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과 신규 바이어 발굴 등 수출 확대를 위해 ‘2017 동경 한국상품 전시회’(Korea Trade Show Tokyo G-fair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일본 동경에서 열리며,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국내 참가업체와 사전 발굴된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함으로써 제품전시와 상담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를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 등을 지원한다. 참가 모집 업종은 생활 잡화, 미용, 전기·전자, 기계·환경 등이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관련 중소기업이면 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디자인, 품질 등 조건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7년 공립 초·중학교 조리종사원 배치기준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 조리종사원 배치기준을, 조리사를 포함한 조리종사원이 전년도 대비 초등학교는 10명 하향한 173명당 1명, 중학교는 7명 하향한 140명당 1명으로 정하였으며, 직영(단독조리)급식 운영 고등학교는 중학교 배치기준으로 운영·권장하는 내용을 추가하여, 조리종사원들의 근로조건을 부분적으로 개선하였다. 한편 서울시내 초·중학교에서는 이미 위 조리종사원 배치와는 별도로 초등학교당 평균 14명, 중학교 교당 평균 2.2명의 급식보조원(배식도우미, 운반도우미 등)이 채용되어 배식·운반 등의 급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부족한 인력을 일부 보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초·중학교 조리종사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VR·AR(가상·증강현실) 기업들과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R&D 지원사업을 공모해 사업 당 최대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VR·AR 아카데미 고용연계 R&D 지원사업’은 기업이 제안한 VR·AR 분야 프로젝트를 심사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전문인력과 매칭시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과제 당 신규인력을 1인 이상, 6개월 이상 채용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비의 40%~60%를 신규 채용 인건비로 의무 편성해야 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이번 달 31일까지, 기술인력 모집은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사업 총 예산은 4억 5천만 원으로 도는 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과제 당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VR·AR 관련 기업과 도내 VR·AR기업 근무를 희망하는 R&D기술 인력이다. 모집은 ▲CG·촬영 ‘제작분야’ ▲VR·AR 구동 프로그래밍의 ‘개발 분야’ ▲미디어 연동과 플랫폼 서비스 기술의 ‘구현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기업 심사는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일본의 자동차용 특수금형 업계 히든챔피언인 KTX㈜가 경기도에 전진기지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30분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 소재 장안1산업단지에서 KTX㈜ 제조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KTX㈜는 일본의 산업용 특수금형 제조전문 중소기업으로 자동차형 특수금형 업계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은 80억 엔(815억 원), 직원은 300명 규모다. 1982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조 기술 특허를 취득했고 일본 300대 중소기업, 아이치현 브랜드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일본 정부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 히든챔피언이다. 일본에 3곳, 해외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미국, 태국 등 10개국 15개 지역에 제조공장, 연구센터, 판매법인 등의 거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5년 한국법인 KTX몰드코리아를 설립해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품을 수입·판매 중이다. 경기도는 KTX㈜ 생산기지를 도에 설립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으며 평택과 화성에 소재한 공장 부지를 물색한 끝에 자동차 기업이 집적돼 있는 화성 장안1산단에 KTX㈜ 제조공장을 유치했다. 투자금은 1,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제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년 1월부터 ‘임상시험 계획서 자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7월부터 시행된 의료기기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신의료기술평가(보건복지부·NECA) 통합운영 제도는 각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던 심의절차를 동시 진행하여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신청 및 통보 기관을 식약처로 일원화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번 임상시험 계획서 자문서비스는 통합운영 제도 신청 전,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계획단계부터 지원하는 서비스로, 신청자들은 전문가 자문을 무료로 제공받아 임상시험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자문내용) 주로 시험군-비교군(대조군) 설정의 적절성 및 임상적 의료결과의 타당성 등에 관한 자문이 이루어지며, (자문절차) 자문이 진행되면 NECA에서 해당 임상시험 관련 질 높은 참고문헌을 선별하여 연구결과를 정리한 후, 신청 안건 분야 임상전문가에게 검토를 요청하게 된다. 회신 받은 자문결과는 NECA에서 최종 정리하여 신청자에게 전달된다. (신청방법) 임상시험 계획서 자문서비스는 N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설날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과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설 명절을 계기로 전 공직자와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함으로써 서민경제 활력을 되찾자는 취지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18일 송경창 창조경제산업실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과 함께 경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 한도근 경산시장상인회장과 도의원, 김호진 부시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 경기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살맛나는 고향장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 후 정 부지사 일행은 장애 보육시설인 성락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폐렴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55만명이 폐렴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10세 미만 소아가 많고 가을부터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5년 폐렴 진료인원 중 44.6%는 10세 미만이지만,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구간은 80세 이상 구간(36,906명 증가)이었다. 폐렴의 월별 진료인원은 가을인 9월부터 증가하고 이듬해 4월 이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인의 20~30%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다가 증상이 악화된 후 폐렴으로 진단받기도 한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연평균 약 155만명이 폐렴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2015년 진료인원은 약 159만명이다. 2015년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182만원으로 2011년 대비 약 36만원 증가하였으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6만원으로 최근 5년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약 11.2일, 평균 내원일수는 2.6일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찰청은 1.19.(목) 14:00 경찰청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이철성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지방경찰청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12.12.부터 추진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치안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 추진 성과를 중간 점검해본 결과, (2016.12.12.~2017.1.15. 현재 기준) 작년 동기 대비 강?절도 발생이 28.1%?8.6% 각각 줄어들고, 음주운전 사망자가 58.1%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또한, 이 기간 동안 생활주변 폭력배 1,063명(구속 185), 가정폭력사범 2,424명(구속 14)?성범죄사범 1,273명(구속 64), 난폭?보복운전 535명을 검거하는 등 서민생활 주변의 안전을 저해하는 범죄들을 적극 단속해, 그 어느 해보다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1.31.까지 예정된 특별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 명절 치안 확보에 전 경찰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에, 경찰은 금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20일 오전에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에 대한 법원의 신속한 구속 결정을 촉구한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자백을 통해 ‘작성 조윤선, 총괄 김기춘, 승인 박근혜’라는 블랙리스트 결재라인의 윤곽이 분명히 드러났다. “김기춘 전 실장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는 조 장관의 자백이 나온 만큼, ‘법꾸라지’ 김기춘 전 실장도 더 이상 “블랙리스트는 본 적이 없다”는 말로 빠져나갈 수 없다. 두 사람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관제데모를 지시해 국민여론을 조작하는 등 전방위적인 정치검열과 직권남용을 한 장본인들이다. 문화예술을 장려해야할 문체부를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통로로 이용한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법원은 구속 사유가 확실해진 만큼 조윤선 장관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대한 신속한 구속 결정으로 블랙리스트 의혹의 진실 규명을 바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해야 한다. 아울러 조윤선 장관은 문체부 장관직에서 즉각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당장이라도 법의 심판대에 서야 할 사람이 현직 문체부장관 자리에 앉아있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1월 20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은 현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자세로 반성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오늘 새누리당 윤리위는 국민의 입장에서 새누리당에 ‘반성과 책임의 회초리’ 를 들었다. 상처를 치유하고 새살을 돋게 하기 위한 결단이다. 그렇다고, 오늘 결정이 인적쇄신의 완성은 아니다. 이제야 새누리당은 실망과 절망에서 벗어나 ‘쇄신다운 쇄신’을 시작하며 국민과 나라를 섬겨 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되었다. 오늘 결정이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인적쇄신을 통해 패권정치를 타파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새 출발의 단초가 될 것이다. 아울러, 정치권의 오랜 적폐인 패권주의를 해소하는 데 야당의 노력도 수반되어야 정치권이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국민께서도 새누리당만이 아닌 정치권 전체의 반성과 쇄신을 바라고 있다. 새누리당의 쇄신 노력을 ‘쇼’로 폄하하며 1인 지배 패권만 공고히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당내 패권 청산에 당장 나서야 한다. 특히, 바른정당이 나만 살기 위해 본가(本家)를 서둘러 도망가서 쇄신을 남일처럼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사내벤처제도를 활용해 유망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19일 본사(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제2기 사내벤처사업으로 선정된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 제안 직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11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제2기 사내벤처 사업을 공모하였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내부 전문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2기 사내벤처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조폐공사가 보유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 가짜 석유를 판별하는 사업이다. 액체 형태의 특수 보안물질로 석유가 가짜인지 진짜인지를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제1기 사내벤처로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는 가짜석유를 적시면 용지 색깔이 변하는 데 올해 상용화가 추진중이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에 추가해 추진된다. 공기업이 사내 벤처 형태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화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다른 공기업들로부터도 주목받고 있다. 조폐공사는 가짜석유 판별 사업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 토지주택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어린이를 초청하여『어린이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문화교실』은 토지주택박물관에서 매년 방학기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는 토목건축가’, ‘전통문화 척척박사’, ‘어린이 공조판서’ 등 역사문화를 배우며,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왔다. 이번『어린이문화교실』은 1. 17일부터 1.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미션! 어린이 암행어사, 황금마패의 비밀”이라는 조선시대의 암행어사의 미션과 임무 수행을 주제로 역사 속 직업체험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우선 어린이들은 일일 암행어사로 임명받는 조선시대 임명장인 봉서(封書)를 수여받게 되는데, 전문 서예가가 직접 임명장에 어린이들의 이름을 멋지게 써준다. 아울러 암행어사가 수행해야할 임무들을 낭독하여 준엄한 공무수행의 의지를 다지는 진지한 시간도 갖는다. 주거문화와 토목건축 기술에 대한 역사를 전시한 토지주택박물관의 전시장도 행사당일엔 조선시대 백성들의 삶이 숨쉬는 훌륭한 세트장으로 활용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