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성검사를 서둘러 실시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설 명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조달청은 현재 40개, 약 2조원 상당의 공사현장을 직접관리하고 있는 중이며, ○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1월 20일까지 기성검사결과를 수요기관에 통보하여 검사완료와 동시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 이번 조치를 통해 설 명절 전 약 608억원의 공사대금이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조기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조달청은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에 대해 체불현장이 없도록 지난 1월 9일부터 2주간 조달청 직접관리 현장에 대해 하도급 대금 체불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 이번 점검에서는 하도급대금의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추후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이행 시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 또한, 공사현장마다 기성?준공대금 지급 상황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공사알림이*’와 공사대금 지불?확인 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년 도로분야 4건, 건축분야 7건, 하수·하천분야 3건 등 14건의 공공건설공사의 설계 경제성검토(설계VE - Value Engineering)를 통해 19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166건을 반영하여 공공시설물의 가치(기능↑, 편의성↑)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건설본부가 추진하는 ‘칠곡로~3호선 정거장 간 도로건설 공사’ 등 14건의 건설공사에 대하여 설계경제성검토를 실시하여 총공사비 4천 676억 원의 4.2%인 194억 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했다. 설계경제성검토는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완료 전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여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기법이다. 설계경제성검토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12년 이후 2017년 1월 현재까지 대구시 및 산하부서, 구·군, 공사·공단에서 시행한 51건의 건설공사에서 1천 7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우수제안 사례를 보면 달구벌대로 횡단 노후 오수관로(D300~400mm, 연장 99m 2개소) 개체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개착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구정(춘절)는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복을 비는 가장 좋은 시기다. 불교, 도교, 이슬람교, 천주교, 기독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들이 조화로이 공존하는 중국 남부의 광둥성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중국 선종의 제6대 조사 혜능대사, 바다의 여신 마츠를 숭배하는 광둥성 사람들은 선한 삶을 추구하며 행운이 찾아올 때나 불운이 찾아올 때나 늘 흔들림 없이 살아가고자 한다. 광둥성에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유명한 절들이 많이 있다. 샤오관 시의 난화사, 광저우 시의 광샤오사, 자오칭 시의 칭윈사, 차오저우 시의 카이위안사, 루위안 시의 윈먼사, 신싱 시의 구오은사 같은 절들은 중국 춘절 기간 동안 특별한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은 본인과 가족들을 위해 일년 간의 행복과 건강, 성공적인 삶을 기원하면서 고유의 종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종교, 민간, 놀이 행사 외에도 춘절 기간에는 광둥성 곳곳과 세계 다른 지역까지 친절과 사랑이 널리 퍼져나간다. 작년 춘절 기간에는 영국 BBC 방송국 다큐멘터리 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새해 축하 행사를 촬영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그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최대은행인 알파뱅크와 대구의료관광 제휴카드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월 20일(금) 오전 11시, 시청 별관 접견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 제휴카드를 제작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금융기관인 알파뱅크(ALFA BANK)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알파뱅크 카자흐스탄 지사장(키슬레프 콘스탄틴)은 1월 16일에서 21일까지 대구의 선도의료기관 및 숙박시설, 관광지 팸투어를 통해 대구의료관광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확인하고, 올해 상반기에 카드 출시 및 러시아 및 CIS 국가까지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대구의료관광 제휴카드는 카자흐스탄 알파뱅크 VIP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로 대구에서 의료비, 숙박비 결제 시 제휴업체에 따라 10%~30%의 할인혜택과 사전예약 및 픽업서비스,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제휴카드 제작으로 메디시티 대구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러시아 및 CIS 국가의 환자가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한국-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2016대구경북방문의 해’ 사업 성공 추진(중화권 관광객 3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으로 얻은 관광 대구의 희망을 기반으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관광지 지정 추진’ 등 관광 도시 대구로의 도약을 위해 핵심 관광자원 개발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열악한 대구 관광자원의 개발 필요성을 끊임없이 주장해 온 문화해설사를 비롯한 관광전문가 및 관광업계의 의견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대구시의 의지로 풀이된다. 각 사업은 국비를 지원 받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를 거쳐 2021년까지 산정광장 신설 및 앞산전망대 공간 브랜딩, 주차장 확충, 앞산자락길 명소화, 숙박시설 확충 등 1,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산은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시 전체 야경을 볼 수 있어 도시관광의 핵심자원이나 조성된 지 30여 년이 경과되어 노후된 기존 시설 정비와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2016대구경북방문의 해’ 사업 성공 추진(중화권 관광객 3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으로 얻은 관광 대구의 희망을 기반으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관광지 지정 추진’ 등 관광 도시 대구로의 도약을 위해 핵심 관광자원 개발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는 열악한 대구 관광자원의 개발 필요성을 끊임없이 주장해 온 문화해설사를 비롯한 관광전문가 및 관광업계의 의견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대구시의 의지로 풀이된다. 각 사업은 국비를 지원 받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를 거쳐 2021년까지 산정광장 신설 및 앞산전망대 공간 브랜딩, 주차장 확충, 앞산자락길 명소화, 숙박시설 확충 등 1,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산은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시 전체 야경을 볼 수 있어 도시관광의 핵심자원이나 조성된 지 30여 년이 경과되어 노후된 기존 시설 정비와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도에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방류수 수질검사 838건을 실시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1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매년 800여개 사업장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3.7%의 부적률을 나타냈다. 예년의 부적률이 10% 이내이었던 것에 비해 다소 높아진 수치로 이는 인천시, 군·구의 환경오염 유발시설에 대한 집중단속, 설·추석 명절 연휴기간 등 특별 감시를 목적으로 한 합동점검 및 환경부와의 특별합동단속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부적합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천시, 군·구에서 배출부과금을 부과했으며, 1차, 2차, 3차 등의 수질 개선계획 및 검사를 통해 최종 개선완료 또는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관내 주요하천 10개소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015년 대비 23.6%(8.9 mg/L → 6.8 mg/L) 개선되었으며, 생태독성값이 0.0 TU(Toxicity Unit)를 나타내는 등 생태위해성 평가 결과 하천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면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오염 규제항목의 증가로 2017년 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1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중소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시책 설명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기관별 시책자료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어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중기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기업애로 상담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중소기업애로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한 부산시는 올해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창조경제도시 부산 건설’을 위해 판매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R&D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육성, 자금지원, 기업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 10개 분야 180여 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서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월 23일 16시 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벤트홀에서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항만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해수부·금융위·BPA와 합동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해운항만관련 단체의 대표자, 부산해수청·부산고용청 등 유관기관과 해양금융종합센터 등 금융기관, 해운선사·항만물류기업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진행순서로는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해양수산부 박경철 해운물류국장이 대표 설명하고, ‘부산항 물동량 동향과 활성화 대책’에 대한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국제물류사업단장의 발표에 이어 ‘부산시 해운항만기업 지원계획’에 대해 송양호 해양수산국장이 보고한다. 이어지는 간담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주재로 해운·항만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한 유관기관의 조치 및 향후대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정부의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이 업계가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민선6기 도시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적극 구현하고자 올해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부산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의 원년”으로 설정하여 교육방향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1일자로 부산시 인재개발원 조직을 직무와 역량개발 등 기능별로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재편하고 기존의 교육체계를 법령중심에서 역량중심으로 개편, 승진단계별 핵심역량 강화 모델 개발, 전문직위 및 보직과 연계된 직무전문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인프라와 교육훈련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부산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부산시가 마련한 올해 교육운영계획에 따르면 ①성과창출의 직무전문가 양성 ②신규~퇴직자 공직생애주기별 역량 강화 ③교육인프라 개선 ④부산의 이해와 재발견 교육 내실화를 통해 민선6기 도시비전을 달성할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성과창출의 직무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해까지 경제산업 등 5개 분야 27개 과정의 직무전문교육을 올해는 전문직위 및 보직관리와 연계하여 11개 분야 49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기획 및 소통 중심의 기초역량 개발 확대 운영은 물론 인문학적 사고와
(서울/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은 1월 20일(금)에 개막한 코리아그랜드세일 현장을 방문해 행사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유 차관은 먼저 행사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을 위한 관광통역 안내, 응급의료 지원,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제공 등 종합적인 행사 지원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다음으로 두산타워를 방문해 행사 준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안에 입점해 있는 라인프렌즈 매장 등을 찾아 할인 품목과 할인율을 확인한다. 아울러 매장의 매출 상황과 소비자 반응, 업계 건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일본 등 국가별로 최근에 선호하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향후 우리 상품의 수출 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첫 ‘문화가 있는 날’[1월 25일(수)]에는 총 1,852개(’17. 1. 19. 현재)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엠비시 스케이트장 등 주요 13개 스케이트장 아동·청소년 무료입장 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스포츠를 통해 지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와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엠비시(MBC) 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경기도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전남 광양 부영국제빙상장,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 등 전국 13개 스케이트장이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