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예지기자) 남산골한옥마을은 2월 4일(토) 입춘을 맞아 세시행사 <반가운 시작, 입춘>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입춘첩 붙이기와 오신반 시식 등 세시풍속을 재현하며, 풍물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www.hanokmaeul.or.kr) 입춘의 대표 프로그램인 <입춘첩 붙이기>는 11시 남한골한옥마을 정문에서 진행되며, 공모로 선정된 초등학생 시연자가 함께한다. 이날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가정용 입춘첩을 무료로 나눠준다. 입춘첩은 집안의 대문이나 기둥에 “건양다경(建陽多慶)”이나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같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춘첩 붙이기 시연을 할 뿐 아니라, 11시부터 3시까지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입춘첩을 적어서 나눠줄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새로운 해를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기 위한 풍물공연이 진행되며, 나쁜 일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전해지는 입춘의 풍속인 “오신반”을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신반은 맵고 자극적인 모듬 나물과 함께 먹는 밥이다. 예로부터 삶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설날을 맞이하여 오는 1월 23일부터 31일까지 가로변 녹지, 공원, 등산로, 임도 등에 대하여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KTX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 주변과 관문도로변의 가로녹지 및 시설물에 대해 이루어진다. 아울러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등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근린공원과 일상생활 주변의 어린이공원에 대해서도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설 명절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44개 노선 141.3㎞의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등산객을 위해서 등산로 정비와 함께 재선충병 훈증더미 및 산 쓰레기 수거 등을 적극 추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환경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방된 임도 중에도 그늘진 곳은 결빙현상으로 차량 통행이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산불예방을 위해 성묘 시 준비한 제수용품 포장상자와 비닐 등은 소각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3월 3일 ‘제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 생명존중 의식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최초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회 방식은 3인 이내로 구성된 일반인 참가팀이 영화나 드라마 속 심폐소생술 장면을 재연하는 것으로 심폐소생술 시행은 정해진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대회 시상은 종합평점 고득점 순으로 1~3위까지는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팀은 경남 대표로 올해 4월에 있을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학생부터 직장인, 군인,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즐기면서 배우는 유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지역 소방서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경남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지만, 의료인, 보건의료관련학과 학생 및 졸업자는 제외된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민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한 복지 예산이 2012년 679억원에서 2017년 984억원(전체 예산의 20.38%)으로 5년사이 1.45배 증가했다. 지난 5년간 문경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시민 눈높이에맞는 먼저 찾아가고 꼼꼼히 배려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등 사회참여 확대에 힘써오고 있으며 저출산·고령사회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어르신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배·할배의 날’로 지정, 가족 노래자랑 랑랑콘서트, ‘효’편지쓰기 대회, 가족사진 공모전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시민이 참여하여3대가 함께 웃음꽃 피는 행복문경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다. 문경시는 그동안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를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급여로 개편했으며 위기가구 조기 발굴·지원을 위해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읍면동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1,700가구에 응급 안전시스템을 구축 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지난해시직원과유관기관,단체등2,802명이참여하는자투리후원운동을전개하여오는1월23일오전11시20분,시청7층접견실에서‘시직원등월급여자투리후원금’을전달한다고밝혔다. 이날전달식에는서병수시장을비롯해김삼진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장과퇴소청소년대표3명,그리고후원자대표로안재홍부산시공무원노조조합위원장과최광민부위원장등이참석하며,올해2월아동양육시설을퇴소하는143명에게1인당40만원씩총5천7백만원의자립지원금을전달한다. ‘시직원등월급여자투리후원사업’은월급여의만원,천원미만의자투리를모으는것으로,2008년4월아동양육시설아동의자립지원을위해시작됐다. 현재매월부산시직원2,700여명을비롯해구․군직원,(재)부산복지개발원,부산교통문화연수원등총2,802명이후원자로참여하고있으며,매년모금액은그다음해퇴소하는청소년들의자립지원금으로전달된다.사업9년째인현재까지1,312명에게총4억9천8백만원의자립지원금이전달됐다. 서병수부산시장은“9년째자투리후원사업이지속될수있도록관심과참여를보여준직원들과후원자들에게감사하며,특히올해에는시직원들의후원참여가크게증가하여작년보다더욱많은아동들에게후원금이전달되어매우뜻있게생각한다”라고하면서,“아동양육시설에서퇴소해야하는18세이상의청소년들이시설을나와사회에안정적으로정착,자립할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관광객 5천만 명 달성과 남도문예 르네상스 추진을 통한 전남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와 시군의 관광문화체육과장 등 100여 명은 올해 업무 추진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난 20일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관광객 5천만 시대 실현과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 추진, 전국체육대회 성적 상향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또 수서발 고속철(SRT) 증편과 새천년대교 개통 등으로 전남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만큼, 남도명품길과 테마여행길 등 관광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목포신안 등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준비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섬체험형 남도한바퀴 운영, 카드 하나로 하는 ‘남도패스’, 관광자원 DB화를 통한 스마트관광 안내 시스템 구축 등도 착실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예향 남도의 부흥을 위한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18년 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국제행사 승인 등 개최 준비, 호남 3대 전통정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원문화 창출, 종가문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폭설로 인한 21일 아침 결빙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대해 밤샘 제설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동지방 등 폭설로 인한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눈이 많이 내린 강원지역 등에 제설장비, 운용 인력 투입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에 쌓인 눈더미를 제거하고, 취약 구간에 대한 염수 살포를 실시하는 등 제설조치를 통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도로관리기관의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결빙 예방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강설 지역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에는 저속으로 운행하고, 특히 교량이나 터널 출구, 커브길, 응달길에서는 감속운행 등 주의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산길 등 제설 취약구간을 운행할 경우, 스노우 체인 등 월동장구를 차량에 비치하여 차량이 도로상에서 운행이 중단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대적으로 제설작업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안전처는 전국 1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진·화재, 신변안전(유괴), 교통안전, 소화기 작동,가스·전기안전, 승강기 안전 등의 종합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2년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이래 지난해까지 81개 지역의 어린이·학부모·교사 등 34만 2276명이 참여했다. 안전처는 올해 어린이 인구 수가 많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전체험관과 거리가멀거나 과거에 체험교실을 개최하지 않은 지역을 우선 고려할 방침이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철도·항공기 안전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처는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립 중인 169개 안전체험관 외에 국비 680억원을 투입해 8곳의 안전체험관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정종제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시기에 길러진 안전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어린이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안전체험관을 통해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오는 25일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1852개(19일 현재)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스포츠를 통해 지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에 참여하는 스케이트장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엠비시(MBC) 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경기도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전남 광양 부영국제빙상장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 등 전국 13곳 이다. (자세한 안내는 첨부파일 참조) 해당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입장을 예약하기를 권한다. 사전에 입장을 예약하면 행사 당일 기다리는 불편을 줄이고, 시간대별로 적정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017.1.20.(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였다. ※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황 권한대행은 훈장 수여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환담을 가졌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도널드 트럼프 / 美 45대 대통령 취임 연설]로버츠 대법원장님, 카터 대통령님, 클린턴 대통령님, 부시 대통령님, 오바마 대통령님,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세계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미합중국의 시민은 이 자리에 함께 모였습니다. 국가적인 동참의 노력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재건하고 약속을 실현하고 모두의 꿈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우리의 노력을 통해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궤도와 여정을 앞으로 결정하는 중대한 중차대한 시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여건과 시련에 부딪히겠지만 반드시 시대적인 과업을 완수할 것입니다.4년마다 미국 시민은 이 자리에 함께 모여서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두 눈으로 직접 지켜봅니다. 그 점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영부인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권 인수 과정에서 두 분이 보여주셨던 따뜻함과 관용과 자비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오늘의 취임식은 대단히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취임식은 평화적인 정권 이양,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의 정권 이양일 뿐만 아니라 워싱턴DC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손에 정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외교부는 2017.1.20.(금)부로 감비아 전역에 발령중인 특별여행주의보를 특별여행경보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o 지난해 자메(Jammeh)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 선언 이후(12.9) △1.17일 국가 비상사태 선포 및 △1.19일 바로우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개최, △세네갈 군을 필두로 한 ECOWAS*군의 감비아 국경 진입으로 정세급변 가능성이 상존하는 점 등 감안* (ECOWAS) 서아프리카경제협력체※ 감비아 내 발령중인 여타 주요국 여행경보 등도 참고상기관련, 감비아에 방문 내지 체류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시고,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여타 지역으로 즉시대피 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o 부득이 현지에 잔류하실 경우 현지 공관(주세네갈대사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