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주식 보유 목표 비중을 기존 14.9%에서 20.8%로 상향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기금위는 2026년도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현실화하고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 기금위는 지난 1월 26일 제1차 회의에서 국내주식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을 고려하여 전략적 자산배분(SAA) 허용범위 이탈 시 리밸런싱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도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 2026년 자산군별 목표비중 현실화 우선 기금위는 2026년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14.9%에서 20.8%로 조정하여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는 '상법' 개정 등에 따른 국내주식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 가능성과 국내주식 실제비중 확대 상황을 고려, 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리밸런싱에 따른 시장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주식 목표비중은 리밸런싱 유예가 종료되는 6월 말부터 적용된다. 다른 자산군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중국 동북지역 및 러시아 연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17∼21일 중국 하얼빈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35회 하얼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HARBIN INTERNATIONAL ECONOMIC AND TRADE FAIR)’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90년 시작된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경제무역 박람회 중 하나로, 중국 동북 3성의 산업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를 견인하며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총 전시 면적 5만 5000㎡ 규모로 중국·러시아 협력관, 국제관, 성·시 전시관, 녹색식품·기계설비 특별관 등 총 8개 전시 구역으로 운영됐으며, 40여 개국 및 지역에서 5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중소기업 11개사와 함께 충남관을 구성해 홍삼, 건강식품, 해삼가공품, 자동차 장비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총 123건 3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4건 16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에서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하더라도 원칙적으로 24시간 내, 화재나 침수로 인해 피해 규모가 큰 상황에서도 48시간 내 전력이 공급될 수 있게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장기 정전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환경에 적합한 지중설비 활용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오피스텔에 설치된 전기계량기.2025.12.18.(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대책 추진에 앞서 기후부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 내부는 사적 설비여서 전력설비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정부와 한전이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전기는 국민생활의 필수재로 정전이 장시간 이어지면 국민 일상과 안전에 직결돼 이같은 정전사고 대비·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한전은 신속한 정전 복구 지원을 위해 지상변압기를 활용한 임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이사장 조현일)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경산 남천 둔치 및 참여카페 20개소에서 '2026 경산 카페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산의 카페 인프라와 1년 중 단 2주만 맛볼 수 있는 지역 특산물 '신비복숭아'를 결합한 특별한 문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경산시 관내 카페가 총출동하여 행사장을 커피 향으로 가득 채운다. 특히 경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각 카페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신비복숭아 특화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신비복숭아 직판장 및 무료 시식 코너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또한,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ESG 리유저블컵'을 적극 활용하여, 달콤한 축제를 즐기면서 동시에 환경 보호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안겨줄 초대형 경품 이벤트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다음과 같이 4,000여 개의 다양한 선물이 쏟아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협업하여 축제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지난 5월 말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천광(天光)’의 핵심 구성품인 레이저발진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천광’은 레이저대공무기로는 세계 최초로 2024년 12월 전력화된 바 있습니다. 국산화한 레이저발진기는 지난 5월 국방규격 제정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천광’ 양산 물량부터 국내 기술로 제작된 레이저발진기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천광’은 최근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드론 및 무인기를 대상으로 광섬유 기반의 고출력 레이저를 발사하여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신개념 미래 무기체계입니다. 특히 레이저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도 없을 뿐 아니라, 전기만 공급되면 무제한 운용이 가능하며 1회 발사 비용 역시 매우 저렴해 경제성이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레이저발진기는 레이저 무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구성품으로, 세계적으로 미국 ․ 이스라엘 ․ 중국 ․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만 자체 개발 및 양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련 기술 이전과 수출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번 국산화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시제업체로 한화시스템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6300호 규모의 성남 신규택지 추진일정을 가속화해, 착공시기를 당초 계획인 2030년에서 2029년으로 1년 앞당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 겸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고 이 같이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희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 점검을 논의했다.(ⓒ뉴스1) 구 부총리는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순위를 주택공급 확대와 조기 착공에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1.29 공급방안은 실제 착공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유지해 나간다. 특히, 6300호 규모의 성남 신규택지는 계획수립절차를 통합하는 등 추진일정을 가속화해, 착공시기를 당초 계획인 2030년에서 2029년으로 1년 앞당긴다. 2800호 규모의 동대문구, 은평구 부지도 기관별 이전계획을 연내 조속하게 수립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5월 21일(목)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본사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 이하 ‘차중 4호’)의 해외 발사장 운송에 앞서 「운송 전 검토회의(Pre-Shipment Revie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성체 개발 및 각종 성능·환경시험 완료 이후 발사장 운송 단계로 전환하기 전, 위성의 기술적 준비 상태와 운송 안전성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차중 4호의 주 활용부처인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을 비롯하여 총괄주관기관인 KAI, 탑재체 개발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위성체 개발 및 시험 결과 ▲위성영상 임무 수행 준비 현황 ▲운송 안전대책 ▲발사 일정 및 위험관리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차중 4호는 올해 6월 운송을 시작으로 7월 미국 반덴버그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며, 향후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은 광역 농림 상황 관측과 작황산림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방혜선 연구정책국장은 “위성 기반의 농작물·농경지 모니터링 및 농업재해 위험관리 체계 고도화로 농업관측 역량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다가오는 ‘인공지능(AI) 통합돌봄 시대’를 선제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와 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과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정책 특강과 시군 간 정보교류, 현안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특강은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장이 ‘인공지능 통합돌봄 시대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급변하는 복지환경 속 협의체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 등 총 679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등 지역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명옥 도 복지보훈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순한 회의기구를 넘어 지역의 복지자원과 주민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에 대해 도 차원에서 적극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는 지난 1년 마약류 범죄 대응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국제우편 마약 차단 '2차 저지선' 운영 등 공급망 차단 장벽을 높이고, 치료·재활 인프라를 보강하며 전방위로 총력 대응해 왔다. 분야별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 지난해 범정부 특별단속으로 마약류 사범 2만 3403명 검거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각 부처는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합동 특별단속 실시 등을 통해 지난해 마약류 사범 2만 3403명을 검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4월까지 10개월간 온라인 마약사범 검거 5386명 및 국경단계 마약류 적발 3233㎏은 역대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이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대검찰청은 공급·유통·소비에 이르는 모든 유형의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고, 해외 주요 마약 발송국에 수사관을 파견해 현지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원점타격형 국제공조시스템'을 운영하여 마약류 밀수입 범죄에 엄정 대응 중이다. 경찰청은 '온라인 마약수사 전담팀'을 운영하여 지난 10개월 온라인 마약사범 5386명을 검거하는 등 청년층으로 확산되는 마약류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총력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는 2만 6578건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노인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신고대비 30% 수준인 7973건으로,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노인학대 현황을 반영해 노인학대 신고를 보다 활성화하고 재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 노인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6.5.7. (ⓒ뉴스1) 복지부가 발간한 '2025년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를 살펴보면 전국 39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만 6578건이다. 그중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신고 건수 대비 30%인 7973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16.8% 증가했으며, 그중 학대 사례 건수는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학대 장소는 가정 내 학대가 88.7%인 70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시설 614건, 이용시설 87건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 내 학대 사례는 전년 대비 11.9% 증가했고, 시설 내 학대 사례는 전년 대비 8.3% 늘어났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열리는 부산광역시를 찾아 인파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12일과 13일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본공연 외에도 다양한 연계 행사가 함께 개최되며 국내외 수많은 관객이 공연장과 행사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연계 행사로는 부산항 제1부두의 '포트빌리지'와 광안리 해수욕장의 '드론라이트쇼', 해운대 해수욕장의 '러브송라운지'가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 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 일인 12일 공연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사직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굿즈샵으로 들어가기 위해 아미(BTS 팬덤)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뉴스1) 앞서 지난 9일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번 BTS 공연과 관련해 행안부, 문체부,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이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며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유사시에는 과하다 싶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2일 최은옥 교육부 차관 등과 함께 서울 한양대학교 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현장을 방문해 대학 관계자 및 참여 기업, 교육생,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첨단분야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퓨전테크센터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2026.6.12. (ⓒ뉴스1) 한양대학교는 현대NGV·세일즈포스·솔트룩스 등과 AI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와이엠엑스·모티브랩 등과 반도체 인공지능 융합(AX) 부트캠프도 운영 중이다. 먼저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부트캠프 교육과정 중 하나인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 주행 및 로봇 물품 이동 AI 학습 시연을 참관했다. 또한 부트캠프 참여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자동차 정비 스티커 검출 및 판별 시스템', '산업데이터를 시각화한 수익 분석·관리 모델' 발표를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시연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부트캠프에서 이수한 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거리응원에 맞춰 서울시, 종로구,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밴드 트랜스픽션과 그룹 코르티스가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거리응원을 앞두고 함께 '승리를 위하여'를 부르고 있다.(ⓒ뉴스1) 이날 거리응원은 월드컵 기간 중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행사 전 단계에 걸쳐 위험 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나섰다. 거리응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됨에 따라 출근 시간대에는 주변 지하철역과 행사장 출입구 혼잡 관리를, 점심 시간대에는 주변 직장인 유입으로 인한 인파 밀집을 중점 관리했다. 아울러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식 공간과 물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의심자가 발생하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의료 대응체계도 운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예정된 19일, 25일 거리응원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덕진 사회재난실장은 "정부는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이 인공지능(AI)과 6G 이동통신 등 차세대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이끄는 성과를 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신규 표준화 항목 14건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국제표준 7건은 사전채택됐고 국제표준 6건과 기술보고서 2건은 최종 승인됐다. 표준화 절차상 신규 표준화 항목 승인 후 표준개발과 사전채택, 국제회람을 거쳐 최종 승인으로 이어진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60개 회원국 477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고 한국은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들로 구성된 59명의 국제 보안 표준 전문가가 참석해 한국이 제안한 총 64건의 국내 정보보호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산업체에서 개발한 고유기술을 직접 국제표준에 반영시키기 위해 다수의 기업이 국가대표단에 포함됐다. 기원테크, 이스톰, 아이싸이랩, 아이엔소프트, 에프엔에스밸류, 라온시큐어, 듀얼오스, 포테이토넷, 현대오토에버, 현대자동차, KT 등 10여 개 기업도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병무청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공정한 병역이행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의 삶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병무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병무청은 정부의 국정철학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와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청년들의 병역의무 이행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준비 지원을 확대하는 청년 체감형 정책을 중점 추진했다. ◆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신뢰성 강화 병역이행의 출발선부터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했다. 병역(입영)판정검사 과정에 얼굴인식 본인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병역의무자 신분 확인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신분증 사진과 얼굴을 육안으로 대조했으나, 올해부터 키오스크 기반 전자 얼굴인식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확한 본인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병역의무 이행 책임성을 높이고 성실한 병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 항목도 확대했다. 올해부터 발생하는 병역기피자의 주소 공개 범위를 건물번호까지 확대하고,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자의 여행국 정보도 공개한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올해 첫 병역판정감사에서 병역의무자들이 키오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베트남 공안부와의 긴밀한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업계 추산 연간 약 2072억 원 규모의 피해를 유발한 '케이-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3곳을 폐쇄하고 운영자 2명을 검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성과는 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해외에 거점을 둔 저작권 침해에 공동 대응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에 폐쇄된 불법사이트 '하리ㅇㅇ(Hari***)', '만화ㅇㅇ(Manhwa**)', '쿤ㅇㅇ(Kun***)'는 베트남 국적의 피의자들이 지난 2023년 1월부터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국내 웹툰을 영어로 불법 번역해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단 배포하며 사이트 내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왔다. 그동안 불법사이트에서 유통된 웹툰은 총 1만 4700여 건에 달하며 이 중 '케이-웹툰'이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이트들의 연간 방문자 수는 11억 500만 명으로 업계 추산 연간 피해액은 약 207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공조 회의 계기 수사 시작…민관 협업·국제공조 모범사례 구축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해외 저작권 침해가 심각해짐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