 팔로우를 통한 ‘갑토리’ 캐릭터 열쇠 고리 ▲군산 갑오징어·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리플렛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산 갑오징어의 우수성과 새로운 수산물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로 군산의 대표 수산자원인
								'상림 문화놀이장날'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상림 포레 페스타 '봄''편에 이어 '가을' 편이 오는 10월 25일(토)과 26일(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가을' 편은 '가을 상림! 음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자연과 예술,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상림의 풍경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5일(토)에는 '듣는건 너의책임(통영)', '서와콩(합천/산청)'등 지방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로컬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공연 '지리산바이브'가 펼쳐진다. 이어 26일(일)에는 '소소한 밴드(구례)', 특별공연 '양반들(해방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바람(風)과 흐름(流)을 노래하는 '로컬 풍류(風流)'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수제품·중고 물품 판매,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판매자가 참여하는 '팝업 마켓'과 간식,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는 '냠냠 팝업식당', 예술과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인 '예술 놀이터'도 함께 운영돼, 문화와 맛, 재미가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축제가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3일, 서면1번가에서 '2025년 서면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125일간의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내년 2월 14일까지 서면1번가에서 진행되며, "빛의 정류장(LIGHT STATION)"을 주제로 도심 속 쉼과 낭만을 선사한다. 서면의 중심구간을 따라 ▲메인존 ▲상권회복존 ▲글로벌존 ▲포장마차존 ▲청년친화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해 구역별 특색 있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 화려한 야경 속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인존에는 서면역을 상징하는 시계형 게이트를 설치해 빛의 정류장을 연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서면1번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회복존과 포장마차존에는 금빛 조명이 거리를 따라 이어져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글로벌존에는 MBTI 조형물과 폭죽조명, 빛의 나무를 배치해 이색적인 공간을 만들었으며, 청년친화존은 기차 모형 게이트를 시작으로 금빛 리본을 줄지어 놓아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축제 기간에는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한 사진 인화 서비스, 소원함 참여 프로그램 등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행사도 운영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예술과 빛, 시민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지방정원 일원에서 '제11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부산시 구·군 축제 평가에서 '2024년 부산시 지정 최우수 축제' 및 '2025년 유망축제'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11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길놀이 퍼레이드 ▲걷기대회 ▲과학·영어 체험행사 ▲문예행사 ▲청소년 어울마당 ▲정관 나눔 프리마켓 ▲좌광천 생태체험 프로그램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과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좌광천 지방정원 어린이 동요제, 로봇 경연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인 17일에는 기장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공연과 정관읍 승격 10주년 가요쇼, 지역가수 및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생대회와 백일장대회가 열리고, 개막식이 개최된다. 또한 '달밤달초(청소년 어울마당)'에서는 지역 청소년팀(10팀)과 비오 등의 초대 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군산예술의전당이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풍성한 기획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은파호수공원에 얽힌 사랑의 전설을 각색하다,「군산 설화, 어린이 창작음악극 – 은파, 세바우 전설」 시작은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79회 특별기획연주회「군산 설화, 어린이 창작음악극 – 은파, 세바우 전설」이다. 군산의 대표 설화 ‘세바우 전설’을 음악과 이야기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16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박진감 넘치는 지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따뜻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구은경의 해설 ▲시립합창단 단원들의 생생한 연기가 어우러진 환상의 조합이 작품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빛처럼 마법처럼」과 명작 발레「헨젤과 그레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공연도 연달아 관객을 기다린다. 빛과 마술 그리고 과학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 「빛처럼 마법처럼」과 그림 형제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명작 발레 「헨젤과 그레텔」이 주인공들이다.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선보이는「빛처럼 마법처럼」은 환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