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23일, 경산우체국을 방문 설을 앞두고 폭주하는 업무량에 노고가 많은 집배원들을 격려하고,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와 우편물 분리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최시장은 “1년중 가장 춥고 길이 얼어 많이 위험한 환경에서 우편물 배달로 고생이 많다”며 집배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우체국 집배원들은 ‘집배원 365 봉사단’을 구성하여 11년째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나누기와 영양죽, 김치배달 등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시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한 단계 빠른 선제적 공사 설계 및 심의 등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매년 700여건에 달하는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합동 설계작업장을 운영해 조기 발주에 따른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을 위한 합동 현장조사 및 측량작업을 통해 2월 중 설계를 완료해 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진과 태풍으로 인해 공공시설 공사가 대폭 늘어나면서 공사장 안전관리와 함께 견실한 설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985건, 2,248억원에 이르는 지역개발사업과 수해복구사업의 조기 집행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설계작업장을 찾아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점심을 함께 먹으며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실정과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내실 있는 설계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옥산선유계(대표 박일환)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파 23일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옥산선유계는 발기인 35명으로 구성된 6.25전쟁 피난민 모임으로 현재 후손들이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잊을 수 없는 아픈 역사의 애환을 간직하고도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박일환 대표는 “청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훌륭한 후배들을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고, 앞으로 청도군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정성을 모아 기탁해 주시는 분들로 인하여 장학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 발굴하여 지역교육 발전과 미래 청도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는 1월 23일(월) 11:00 인터불고 경산C.C 대연회장에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경산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단체 만남을 통해 2017년도 자원봉사 활동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대에 부응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한 해 2,000명 이상 신규등록과 56.3% 자원봉사활동 참여율로 타 지역과 차별화를 가져왔으며, 1년 동안 활동 52만 5백여 시간을 경제적 부가가치로 환산해보면 31억 3천 9백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성과로 201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에 이어 작년 연말 경상북도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양보다 질적인 면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자원봉사 효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며 자원봉사 활동 영역도 점차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활동에 전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그 마중물 역할을 참석한 자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농촌주택개량사업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을 촉진하는 등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향상 및 주거복지를 실현해 정주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으로 농촌주택개량자금 지원을 통해 도시민 유치 촉진 및 농촌 활성화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영천시의 올해 농촌주택개량 물량은 도내 총 1,409여 동 중 8%인 109동 54억원으로 도내 시군 중에서 최대로 확보했다. 개량대상주택은 도내 읍면지역과 동지역 중에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하는 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농어촌 주민(무주택자포함)과 도시지역에서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귀농, 귀촌자등이고 주택규모는 연면적 150㎡이하의 범위에서 신축, 개축, 재축, 대수선, 증축, 리모델링 지원사업이다. 특히, 대출금리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의 경우 2.0%로 낮아 농어민의 부담을 덜수 있으며, 융자한도액은 시군의 사업실적 확인에 의한 주택건축 소용비용이내(최대2억원)까지 지원한다. 영천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귀농귀촌자들의 정주의욕을 높이고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뿐만 아니라,
[경산/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3일 자인공설시장을 시작으로 24일 하양공설시장, 25일 경산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 AI발생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나서 온누리 상품권 구매·홍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제수용품·선물세트 등을 구매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친절, 최상의 품질, 특화상품 개발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최근 여러 시장의 화재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점검 및 시설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장보기 행사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전 직원과 가족들이 6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관내 각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개인 현금 구매 시 월 30만원 한도에서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충북/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과대포장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됨에 따라 선물세트가 집중되는 대형마트 및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관내 유통업체 포장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개 반 4명으로 운영되는 단속반을 구성해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을 대상으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포장 재질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점검결과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자원 낭비를 초래하므로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도록 판매자와 제조사, 유통업체 등은 물론 군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황재영 환경녹지국장, 시와 구․군 시설공단 등 관계기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녹지․공원․산림사업 추진시책’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이 시책은 ‘생활권 녹색 숲 조성으로 품격 있는 창조도시 실현’을 목표로 총 1,355억 9,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총 160개 사업이 추진된다. 분야별로는 녹지분야 37개 사업(113억 1,400만 원), 공원분야 66개 사업(870억 2,400만 원), 산림분야 57개 사업(372억 5,400만 원)으로 짜였다. 주요 사업을 보면 ‘녹지분야’는 도시 숲 조성(17개소 9만 7,000㎡), 생육환경개선사업(3개 노선 252본), 국가산업단지주변 완충녹지조성(2만㎡) 등이 추진된다. ‘공원분야’는 장기 미집행 공원에 대한 해소 방안으로 주요공원에 대한 토지매입을 적극 추진한다. 주요공원은 대왕암공원, 간절곶공원, 덕신공원, 천상공원, 방기공원으로 보상면적은 19만㎡이다. 또한,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시민들의 명품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왕암공원(주차타워건립), 간절곶공원(스카이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그동안 논란이된 잘못된 문화행정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발표하고문화행정의 제반 제도와 운영절차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주요 실국장들은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인과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고통과 실망, 좌절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 1차관(왼쪽) 등 간부들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이어 “예술 표현의 자유와 창의성을 지키는 보루가돼야 할 우리 문체부가, 공공지원에서 배제되는 예술인 명단으로 인해 문화예술 지원의 공정성 문제를 야기한 것에 대해 너무나 참담하고 부끄럽다”다며 “누구보다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앞장서야 할 실·국장들부터 통절하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특검 수사 등을 통해 문체부가 져야 할 책임에 대해서는 마땅히 감내하겠다”면서 “이번 일을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문화와 예술의 본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것을 문화행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명심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며 문화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올해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금융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 한해 금융공공기관들이 지난해보다 35% 수준 증가한 1000여 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계획한대로 신속하게 채용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공공기관 채용확대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핀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 금융분야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 위원장은 올해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역할 강화라는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공공기관들은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시장안정조치를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선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며 “조그만 금융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범을 보여 전산보안, 내부통제 등을 지속해서 점검·보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민생안정에 대해서는 “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는귀성 및 귀경을 하는 국민들이 설 연휴 기간 동안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하는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예측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교통정보 공유 협약기관인 팅크웨어와 함께 명절연휴 기간 중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와 우회도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연휴는 기간이 짧았던 2016년 추석, 2015년 설 연휴와 비슷하게 명절 전날인 27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회국도를 이용할 경우 이동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예를 들어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을 이용할 경우는 고속도로보다 우회도로가 약 30분 단축될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도로와 우회도로 분석결과 그러나 나들이·성묘 등으로 인해 차량이 집중되는 구간과 기상상황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실시간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우회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수집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지·정체가 잦은 고속도로 73곳에서 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이틀 전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했다”며 “한·미 동맹의 발전과 북핵문제 대처, 경제통상 관계 발전 등을 위한 정책 공조를 차질 없이 본격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새해 국정운영 방향과 그 내용’이라는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신년 회견에서 올해 국정운영 방향으로 ▲확고한 안보 ▲경제회복 ▲민생안정 ▲국민안전 등 4가지를 제시했다. ☞ [전문] 황 권한대행, 신년 기자회견 모두발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국가안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굳게 지키겠다”며 “우리의 굳건한 안보역량과 한미 연합방위 체제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위협을 억제하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이를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공조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구축된 전방위적 대북 제재의 틀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계속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후방테러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약 2천 244만 명이며, 이 중 체류인구는 약 1천 757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3.6배라고 밝혔다. * 생활인구 =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 +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10월에는 인구 1만 명이 안 되는 울릉군에도 등록인구의 5.5배가 되는 체류인구가 방문해 평균 17시간을 머무르고 16만 원 이상을 소비했다. 한편, 양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7.3으로 1위, 11월 11.8로 2위, 12월 10.3으로 3위를 차지해 계절과 관계없이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외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주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이번 산정결과에는 ▲지역별 생활인구 현황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의 체류 유형별 특징, ▲신용카드 사용 현황 및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