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숙원사업인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사업’이 관련법 개정을 모두 완료하고 부지매입을 위한 감정평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중앙정부의 지원결정을 이끌어냄으로써 올해부터 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 그동안 난항을 겪던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1월 30일 기행위에서 원안가결된 후 약 2개월여 만에 1월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함과 동시에 당일 본회의까지 통과되었다. ○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3월 개정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청이전특별법‘)’에서 규정된 국유재산 특례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안에는 국가가 부지를 매입한 후 관할 광역지자체에 무상으로 양여하거나 장기대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한편, 부지매입을 위한 감정평가용역비(2.4억 원)가 2017년 정부(문체부) 예산에 기 반영된 바 있다. ○ 대구시는 현재 진행 중인 문체부의 활용방안 연구용역이 2월 완료되고 3월부터 종전 도청사 및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실시되면 그 결과에 따른 부지 매입비를 2018년 정부예산부터 순차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권영진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는 경북의 특색있는 야간관광상품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2017 야간관광상품’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야간상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A등급 영주시‘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B등급 문경시‘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김천시‘직지 나이트투어’△C등급 안동시‘달그樂(달빛+그리움+즐거움)’, 영천시‘별빛나이트투어’, 성주시‘가자! 한개마을로, 12지신 찾으러’, 경주시‘신라달빛기행’, 칠곡시‘한티가는 길에서 달빛 아래 나를 만나다!’로 총 8개다.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상품은 A등급 2000만원, B등급 1500만원, C등급 1000만원의 도비를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지원대상선정은 지난해 12월 각 시·군으로부터 야간관광상품 신청을 받아 2016년 사업실적과 2017년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내용의 충실도, 상품의 발전가능성, 지역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교수, 대구 경북연구원, 여행사 대표)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야간관광상품 육성․지원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관광경북의 매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가 사통팔달 전(田)자형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고속도로·국도 등 도로망 구축 1조 8000억원, 철도망 확충 2조 2000억원 등 도내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사업에 국비 4조 304억원을 확보, 투입한다. 올해 13개 사업장, 총 203.7km가 준공 될 예정이다. 고속도로는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에 3230억원이 투입돼 오는 6월 개통, 기존 경부고속도로 보다 32km, 21분이 단축된다. 동남부 5개 고속도로와 연결돼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2조 1400여억원에 달한다. 또 포항~영덕간 1529억원, 영일만횡단구간 20억원,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1501억원이 투입된다. 간선도로망인 국도는 지난해 12월말 4개 지구(다인~비안2, 고령~성주2, 고령~성주3, 풍기~도계)가 개통된데 이어, 올해는 11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쌍림~고령, 감포~구룡포, 흥해~기계2, 기계~안동4, 포항~오천시계, 내남~외동, 효현~내남, 가흥~상망 등 8개 사업장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가지원지방도인 동명~부계, 농암~산양, 고령~개진 등 3개 지구도 올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역사 예술 무대의 주인공인 '2017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2월 15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선발했던 '서울메트로 아티스트'가 올해 9기(60팀)를 뽑는다. 서울메트로의 대표적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지하철 아티스트는 2009년부터 매년 선발되어 작년까지 총 320개 팀(음악 249개 팀, 퍼포먼스 71개 팀)이 10,000회가 훌쩍 넘는 공연을 기록했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에 선발되면 우선은 서울메트로 예술무대 3곳(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당역, 선릉역)에서 매달 공연을 펼칠 수 있으며, 공연장소가 확대될 수도 있다. 선발된 아티스트는 월 1회~5회 공연할 수 있으며, 서울메트로가 주관하는 테마 및 기획 매월 우수 아티스트를 선정해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며, 공연 중 시민의 자발적 감상비를 수령할 수 있는 모금함 설치도 가능하다. 공연 장르와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다. 음악(노래·연주), 댄스, 각종 퍼포먼스 등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 남녀노소 구분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는 2009년부터 2016년 3월 신청사 개청식까지 7년간 도청이전 추진과정을 집대성한 ‘경상북도 도청이전백서(Ⅱ)’를 발간했다. 이는 도청이전이라는 역사적인 대업을 완수하고 웅도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역사적 발자취를 담은 백서인 만큼 그 의미와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경상북도 도청이전백서(Ⅱ)’는 지난 2009년에 발간된 도청이전 예정지 선정과정을 담은 도청이전백서(Ⅰ)에 이어 7년 만에 발간된 것으로, 총 16장으로 구성돼 있다. 2009년부터 2016년 3월 신청사 개청식까지 이뤄진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주민보상, 도시기반시설 조성, 신청사 건립, 청사 이전 과정 등 도청이전 주요 추진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주요수록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의 새로운 도읍지인 도청이전 신도시의 기본계획․개발계획․실시계획의 수립과정과 개발방향, 개발예정지구 지정 추진절차, 사업 시행자 선정 과정을 기간별로 상세하게 수록했다. 또 신도시 개발을 위한 사전절차로서 토지보상․지장물 보상추진과 이주민 및 주민단체 지원사업에 대해 기술했으며, 공공 인프라시설인 진입도로 개설공사 추진과정, 상․하수도 처리시설, 도시가스, 공동구 등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가 목돈마련이 쉽지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주거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만39세 이하의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을 알선하고 대출금의 연2.0%를 이차보전하는 청년임차보증금 융자 지원 신청자 접수를 1월 23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월중으로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서울시는 이자지원 및 행정적,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청년임차보증금 지원 사업은 청년(만20세~만39세)들이 서울시 관내에 위치한 임차보증금 2천만원이하, 전용60㎡이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 계약 체결 후 지원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담보로 KB국민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며, 서울시는 대출신청자들에게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2월부터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나 서울시 주택·도시계획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에서 청년 임차보증금을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27~30일까지를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근무에 나선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응급의료기관 33곳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병·의원 729곳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또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휴일 지킴이 약국 1337곳을 연휴기간 중 문을 열도록 해 도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객의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해 환자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의 27개 반 108명이 방역비상근무를 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병·의원,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 질병정보모니터망 2070곳과 병의원 중 도가 지정한 142곳의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도 운영한다. 해외여행객에 대한 감염병 예방홍보 활동을 펼치고 오염지역 입국자 중 설사 증상자 확인 시 가검물 채취와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해 인체감염 예방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인체감염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는 2017.1.19 제1차 주거환경관리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독산1동 147-20번지 일대(30,470.03㎡)를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8일 재건축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복숭아 마을’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의 노후 주택이 밀집된 전형적인 저층주거지로서 건축물 119개동 중 20~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이 69%로써 정주환경의 정비개량이 필요한 지역이다. 본 지역은 종전(前)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의 추진위원장이 주거환경관리사업 임시주민협의체의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깨끗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직접 주민 동의를 얻는 등 주민의 찬반갈등이 타구역에 비해 없는 곳이다. 2015년 11월 25일 주거환경관리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52%)를 얻어 지난 `16년12월20일 후보지 관리 상태에서 대상지로 전환 신청을 하였다. 2016년 3월24일 11인의 임시주민협의체가 구성되었으며, 1970년대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복숭아밭을 모태로 한, 마을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복숭아마을’로 명명하였다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복숭아 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조윤선 장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1차관) 주재로 금일 오전 9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송수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은 “문체부는 지금 다방면에서 큰 어려움에 처해 있고, 직원들도 정신적?육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관장의 공백까지 더해지는 초유의 상황이다.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의 동요를 최소화하고 주요 국정과제와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긴급 간부회의에서 문체부는 김갑수 기획조정실장(이하 기조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문체부 비상업무 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장관 직무대행의 업무수행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주요 현안들을 수시로 점검·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주말에도 실국장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여 신속한 업무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문체부는 또 최우선 과제인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유동훈 2차관 중심으로 ‘평창올림픽지원단’을 일일 상황점검 체제로 가동하는 한편,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제3기 광주청년위원회 위원 40명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 1월13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신청자와 1·2기 청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최종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청년위원 선정에 교황 선출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서류심사와 면접발표를 통해 선발한 기존 방식을 벗어나 청년들이 생각하는 청년문제와 해법, 청년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이면서 참여한 청년들이 상호 평가를 통해 직접 선정한 결과, 청년의 주체성과 정책 역량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선정된 3기 청년위원들은 오는 2월10일 출범식을 열고 12월까지 다양한 청년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청년정책 연구와 제안을 통해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1기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한 정슬기(28)씨는 “1·2기 청년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최근 들어 민간에서도 청년당사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광주청년위원회의 성장이 광주시 청년정책의 발전과 함께 갈 수 있도록 3기 위원들이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종천 시 청년정책과장은 “광주청년위원회는 전국 최초 청년 당사자 민·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저는 정부의 새해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내용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12월 9일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저에게 맡겨진 막중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지난 40여 일 동안 국내외적인 위기상황 속에서도 국정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를 믿고 협력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북핵 위협, 급변하는 국제정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내수 부진, 일자리 부족, 저출산 고령화 등 시급히 대응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全) 내각이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각 부처 업무계획을 예년보다 많이 앞당겨 지난 11일까지 모두 보고 받고 이를 즉각 실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더욱 겸허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사회복지시설의 인권교육 의무화, 기업인권 교육중요성 대두 등 인권교육 수요 증대에 맞춰 사이버인권교육센터를 인권교육포털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인권교육포털을 통해 ▲의무교육, 집합교육 온라인 신청 ▲영화, 광고, 동영상 등 인권콘텐츠 제공 ▲각 과정을 부분적으로 조합하는 맞춤형 교육 ▲교육 이력 관리 모두가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도 모든 교육과정 이수가 가능하다. 인권교육포털은 <인권의 이해>, <경찰과 인권>, <노인관련시설에서의 노인과 인권>, <사회복지와 인권>, <선생님을 위한 인권플러스>, <성차별 예방과정>, <성희롱 예방과정>, <세계인권선언>,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이해>, <이주민과 인권>, <장애인 차별금지법의 이해>, <장애차별 예방과정>, <정신장애인과 인권>, <차별예방과정>, <학교폭력 예방과정> 등 17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1월 20일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www.humanrights.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