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의 급성 호흡기감염증의 원인바이러스에 대한 발생양상을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모색하여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감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이환과 사망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으며,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서 발생하는 공통적인 질환의 하나이다. 따라서 이는 감염성이 매우 높고 잠복기가 짧아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을 질환에 이환시켜 폭발적으로 유행시킬 수 있다. 그리고 원인병원체가 다양하고 신속진단이 어려워 이에 따른 과도한 항생제 오남용과 의료비 상승 등 경제적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부산시의 호흡기바이러스 유행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관내 1차 의료기관에서 2016년 1년 동안 내원한 급성상기도감염증 환자로부터 인후도찰물을 채취하여 총 598건에 대하여 호흡기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57건(A/H3N2 23건, B 17건, A/H1N1pdm09 17건), 호흡기바이러스는 196건(라이노바이러스 88건,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29건, 코로나바이러스 27건, 휴먼메타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세계적 전자 소재 기업인 ㈜EG가 대전·충청권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탐방비용 전액을 지원한 ‘제1기 EG 글로벌 체험단’이 1월 3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 탐방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챌린지 탐방행사는 미래기술 트렌드에 관심있는 열정과 꿈을 지닌 대전·충청권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혁신기술 경쟁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에 집중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관한 한 학생은 “CES 2017에서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 참가한 한국과는 달리 다수의 소규모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인 중국의 급부상을 실감하고 위기의식을 느꼈으며 아울러 ㈜EG사와 대전시의 후원으로 이번행사를 참관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2017년 대전시 역점과제와 지역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구체화에 지혜를 모았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박재묵 시민행복위원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강도묵 개발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권 시장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각종 논란의 여지가 있거나 시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해 민관 사전 협의체 가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관 협치 시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번째 회의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청년대전, 민생경제 등 2017년 대전시정의 5대 역점과제를 뒷받침할 주요사업과 19대 대선 공약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대전시가 준비한 대선공약 발굴과제안은 총 21건으로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글로벌 분권센터 설립, ▲대전권 순환교통망 구축 등 미래발전과제와 ▲도시철도2호선 트램,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활용 등 지역의 현안과제가 회의안건으로 제시되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권선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대전 오피니언 리더 3기 과정」수강생 30명을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리더 과정은 수강생들이 국내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진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대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하는 민주시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3월 8일부터 15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내용은 리더십·인문학·지역학·시정현안·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이해준 공주대 교수 등 13명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되고 서류전형을 거쳐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송용길 원장은 “이번 과정은 대전 각 분야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적·물적 나눔을 실천하여 대전발전에 기여토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평생교육으로 품격 높은 도시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와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월 24일 오후 3시 부산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회관에서 부산연구개발특구의 2016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개편되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특구내외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2016년 연구개발특구 성과 공유 △2부 2017년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추진경과 및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작년 하반기 등록된 12개 연구소기업의 현판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7년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지난해 대비 1,110백만원 증액된 총 12,110백만원 사업비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공공연구기관 및 연구소기업 대상으로 특구연구성과 사업화, 연구소기업·창업성장지원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지역내 기술창업문화의 핵심거점으로 구축하고, 특구내 기업이 성장해 글로벌 시장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나는 스캐폴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나는 스캐폴더다’는 맨손으로 메디슨 자회사 메리디안의 호남총판 대표 자리까지 올랐던 윤영일 전 대표가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겪고 조선소의 족장맨, 스캐폴더로 자리 잡기까지의 삶과 재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갖가지 분야에 분산 투자하며 노력한 과정을 낱낱이 소개한다. *스캐폴더 : 건축공사 때에 높은 곳에서 재료를 운반하고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이나 발판을 비계, 스캐폴딩이라고 한다. 이를 만드는 작업원을 족장맨, 스캐폴더라고 칭한다. 흔히 ‘극한직업’이라 불리는 일들이 있다. 미디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우리는 그 일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나 막상 그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삶은 그보다 훨씬 더 치열하다. 그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성공을 꿈꾸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루하루 견뎌내기에도 버거운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 할지 모르겠으나 극한직업을 지닌 저자의 삶은 이를 뛰어넘어 가히 경이롭기까지 하다. 하루 14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근무 후 잠을 줄여가며 사이버대학 수업을 듣고 학업에 집중하고 주말에는 마라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이 20일 ‘2016년도 신규 벤처펀드 조성 및 신규 벤처투자 동향’의 조사를 발표했다. 신규 벤처펀드 조성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3조 1,998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처음으로 3조원대 진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벤처투자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조 1,503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벤처투자액의 최고치 재경신은 미국과 중국의 벤처투자가 각각 9.3%, 25.4% 감소하는 등 전세계 벤처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창업초기기업(설립 3년 이내) 투자 비중은 36.8%로 전년 대비 5.7%p 증가하였으며 2013년 대비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후기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6.5% 감소하는 등 벤처펀드가 모험자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민간자본의 벤처펀드 신규 출자는 전년 대비 35.2% 증가한 2조 188억 원을 기록하여 최초 2조 원을 돌파하였으며 ‘13년도 대비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전체 벤처펀드 조성액 중 민간자본 비중도 전년 대비 8.1%p 증가한 63.1%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SK텔레콤이 대형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무전통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 노키아(사장 Rajeev Suri, 라지브 수리)와 세계 최초로 VoLTE 기반의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19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노키아 연구소에서 시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솔루션’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국제 이동통신 표준기구인 3GPP가 채택한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대형 재난 상황 등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백 명의 구조 요원들이 효과적으로 통신할 수 있다. 그 동안 한국·영국·미국 등 재난망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가의 소방·경찰을 비롯한 재난 관련 기관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통신 안정성을 요구해 왔다. 기존의 IP망 기반의 무전기술(PTT: Push to Talk)은 재난 현장에서 수백 명이 동시에 통신을 이용할 경우 네트워크 품질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MCPTT는 사용자가 급증할 경우에도 방송(eMBMS) 기반의 일괄전송기술(GCSE)을 활용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사단법인 일산월드휴먼브리지가 신년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학생을 위해 21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다문화 학생의 방과후 학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학생의 중도탈락률을 낮추고 학습과 정서적 지원을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사단법인 일산월드휴먼브리지는 매년 독거노인, 탈북청소년,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 근로자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하고 있다. 박동찬 대표는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신한카드는 LG아트센터와 함께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 2017’의 라인업을 2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GREAT 아트 컬렉션’은 다양한 문화 공연 가운데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신한카드의 공연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연극, 재즈, 무용 등 여러 장르를 두루 갖춘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폭넓은 문화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LG아트센터와 함께 매년 진행 중이다. 국내 공연 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참신하고 개성 강한 컨텐츠를 엄선했다.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은 3월 8일 공연되는 칙 코리아와 일렉트릭 밴드의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3편과 무용 2편, 재즈 2편, 엔터테인먼트 1편 등 총 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상반기에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무용가 故 피나 바우쉬의 ‘스위트 맘보’(3월 24일~27일) ▲이보 반 호프의 현대 연극 공연 ‘파운틴 헤드’(3월 31일~4월 2일) ▲아크로바틱과 춤, 음악이 결합된 아트 서커스 ‘라 베리타’(4월 27일~30일)가 무대에 오른다. 하반기에는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연극 무대로 옮긴 고선웅 연출의 ‘라 빠르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삼성전자가 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가능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2종(모델명 900X5N-X , 900X5N-L)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신모델은 66Wh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3시간(모바일 마크 07 기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30Wh 용량 대비 두배 이상 커졌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휴대폰 충전기,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어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 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는 ‘퀵 충전’ 기술이 탑재되어 기본 제공되는 65와트(W)의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20분만 충전해도 5.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고 100분이면 완충도 가능하다. 외관은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깍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 공법으로 제작했고 표면은 MAO(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하는 ‘뉴딜일자리’ 참여자 5,500명을 모집한다. 시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집인원을 지난해 2천여명에서 5천5백여명으로 늘리고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도 대폭 발굴·확대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일경험 제공과 함께 전문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다. 실제로 2015년 참여자 취업률은 42.2%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2014년 30.2%, 2013년 8.9%). ◇최장 23개월 근무 생활임금 적용해 월 최대 171만원, 교육시간 50→500시간 뉴딜일자리는 기존의 단기적 공공일자리가 아니라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근무하면서 업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에 대해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8,20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71만원을 지급한다. 또 업무시간도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다양해 개인사정에 따라 사업을 선택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