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조합출범 13주년을 맞아 조합원들의 축하선물로 강원상품권 6천만원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1. 23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백승만 위원장 권한대행 및 노조임원,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상품권 구입과 함께 환담을 하였다. 백승만 권한 대행은 이자리에서 “노동조합이 상품권을 구입한 계기는 올해 초 출시한 강원상품권의 유통촉진과 활성화를 통하여 침체되고 있는 강원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힘을 보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어려운 시기에 노동조합에서 강원상품권을 구입하여 주어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도민들에게 널리 확산되고 유통되어 지역경제가 획기적으로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14년 3.9조원, ’15년 5.5조원 규모의 지역자금이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는 등 그 심각성이 더해 가고 있어, 도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자 올해초부터 강원상품권을 도입하여 유통하고 있다. 강원상품권은 5천원, 1만원, 5만원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30억원을 발행한데 이어, 올해초에 250억원을 추가로 발행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종합행정지원센터장,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Kotra 방문단이 1월 23일 EFEZ(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를 직접 방문하여 투자유치활동 증진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Kotra 방문단에는 외국기업고충처리단, 외국인투자상담, IK(Invest Korea)의 전문위원들이 참여하여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Kotra 방문단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EFEZ 사업현황을 듣고 Kotra에서 추진하는 투자유치관련 정보제공 및 사업을 설명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지며, EFEZ 홍보관과 강릉시 및 동해시 지구별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기관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해 보다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할 것이다. 한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Kotra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7.1.1일부터 서울 투자상담실을 서초구에 있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IKP(Invest korea plaza)로 이전하여 운영중에 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환수하기 위해 부과된 개발부담금 61억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수로 확보한 61억 원의 개발부담금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개발 전후 토지가격 차액에서 정상지가 상승분을 고려한 개발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부과한 것이다. 전액 혁신도시 내 학교 용지 매입비로 재투자될 예정이다. 개발사업으로 학교가 새로 들어서는 경우 학교 용지 매입비에 대해 교육청에서 절반, 나머지는 광역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나주 혁신도시에는 9개 초중고 학교가 들어서게 되고 이들 학교에 대한 전체 용지 매입비는 12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번에 세입으로 확보한 개발부담금 전액을 학교 용지 매입비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의 형질 변경이나 용도 변경을 수반하는 개발사업의 시행자로부터 징수하는 부담금 형태의 공과금이다.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을 환수해 사회에 다시 환원한다는 취지로 1990년 도입된 제도로 개발이익의 25%를 부과하고 있다. 발부담금은 국가 50%, 시군 50% 세입 처리되며, 시군 세입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정유년(丁酉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설날 당일(1월28일)을 제외한 연휴 동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 체험관은 가족 단위로 개관 5년 만에 누적방문객 48만 2천명을 돌파하여 다른 지역 에너지 테마 전시관에 비해 월등한 전시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 체험관이 친환경 현장체험학습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재생에너지 테마 체험관은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에듀케이션(교육)과 엔터테인먼트(홍미)를 결합시킨 에듀테인먼트 시설로서 테마 체험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수소에너지 등 3개의 신에너지와 태양열, 풍력 등의 8개의 재생에너지 등 총11개의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데, 주요 콘텐츠로는 그림자센서를 이용한 풍력발전체험,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모션 축구게임, 에너지 모으기 게임 등이 있으며 설 연휴 기간 중(1월27일, 29일, 30일) 11시~15시에 쉐플러 태양열 조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상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는 도내 VR·AR 스타트업의 콘텐츠 개발을 돕고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23일 오후 2시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경기도 VR·AR 테스트베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VR·AR 산업 지원에 나섰다. VR·AR 테스트베드는 ▲VR 생중계 스튜디오 ▲VR 창작실 ▲VR 영상 장비실 및 편집실 ▲실습형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다. ‘VR 생중계 스튜디오’ 내에는 크로마키(색상 차이를 이용해 합성 화면을 만들어내는 합성기법)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제작한 VR 콘텐츠를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또한 생중계용 PC를 구축해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VR 창작실’은 VR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영상편집 장비를 제공한다. VR분야는 크게 콘텐츠와 영상 분야로 나뉘는데 VR 창작실의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활용해 두 분야에서 전문가 수준의 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VR 영상 장비실’은 다양한 360도 카메라 장비를 지원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교육장’은 교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오후 2시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칼랑코에와 팔레놉시스에 대한 육성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는 관련 재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칼랑코에 13계통과 팔레놉시스 25계통 등 총 38개의 우량계통에 대해 실시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화색과 크기 등 기호도 조사와 신품종 육성·보급방향 등이다. 이번에 선보인 팔레놉시스는 다양한 화색과 크기를 줄이고 꽃이 많이 달린 소형다화성 등의 특성을 갖춰 긍정적인 평가를 거뒀다. 특히 흰색 바탕에 분홍색 무늬, 자주색 화색에 꽃이 많이 달리는 특성의 계통이 농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칼랑코에는 주황색과 노란색 화색이 수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팔레놉시스와 칼랑코에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종묘 대부분을 수입해 종묘자급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내 팔레놉시스 재배면적은 29.1ha로 전국 재배면적 43.4ha의 67%를 점유하고 있지만 종묘 대부분을 대만, 중국 등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칼랑코에 역시 오랜 기간 국내 품종육성이 이뤄지지 않아 대부분 농가가 종묘를 수입해 재배 중이다. 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국립공원 내 불법 야간산행이 멧돼지와 마주칠 확률이 높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 국립공원은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전까지 야간등반 제한(자연공원법 28조) 멧돼지는 야행성으로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며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지역일 경우에는 낮에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5년부터 2년간 북한산국립공원 일대 무인카메라 38대를 이용하여 멧돼지를 관찰한 결과, 오후 6시 이후부터 새벽 5시 사이의 멧돼지 출현 횟수가 전체 출현 횟수의 87.9%(2015.5.~2016.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산국립공원에는 약 120마리의 멧돼지가 서식(밀도 2.1마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부터 지난 3년간 북한산 일대 탐방로와 인근 도심지역에서 출현하는 멧돼지는 연평균 199건에 이른다. 멧돼지는 교미기(12~1월)와 번식기(5월)에 세력권을 형성하고 새끼를 보호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사람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 멧돼지의 평균 행동권은 2~5㎢ 내외이나 도심지역 인근에 서식하는 개체의 경우 20㎢ 이상의 넓은 행동권을 보이는 개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에서 경기북부지역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도울 전문인력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5년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중 인터넷·스마트폰 고위험군은 2.7%, 잠재적위험군은 10.4%로 성인의 약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공모는 ‘예방교육강사(13명)’, ‘가정방문상담사(13명)’, ‘집단미술치료사(3명)’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될 방침이다. 먼저 ‘예방교육강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군인 등 경기북부 각 수요기관에 파견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전문인력이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 문제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끝으로 ‘집단미술치료사’는 희망 기관·학교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해당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집단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문화가 있는 날'(1월 25일)을 맞아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진흥원에서는 ‘신년 시낭송음악회’와 울산미술협회 작가 18인 단체전인 ‘삶의 향기’를 감상할 수 있고, 현대예술관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전-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전시회를 50% 할인된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오후 7시 울산 모비스와 삼성 썬더스의 한겨울 열기로 가득한 프로농구게임이 동천체육관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날 초등학생과 유소년 이하 동반가족에 한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서는 ‘큐레이터와 대화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내 상설전·특별전에 전시되는 주요 유물에 대한 해설과 큐레이터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암각화박물관에서는 암각화의 여러 가지 문양들과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암각화문양 수제초콜릿만들기 체험을,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는 10시부터 ‘진짜 고래 뼈! 보고, 느끼고, 만져보고!’라는 특별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울산박물관에서는 ‘영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라는 주제 아래 ‘해적’(주연 김남길), ‘바람과 함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설 명절을 맞아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은 연세대학교, 영남대학교, 제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제6차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을 운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특허청은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을 제주 지역을 포함, 전국에 확산하게 됨으로써 권역별 지식재산 교육 허브를 구축하여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가 더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이 지식재산 전담교수를 임용하고 학교 실정에 적합한 지식재산 교육 이수체계를 개발하여 학내에 적용한 결과, 2016년에는 1,023개 강좌, 29,014명이 교육을 이수하여 사업전후 대비 지식재산 강좌는 20배, 수강인원은 15배가 증가하였으며, 지역 인근 대학 및 기업 대상 지식재산교육, 다학제간 융합교육 시행 등 새로운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의 상(像)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제6차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은 IP R&D 교육 등 실용적인 지식재산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 내 지식재산 교육 정착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둘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세대학교는 학부 및 대학원의 지식재산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중화장실 등에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등 19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호수공원과 세종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5개소와 조치원읍사무소를 비롯한 공공화장실 14개소 등 총 39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있는 경광등과 강력한 경보음이 함께 작동하여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곧바로 112 종합상황실로 통보됨에 따라 경찰이 즉각 출동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안심벨 설치만으로도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