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전세사기 예방 안내서 ‘전세 계약, 두렵지 않아요–전세사기 예방 AtoZ’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계약 전 확인해야 할 주택 시세, 선순위 권리부터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 특약사항 작성법까지 실제 계약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청년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구성이 핵심이다. 딱딱한 설명서가 아닌 해치 캐릭터-전세피해지원팀장 간 대화 형식으로 임대차 전 과정을 풀어냈고, SNS에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 핵심 포인트는 인포그래픽과 체크리스트로 정리했다. 특히 ‘전세가율이 뭐예요?’, ‘확정일자는 언제 받아야 하나요?’ 같은 청년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Q&A 형태로 구성해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투룸,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 중심으로 실제 계약 사례를 제시한 점도 특징이다. 보증금 1억 원 이하 소액 전세부터 신축 오피스텔, 아파트까지 청년들이 실제 마주하는 상황별로 주의사항과 대응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최근 청년층을 노린 전세사기 수법이 교묘해지는 만큼, 잦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2025.9.22.(월)~2026.4.30.(목)까지,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모든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9.22일(월)부터 연령별 순차 접종 가능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0.15 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한 번에 두 가지 예방 효과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도 접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외국인 포털사이트 내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안내, 120 다산콜센터 상담, 다양한 서울시 플랫폼(손목닥터9988, 몽땅정보만능키, 보육포털 서비스, 임신출산정보센터 등)에서도 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예방접종은 시민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무료 접종 기회를 놓치지 말고,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꼭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FAQ를 활용하세요!! ♥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irhp/index.jsp) 또는 아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일(목)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간 강릉지역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회복을 위해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명절을 앞두고 신속하게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을 추가 확보*하였다. * 강릉 가뭄피해 1차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 발급 현황 : 285건, 102억원 (9월말 기준)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은 자연재난 또는 사회재난으로 긴급한 자금 소요가 있는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금이다. 대출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대출금리는 2.0%(고정금리)이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은 10월 2일부터 신청가능하다. 재해 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시·군·구·읍·면·동사무소)에서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받아 보증기관과 은행에 제출하면, 상담 및 평가 등을 거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청계천 복원 20주년과 연계하여 20년간 시민의 쉼터가 된 청계천 일대를 현대적 감각의 공공미술들로 채운다고 밝혔다.《청계공존》이라는 주제로 생태로 복원된 청계천에 예술의 물결을 입혀 청계천을 다시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스프링>이 있는 청계광장과 자연으로 회복된 청계천의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를 잇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건축가, 그리고 신진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6점의 작품들을 청계광장과 청계천변 곳곳에 선보인다. 청계광장에 가면 다슬기 모양의 상징적인 공공미술 작품 <스프링>이 있다. 서울시는 오브라 아키텍츠(OBRA Architects)의 목조 작품 <커넥천 파빌리온>을 설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웠던 거장의 작품 <스프링>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파빌리온에 올라서면 청계광장과 작품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다. 국제공모 당선작인 <커넥천 파빌리온>은 청계천의 23번째 다리로 제안되어 시민들의 쉼터가 된다. 작품은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였으며 목재 전문기업 ㈜우딘이 제공하여 완성되었다. 파빌리온 양쪽 스크린에는 다양한 영상이 상영될 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울 전역과 분당 과천 등 경기도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확대 지정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수도권·규제지역의 시가 15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 주택은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축소한다. 또한, 가격띄우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감독기구를 설치하고, 향후 5년 간 수도권 135만 호 주택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에도 속도를 높여 올해 안에 모두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세청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광현 국세청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2025.10.15. (ⓒ뉴스1) 참석자들은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와 매매거래량 증가세가 가팔라지는 등 주택시장 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025년 군산시간여행축제·짬뽕 페스티벌을 맞아 바가지요금 합동 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10일 오후 4시부터 시는 소비자단체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중심으로 과다한 요금 인상,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계량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을 권고하며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하였으며, 시에서 자체 제작한 안내문 배포로 참여 업체들에게 업소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등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으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산시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축제 준비단계에서부터 합리적인 판매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주관부서와 협조를 강화했다. 이외에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축제장 물가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축제 현장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 재향경우회 (회장 윤상근)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유괴사건 예방을 위하여 도내 23개 지역회 53개소에 플랜카드를 게시 하고 지역 회별 캠페인을 실시 했다 특히, 합천군 합천읍 합천초등학교에 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황채연 (38세)는 경찰관을 퇴직한 경우회원들이 이런 예방 활동및 캠페인을 실시 하고 관심을 가져 주니 마음이 든든 하다며 경남재향경우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효)는 지난 13일, 월명동 일대에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상습적으로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월명동]불법쓰레기무단투기CCTV설치 특히 설치된 이동식 CCTV는 특정 지역을 중점적으로 감시하다가 필요에 따라 다른 장소로도 옮겨 운영할 수 있어, 고정식 CCTV보다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단속이 가능하다. 월명동은 안내표지판을 함께 설치해 주민들에게 무단투기의 불법성을 알리고 경각심도 높일 계획이다. 월명동은 군산의 대표적인 근대역사 관광지로, 이번 CCTV 설치를 통해 관광지의 미관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민뿐만 아니라 월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이번 CCTV 설치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관광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쓰레기 관리체계를 강화해 깨끗하고 아름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의 절반가량이 건강 이상 판정을 받고, 심리상담과 진료를 받는 인원까지 급증해 소방관들의 건강과 근무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정책위의장·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결과 매년 검진 인원의 절반은‘건강 이상’판정을 받았다. 이 중 직업병·직무관련질병이 51%를 차지했고, 특히 지난해 66,609명의 검진실시 인원 중 74%(49,232명)가 건강 이상자로 분류된 것이다. 정신건강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2022년 자살한 소방공무원은 21명으로, 10만 명당 자살 인원도 31.5명을 기록해 같은 해 일반국민 평균 자살 인원(25.2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심리상담과 진료 수요도 급증했다. 소방공무원 심리상담 사업인‘찾아가는 상담실’상담 건수는 2020년 48,026건에서 2024년 79,453건으로 5년 새 65% 증가했으며, 정신건강 진료비 지원 건수도 매년 7천 건 이상 발생했다. 이는 구조·구급·화재 등 현장에서 겪는 외상과 트라우마가 소방관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150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난특교세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제설제 구입, 제설장비 보강, 한파 쉼터 운영 및 저감시설 설치, 홍보대책 등에 사용된다. 지난 3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25.3.18 (ⓒ뉴스1) 이번 지원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15.~2026.3.15.)을 앞두고,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보강하고 행동요령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결정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은 지방정부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설·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방정부별로 제각각인 금고 이자율을 법령으로 규정해 공개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정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단체 금고 '약정 이자율'을 공개하도록 하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개최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정부차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조사해 공개가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뉴스1) 이번 개정령에는 지방회계법(제38조제2항) 위임에 따라 중요 공개사항을 정한 제48조 제5항 각 호에 '금고 약정 이자율'을 추가한다. 아울러 금고 약정 이자율 공개 시기와 방법 등은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령안 공포일에 맞춰 행정예규인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을 개정해 정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오는 11월 19일까지 20일 동안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관보와 '법제처 누리집(www.moleg.go.kr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산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2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집중점검주간'은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해 1주일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바, 첫 회차로 29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1주간 '초소형 건설현장의 추락 예방'을 테마로 운영한다. 특히 점검 주간별로 선정한 특정 위험 분야에 대해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5.9.18 (ⓒ뉴스1) 최근 건설경기의 하락에도 1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공사금액 1억 원 미만의 초소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붕·비계·개구부 작업 등의 추락 예방을 위해 안전대·난간 설치·작업발판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등을 불시·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전국 지방노동관서 기관장이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예방활동 외에도 지방정부, 한국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10월 29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산불지연제 270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지연제 지원 행사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대형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강원 영동권(강릉·삼척·동해)과 경북 울진 지역에 배치하여 초기 산불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지연제는 친환경 무독성 제품으로 물과 희석하여 헬기를 활용해 산불 현장에 사용되며, 초동 대응 강화, 산불의 민가 확산 방지, 국가 주요 시설물 보호 등 산림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김만주 본부장은 "이번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산불지연제 지원은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점검주간」은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하여 1주일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 최근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 지난 10.20.(월) 열린 안전보건감독국장이 주재하여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업안전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에서 연말까지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음. 점검 주간별로 특정 위험 분야를 정해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첫 회차로 10.29.부터 1주간(10.29.~11.4.) 「초소형 건설현장의 추락 예방」을 테마로 운영한다. 최근 건설경기의 하락에도 1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초소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붕·비계·개구부 작업 등의 추락 예방을 위해 안전대·난간설치·작업발판 및 안전관리 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외교부(장관 조현)는 APEC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인구 위기를 미래 성장과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2025 APEC 부대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는 APEC 청년들의 인구위기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자 KBS와 함께 제작된 것으로, 10월 29일 수요일 밤 10시 KBS1 TV에‘APEC 2025 미래들의 수다’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APEC의 주제 및 중점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 Connect, Innovate, Prosper)’으로,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대표성과로 ‘인공지능(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구 위기에 대한 APEC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인‘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마련에 앞서 APEC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들의 수다’에서는 APEC 회원의 21명 청년들은 개별 경제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에 공감하였으며, 또한 진로와 결혼, 그리고 사회구조적 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는 29일 경상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양 기관이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예비 사회인이자 미래세대의 핵심 주축인 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권익위와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생들의 청렴 가치관 확립 및 교직원들의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올해 3월 12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한 데 이어서, 경상국립대학교에 적합한 청렴 관련 정규교과를 개설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와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한 사회의 신뢰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단순한 이론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은 “청렴은 대학의 사회적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